평창리비에르 민원수요 급증…효문동 민원접수 연장 |
기사등록 일시 : [2008-05-20 17:35:53] |
울산 북구는 평창리비에르 입주민들의 채권신고로 인한 민원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2일까지 효문동 주민센터의 민원서류 발급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4월 평창토건㈜의 파산에 따른 평창리비에르아파트 입주자들의 채권신고(기한 23일) 및 채권자 집회대비 일괄대응을 위한 세대별 민원서류 제출문제로 효문동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원서류 발급기간 연장과 함께 타 주민센터에서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만큼 가까운 주민센터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다.
효문동 주민센터 허정행 동장은 "평소 230여명이던 민원인이 15일부터 평균 690여명에 이르는 등 3배정도 증가하고 있다"며 "민원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행정기관에서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업무시간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효문동 주민센터는 2006년 12월 평창리비에르 아파트 부도 시에도 주민등록 확정일자를 받기 위한 입주민들의 민원폭증으로 특별연장근무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평창토건㈜는 3억원의 당좌수표를 결제하지 못해 결국 최종(2차)부도처리됐다.
북구는 즉시 행정지원팀을 구성하고 입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및 정상적인 분양전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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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나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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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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