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89835194
(한국의 신화, 전설, 역사에서 가려뽑은 흥미진진하고 놀라운 이야기 130편을 모은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금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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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딴지에서 '우크라 전쟁 관련 현실은 서방,한국언론들 주장과 매우 다르다, 우크라 전황은 거짓말,구라로 점철되어 있다'고 댓글 달 후에 '푸틴똥개냐, 자주파 친북틀딱영감이냐'는 욕 처먹고 빡쳐서 우크라이나 내전,전황을 비롯해 오직 딴지에는 우크라 전쟁 관련 글만 써 오고 있습니다.
전황을 일일히 분석하는게 이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우크라군은 서방,미국 무기지원 뿐 아니라 재정지원 없으면 전쟁을 계속 할 수가 없습니다. 젤렌스키가 또 미국에 날아가서 구걸했지만 찬밥신세 받고있고, 우크라군 총사령관 잘루지니와는 우크라 매체들도 둘 간의 갈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키에프 시장도 젤렌스키가 독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글이 우크라 매체에 올라옵니다.
미국하원에서 우크라 지원안이 통과 안 되면 EU라도 해줘야 하는데 그것도 난항을 겪고 있고,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국경에선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고 나가는 화물트럭을 막고 있습니다. 네델란드 유력 차기총리도 우크라 지지하는 성향의 친미성향이 아닙니다. F16 지원 안 하다고 찐빠 놓을지도 모릅니다. 불가리아 총리도 구소련 장갑차를 우크라 지원하는건 재고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애시당초 자국 무기생산, 포탄생산이 되도 않는데 뭔 러시아하고 전쟁하면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투표 잘못하면 나라가 저렇게 망하는거라는 생생한 역사적 다큐를 찍고 있는게 우크라이나라는 나라입니다.
우크라이나가 망국에 접어든건 사실상 2004년 오렌지혁명이었습니다. 유센코는 경제,정치 다 말아처먹고 임기말에 반데라를 국가영웅으로 추대하는 희대의 개삽질로 마이단폭동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2014년 마이단이 존엄의 혁명 어쩌고 했어도, 반데라를 국부로 섬기는 네오나치들이 나서지 않았으면 절대로 성공할수 없었던 무장폭동 쿠테타였습니다. 시위대 100명을 저격으로 사살했던 호텔 우크라이나는 당시 마이단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던 호텔이었습니다. 관련 자료와 증언은 러시아와 연관이 없는 캐나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우크라이나인에 의해서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I_Katchanovski/status/1727179589334536306
네오나치들은 주도적 마이단 혁명세력이었고, 얘네들이 없었다면 돈바스내전에서 마리우폴, 오데사, 하리코프는 절대로 친러민병대에게서 지켜낼수가 없었습니다.
돈바스 내전당시 도네츠크 크로마토스트/슬로뱐스크를 포위해서 친러민병대들을 몰아낸건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민병대였습니다.
마리우폴도 이 네오나치 독립대대들 없었으면 절대로 탈환하지 못 했습니다.
오데사 또한 이 네오나치 시위대들이 방화학살 안 했으면 지켜낼수 없었겠죠.
우크라 민족주의자들 입장에선 나라를 구한게 이들 네오나치들 맞습니다.
마이단에서 크로마토스크/슬로뱐스크 러시아민병대 철수까지를 친러측 시각에서 바라본 다큐시리즈입니다.
아마도 관련 다큐중에선 끝판왕일듯.
https://www.youtube.com/watch?v=wwVUp4IWEKw&list=PLPXDAOv6gXa3Xsx-rKLYd0W1LvhjlwCTk
돈바스 내전시 활약했던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민병대들.
저 네오나치들이 우크라군 병력의 핵심,코어 병력으로 2014년 마이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정규군 편제에 소속되서 월급,연금받고 가장 좋은 무기,장비를 보급받고 있는겁니다.
저 네오나치들 근본은 백인우월주의자들, 축구팬들 훌리건들입니다. 나치즘이 도대체 뭔지, 지들이 러시아어 밖에 못 하는 하리코프,오데사 출신인데 가장 열렬한 러시아 인종말살주의자면 도대체 뭘 하겠단겁니까?
그러니 네오나치즘이 우크라 망국병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겁니다.
2014년 오데사 방화학살사건을 주도했던 라잇섹터가 모태가 된게 우크라 67여단, 아조프 네오나치연대는 제3돌격여단으로 이름을 바꿨고, 크라켄, 에이다 같은 네오나치 그룹들도 우크라 정규군 중 가장 정예병력으로 분류됩니다.
바흐무트 방면 우크라 제3돌격여단, 5여단 보면 악착같이 죽을때까지 잘 싸우긴 합니다. 마리우폴에서 항복했다가 포로교환으로 돌아온 예전 아조프들은 크레미나 방면에서 싸우고 있죠.
젤렌스키나 잘루지니가 종전협상하겠다고 발언하면 이 네오나치들이 둘다 잡아죽일겁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강력한 무장세력은 이들 네오나치 부대들입니다.
괜히 우크라이나가 네오나치에 접수됬다고 러시아에서 프로파간다로 지겹게 떠들어 대는게 아닌겁니다.
전황을 굳이 이야기하자면, 아브디브카 라는 도시에서 바흐무트 시즌2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주보급로 두 개가 차단되면 아브디브카는 게임오바입니다.
아브디브카 화학단지라고 이야기되는건 북서쪽 코크스공장과 남동쪽 공장지대 두 곳입니다.
남동쪽 공장지대를 10년만에 도네츠크 민병대가 땅굴을 파네 뭐하네 프로파간다 선전일줄 알았는데 진짜로 돌파해냈습니다.
https://twitter.com/GeromanAT/status/1727397978464198853
아브디브카도 그렇고 러시아군이 지금까지와 달라진 모습이 뭐냐면, 아무리 탱크,장갑차가 갈려나가도 예전같으면 공세중지, 빤스런치던 모습에서 손실을 감수해서라도 작전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우크라 53여단이 방어하고 있는 시베르네 방면에 쏟아지는 러시아 공군의 집속탄.
우크라 53여단 방어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러시아 항폭집속탄 rbk-500
https://www.newsweek.com/russia-cluster-bombs-glide-rbk500-ukraine-donetsk-1845217
러시아의 수정된 집속탄이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고폭탄 포탄이 떨어져서 대신 줬던 미국 집속탄이 게임체인져라고 환호하더만, 러시아 집속탄은 항공폭격으로 쏟아집니다.
집속탄이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는건 항폭입니다. 저 러시아 항폭집속탄은 자탄이 불발날 경우 자폭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저 항폭집속탄 맞고 우크라 53여단이 갈려나가서 진지,참호 이탈하자 아브디브카 본진방어 중인 우크라 110여단이 3번째 명령거부,항명영상을 찍어올리며 53여단은 겁쟁이들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지들은 공장지대 지하실에서라도 숨어있을수 있지만 저 53여단은 참호에서 저 항폭집속탄 맞고 있는겁니다.
바흐무트 상황.
여름내내 우크라 대반격성과였던 바흐무트 방면에서 그동안 성과를 다 수포로 돌리고 있습니다.
바흐무트 서쪽은 거의 다 밀어내버렸고, 남쪽 클리시치브카는 철도길 넘어서 건물잔해만 남은 외곽을 포위하려 하고 있습니다.
바흐무트 우크라 제3돌격여단, 5여단은 앞서 이야기한거처럼 네오나치들이고 이 새끼들은 뒤지면 반데라 바할라 사후세계를 진짜 믿는지 몰라도 악착같이 잘 싸우긴 합니다.
그런 잘 싸우는 얘들 날리면서 자포리자 공세에 동원해도 모자랐을 핵심병력으로 바흐무트 외곽포위한다고 개삽질만 한겁니다.
바흐무트 고집은 미국,서방에서도 젤렌스키 똥고집이라고 계속 지적했던 주류언론 기사가 넘쳐납니다.
젤렌스키 최대실책이 후퇴는 절대 안 된다던 옥쇄령이었고, 그 중에 가장 큰 개삽질이 저 바흐무트입니다.
전쟁지고 나면 바흐무트 패착은 두고두고 전쟁사에서 언급될겁니다.
스탈린은 스탈린그라드 이기고 자아도취되서 하리코프에서 똥고집 부리다 개갈리고 나서는 주코프같은 장군들에게 작계를 일임했었죠.
젤렌스키는 하리코프 뽕 처 맞고 똑같이 바흐무트에서 똥고집 부리다 전쟁지게 생겼는데 정신 못 차리고 헤르손 상륙작전 한답시고 크렝키, 올레쉬키에서 우크라 해병 35,36,37,38 4개 여단 녹이고 있습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7565508
우크라이나 전쟁: 군인이 BBC에 최전선 '지옥'에 대해 말했다
크린키는 완전한 악몽이다
https://twitter.com/squatsons/status/1732316466207146259
헤르손 교두보 확보라고 선전중인 크린키 러시아 항폭맞는 영상.
안토노프 대교 올레쉬키에서 교두보 확보라고 그렇게 몇 달동안 떠들더니 금마들 다 죽고 이젠 크린키 교두보 확보라고 크림진격 어쩌고 고대로 퍼 오는게 국내언론입니다.
한국에서 미국을 통해 우회지원한 포탄이 전 유럽을 합친 포탄수보다 많았다는 워싱턴포스트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국,이스라엘 포탄지원 없었으면 이미 우크라이나는 올해 상반기에 가망 없었을거라는 이야기는 기정사실이었습니다.
우크라 전쟁은 8할이 포탄으로 하는 전쟁입니다.
포탄부족인데 뭔 가망이 있다고 그렇게 서방언론들에서 떠들어댄건지 돌아보면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17세 고아원출신의 우크라 병사가 첫번째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소식.
할배들 아니면 이제는 저런 얼라들 전투투입 안 하면 안 됩니다.
우크라 여군 전투투입은 위생병 뿐 아니라 소총수,돌격병으로 투입되는게 지들 홍보영상 업로드로 스스로 증명했었죠.
이 전쟁은 이젠 그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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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아
02:25:22
가만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영토에는
별 관심이 없고, 우크라이나 군인을 한 명이라도
더 죽이는데 더 관심이 있어보입니다.
아주 잔인하고 냉정하게 똑똑한 전략인듯....
아마도 충분한 숫자의 우크라이나 남자들을
죽이면 그때는 우크라이나의 종심도 왠만큼
짧아졌을테니까 그때는 벨라루스 방향에서
키이우를 노리는 보병이 중심이 된 대규모
공세가 있을듯............
미국입장에서는 전투부대 참전과 같은
직접개입밖에 답이 없을텐데
과연 미국이 키이우를 구하기 위해 핵전쟁을
불사하는 배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