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 [교동택지]

[상현]

2025년 3월 11일의 방문기록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맛집을 보다보면 유독 눈에띄는 고깃집이 보입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은곳 같은데 꽤 인기있는 것 같더라구요.

메뉴도 괜찮아보이고 가격도 좋은 것 같아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퇴근 후에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부산갈매기 강릉교동점은 교동택지 파리바게뜨 강릉솔올점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갈매기 간판이 어둠속에 밝게 빛나고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앞으로 몇대 가능한데 이미 차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주변 골목 빈자리도 주차자리를 찾기가 만만치 않으니

근처에있는 교동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실내는 손님들이 가득이라 대기명단을 적고 20분정도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차례가되서 들어가니 실내는 손님들로 가득해 내부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손님들이 많아 시끌벅적 했습니다.

상차림은 미리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야채와 소스류가 주를 이룹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붙어있는 태블릿으로 하면됩니다.

부산갈매기 이용안내도 나오구요.

고기는 세트메뉴와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고 볼 수 입습니다.

저희는 부산주먹소금구이 500g 한판과 부산국내산마늘오돌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식사메뉴에 독특하게 부산깡통시장김밥이 있어서 주문했고 한우청된장찌개도 추가했습니다.

고기는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옵니다.

부산주먹소금구이는 목살, 어깨살, 삼겹살, 미나리가 나옵니다.

마늘 오돌갈비입니다.

이름처럼 양념에 마늘이 듬뿍 입니다.

고기를 불판위로 올려줍니다.

잠시 기다리면 노릇노릇하게 야르야르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며 잘 익어갑니다.

먹기좋은 사이즈로 자르고 미나리도 올려줍니다,

익은 고기는 판위로 올려줍니다.

두툼한 고기맛이야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야채와 함께 먹으니 쉴새없이 들어갑니다.

부산깡통시장김밥도 나왔습니다.

고깃집에 김밥메뉴라 독특해서 주문해봤습니다.

김밥은 재료의 비율이 좋은 김밥이라 맛있습니다.

그런데 고기와의 조화를 생각해보면 머리에 물음표가 떠오릅니다.

고깃집에서 김밥이란 독특함을 빼면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청된장찌개는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며 나왔습니다.

앞접시에 덜어 먹어보니 살짝 청국장의 맛도 납니다.

그래서 '청'된장찌개인 것 같습니다.

청국장의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고 불판을 갈고 마늘오돌갈비를올려줍니다.

직화로 굽는거라 마늘양념이 타지 않도록 신경써서 잘 궈야합니다.

적당히 잘 궈서 먹어보니 돼지연골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재미를 더해줍니다.

마늘양념도 고기의 맛을 가리지않으면서도 적당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부산갈매기에서 고기와 함께 김밥까지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좋은 고기가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손님들이 끊이지 않더라구요.

거기에 김밥, 짜파구리, 김치찌개라면 같은 독특한 사이드메뉴도 있어

방문한 손님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마 종종 오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음식들은 맛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 ※

※ 저의 맛평가는 관대한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신 후 평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여유만만]

강릉에도 가보고싶었던 고깃집이 오픈했군요 정보 감사요~^^

[상현]

손님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늘그렇게!]

오~ 고기도 좋고 맛있어 보여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상현]

고기도 좋고 가격도 좋더라구요^^

[로이]

가격이 착하네요

[상현]

그래서 학생들이 많았어요

[문사수(聞思修)]

1달전에 방문했는데 가성비도 좋고 청된장찌게도 맛있었어요^^

[상현]

저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손님이 많을만 하더라구요

[곰돌이푸]

가시게되면 양념쪽보다는 삼겹살, 목살따로 시켜서 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사람은 무지많더군요

[상현]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