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장님께서 가성비 좋은 후레쉬 소개하신 글 보고 당일 주문해서 20여일만에 후레쉬를 받았습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광량이 밝고 무게가 가벼우며 클립이 있어 가방이나 자켓 주머니에 걸기 편하네요. 차, 집, 가방 각 1개씩 숨겨봅니다.
같은 날 주문한 차유리파쇄기
주황색 파쇄기는 유명한 제품 카피본으로 알고 있는데
검정색 돌출부를 유리에 대고 누르면 순간 뽀족한 송곳같은게 튀어 나와 유리를 타격하는 방식입니다.
머리묶는 고무줄 밴드같은 파쇄기 제품도 보이기에 같이 구매해 봤습니다.
새총처럼 당겨 밴드에 연결된 쇠조각을 쏘는 방식인데 잘 못쏘면 손을 다칠 위험이 조금 있습니다.
차 및 가방에 휴대중인 유리파쇄 가능 장비들..
몇년전 제가 근무하던 도시개발부지 내에 버려진 폐차들이 몇대 있어 실제 차유리 깨는 테스트를 해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파쇄팁이 달린 삼단봉으로도 몇번 찍어 겨우 손상을 입혀 깼고
손에 쥐고 내려 찍어야하는 파쇄팁달린 제품들은 손 다칠까 걱정되어 쎄게 칠 수 없어 차유리에 크게 손상을 내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매해 본 게 드릴작업시 센타 찍어주는 공구입니다.
작동 방식은 차유리파쇄기와 동일하게 유리에 대고 누르면 후퇴했던 송곳모양 부품이 스프링의 힘으로 발사되는 방식인데
주황색 차유리파쇄기에 비해 전체 재질이 금속으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무게감이 있으며 테스트로 질긴 플라스틱, 스텐그릇 등에 사용해 보니 차유리 깰 수 있을 듯한 파괴력이 나옵니다.
차유리전용파쇄기, 밴드형 유리파쇄기, 드릴센터 찍는 공구(정확한 명칭을 모름) 모두 1~2달러 사이에 판매 되고 있으니 재난 상황을 대비해 차에 하나씩 비축해 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첫댓글 후레쉬는 저두 구매했는데...(제일많은양 20개..많이살수록 싸져서)
잠깐잠깐 쓰는건 좋지만 계속켜놓으면 금방꺼지구요.
충전하려 꼽다보니 그냥 뒤로 밀리더군요..그래서 고장나는걸감수하고 뜯어보니..
너무허접(버튼누르다보면 그냥뒤로 밀리는..그래서 버려야하는)
쬐금만 신경쓰면 좋을텐데..그냥 몇번 누르다보면 고장나서 버리게 만들었으니...이많은걸 어쩌나요?...ㅎㅎ
무사님 반갑습니다 엄청 많이 사셨네요 ㅎ 누르면 뒤로 밀리는 구조라니 그쪽에 글루건등으로 좀 쏴주는 식으로 보강은 안될까요
@코난.카페장(경기) 반갑습니다..ㅎㅎ
다른분들 참고하시라구 분해사진올립니다
@무사(서울)
@무사(서울)
@무사(서울)
저보다 더 빨리 받으셨네요 ㅎ 그안에 배터리가 14500이라는데 아마도 제일 낮은용량이 들어있을겁니다 이것만 따로 고용량으로 교체해주면 딱좋으듯...
그외 유리파쇄기도 한두번은 때리기가 가능한데 몇번하면 용수철 고장나서 안되요 감안해야합니다 ㅎ
어제 테스트차 질긴 플라스틱과 스텐에다 튕겨 봤는데 점점 약해집니다. 역시 드릴센타 잡아 주는 공구가 좋네요. 같은 방식인데 스프링길이이랑 재질이 엄청차이날 듯합니다.
후레쉬를 분해해 보셨나 봅니다. 14500이면 AA크기 3.7V일것 같은데 몇개 사용중이라 교체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