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캄에서 "사라 장"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어제 공연 다녀와서 "사라 장"씨에 대해서 검색해봤는데 연주 실력 뿐만 아니라 너무 좋으신 분 같아요.
음악가 중에 사라 장의 연주와 가장 잘 맞는 곡, 좋아하는 곡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저는 로맨틱 작곡가를 좋아해요. 클래식하고 컨템퍼러리 곡보다는 차이콥프스키, 브람스 등 로맨틱 시대가 저의 캐릭터, 퍼스널리티와 잘 맞는 것 같아요. 멘델스존은 클래식하고 겹치긴 하는데 로맨틱 시대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요.
본인이 연주한 앨범 중 가장 애착이 가고 한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앨범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음반은 9살 때부터 1년에 하나씩 만들었어요. 음악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은 2006년 발매된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와 프로코피에프(Sergey Prokofiev) 음반이에요. 이 음반은 사이먼 래틀 지휘의 베를린 필하모닉과 연주한 내용을 그대로 레코딩해서 앨범으로 만들었어요. 2002년에 레코딩한 Fire and Ice 음반도 추천하고 싶어요. 이 음반은 짤막짤막한 재미있는 곡으로 되어 있고 특히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를 하면서 녹음을 했어요.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계적인 테너답게 음악을 설명할 때 본인이 직접 노래로 음악을 표현했어요.
연주 일정을 사라 장 공식 홈페이지에 문의했더니 사라 장 씨가 직접 답을 주셨어요.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글은 직접 관리하시나요?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관리하지만 필터링해서 저에게 전달해줘요. 그렇게 온 거는 제가 관리해요. 좋은 이메일도 많지만,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메일을 보내시는 분들은 제가 받을 거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에 제가 직접하고 있어요. 트위터 운영도 제가 다하고 있어요.
밑에 링크에서 퍼왔어요.
http://www.worldincanada.com/140219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