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데쌍트 힙쌕을 메고 다녔습니다
저는 아무거나 싼거여도 상관 없는지라 시장에서 대충 사서 썼습니다
결혼하면서는 와이프가 쓰던거 그냥 집어 썼죠.
데쌍트 제품입니다
최근에 직장동료가 오주쿠? 라는 일제 힙쌕을 샀습니다
캐리어처럼 비번으로 잠그는 것도 되고 그렇더군요 가격도 저렴..
그래서 제가 장난으로 요즘 시기에 이걸 사십니까 라고 놀렸는데 데쌍트도 일본껀데 사돈남말하네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알았습니다
이런 데 썅...
그래서 집에 또 다른 굴러다니는 가방 하나 찾았는데
이건 밀레제품입니다. 이것도 일본에 꽤나 팔리길래 일제인가? 했는데 프랑스 제품이라고 하네요
일단 이거 메는중..
2. 어제 편의점에서 4캔에 만원 수입맥주를 샀습니다
밀러를 자주 마시는데
구인네스와 코젤이 보여서 집어들었습니다
구인네스는 가끔. 코젤은 신기해서.
카운터에 계산을 하는데 코젤은 일본 맥주라서 해당이 안된다네요? 의외였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이 앞으로 일본맥주는 따로 표시해두시겠다고 하네요
아예 물건을 안두면 더 좋겠지만..
첫댓글 현재 국내에서 시판 중인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과 '코젤', 이탈리아 '페로니', 네덜란드의 '그롤쉬', 폴란드의 '타스키에'와 '레흐', 헝가리의 '드레허' 등 다수 유럽 맥주 브랜드는 아사히 그룹 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는 2016년 말 필스너 우르켈 등 동유럽 맥주브랜드를 9조원에 사들였다. 칵테일 주류인 KGB와 크루저와 음료 슈웹스도 아사히가 소유하고 있다.
라고 하네요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추가로
필스너브랜드 제품- 필스너 맥주, 코젤 맥주, 감브리뉴스 맥주, 라데가스트 맥주, 비렐, 킹스우드, 엑설런트맥주, 클라식 맥주 등 링크에 있는 음료 모두 해당됩니다.
https://www.prazdroj.cz/en/our-beer
이제 필스너 계열은 엄연히 아사히소유이고, 메일도 asahi.cz로 되어있습니다
라는군요
슈웹스가 아사히 소유였군요. 사먹지 말아야지. 감사합니다.
예전같으면 우르켈에 아쉬워했겠지만
요즘같이 맥주 다양성이 늘어난 시기엔
하나도 아쉽지않다능 ㄷ ㄷ ㄷ ㄷ
필스너 우르켈 아쉽지만 손절
데상트 겁쟁이페달 티셔츠 있죠. 이름땜에 프랑스꺼라고 생각하시는들 꽤 았더라구요 ㅎ
데상트는 심지어 가격도 비싼축이죠
헐 필스너우르켈 최애맥주인데 ㅠㅠ
스텔라 아르투아로 바꿔보심이... ::::
요즘 편의점에 일본맥주 4개 만원 행사 목록에서 빼는 추세라고 해요,
댓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저 맥주들은 다 안먹어야지....
헐 체코맥주들이 아사히였군엽. 충격이네요.
아직 편의점에는 없지만 심지어 중국맥주 마카오맥주도 일본에서 인수 했더군요.
저도 맥주는 필스너우르겔 마셨는데 지난달 초부터 바꿨습니다,
아..KGB도 아사이꺼였군요...아내가 가끔 마셨는데..이젠 국맥 혹은 하이네켄, 밀러 등을 사다줘야겠네요..
코젤보다 귀네스를 추천합니다. 잔에 따라 마셔야 진가가 나오는 맥주죠.
필스너우르켈이 아쉬운 분들은 스텔라 / 블루문 추천합니다. 전부 마트에서 구입 가능한 맥주죠.
최근에 완전 반한게 블루문입니다. 특별한 특징은 없는데 와.. 이거 맛있는데? 이런 생각이 팍 드는 맥주입니다.
그래서 요즘 블루문만 마십니다 ㅎㅎ
이미 산걸 꼭 버려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담부턴 절대 안사려구요. 일본산
하 코젤 좋아했는데ㅠㅠ 테라로 갈아타야하나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우르켈 너무 아쉽지만 이젠 빠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