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는 배암차즈기 꽃 입니다. 꽃 말은 "승천" 입니다.
배암차즈기'의 이름은 꽃 모양이 마치 뱀이 입을 쩍벌리고 있는 형상과 같고,전체적인 외형이 '
차조기'라는 식물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배암 치즈기 꽃 (사진 폄)
오늘의 탄생화는 배암차즈기(snake-sage, Salvia plebeia)이고, 꽃말은 '승천' 입니다.
아시아 원산의 꿀풀과 2년생초로 꽃은 5-6월에 흰색, 연한 보라색, 자주색으로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화서로 달려 핍니다. 꽃의 옆 모습이 뱀이 입을 벌릴 것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뱀(배암)배추, 뱀차조기라고도 하고, 잎이 오돌토돌하게 생겨 곰보배추, 마마초라고도 하며, 하얀 눈 속에서 자란다 하여 설견초(雪見草), 겨울을 푸르게 난다 하여 과동청(過冬靑), 혹한의 추위를 이겨낸다 하여 경상도 지방에서는 '독쟁이풀'이라고도 부릅니다. 남부지방의 논둑이나 밭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이었지만 제초제를 많이 쓰면서 귀한식물이 되었습니다. 근래들어 약효능이 알려져 집단으로 재배하는 농장도 있어 소득작물로 떠오르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생약명을 여지초(荔枝草)라 하고, 기침, 가래, 천식, 이뇨, 기관지 계통의 질병에 효능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별로인 날입니다. 긴 설명은 생략하고 모두 건강한 하루 되세요..
이런날은 어떤 노래가 좋을가 생각 하다,
옛날 노래 안다성 선생님의 "비극은 없다.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가요: 비극은 없다)
https://youtu.be/1jQRzGlCdSY (노래 안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