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
13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생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고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이르되 되었다 하시니
18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가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20 각 성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21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본문은 유브라데 강의 마름과 동방 세력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여섯째 대접이 유브라데 강에 쏟아지자, 강물이 말라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열린다. 동방에서 오는 왕이니 이라크나 중국일거라 추측하던 사람들도있었다.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 벌어지는데 아마겟돈이라 한다. 아마겟돈은 히브리어로 므깃도의 산이라는 의미이고 므깃도는 실제로 이스르엘 평야를 내려다보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구약시대 많은 전쟁(드보라, 요시야 왕 전사)이 일어났다. 이 지역은 20-30키로정도되는 지리적으로 작고 평평한곳이라 문자 그대로 전우주적인 최후 전쟁이 벌어지기엔 너무 좁은 장소이다. 따라서 많은 신학자들은 아마겟돈을 지리적인 전쟁이 아니고 영적 전쟁의 상징으로 본다. 악의 연합 세력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 벌어지는 궁극적인 대결로 보는것이다. 15절이중요한데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아마겟돈이 지리적이든 영적이든 시대별로 해석이 변할수있으나 성도는 예수님께서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라고 하셨으니 깨어 있어야하고 저기 옷을 지켜야한다. 믿음과 거룩함을 잃지 않는 것 혹은 죄와 미혹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보호하는 것 혹은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고 수치를 당하지 않는 것등이 될듯하다 이쁜딸들은 아마겟돈이 실제 전쟁이든 상징이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한다. 하나님은 지금 단순히 세상의 전쟁을 다루시는 것을 넘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옷 입은 상태’를 보신다. 혼란과 미혹이 많은 시대일수록 성도는 신자답게 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최후 승리는 전쟁의 승리일수는 없다. 최후승리는 믿음을 지킨 자의 영광스러운 부르심에 있다. 오늘도샬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