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버전으로 들어보면
"상냥하던 가로수 이즈엔 즈올리운즤" 이렇게 부르시잖아요? ㅋ
나 고찬용이야~ 하면서 어깨 쫙 펴고 턱은 15도 각도로 올린
자신만만한 열아홉 소년이 보이는 듯한데
공연 때 그리고 어제 유스케에서 들으니
이젠 힘도 "즈"발음도 빼시고 부드럽게 속삭이듯이 부르시네요.
패기 만만 앨범 버전도 원숙미 더한 중년버전(ㅋ)도 모두 좋아요
그냥.. 그렇다고요..
이런 이야기 하고 싶어도 어디 가서 할 데도 없고.. ㅎㅎ
그리고 유스케 보면서 너무나 겸손하신 모습에
늬들이 스캣을 알아??!! 나 고찬용이야~ 라고 호통 탕탕 치셔도
아이쿠쿠 녜녜 하며 추종할 신도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깨에 힘 좀 넣으세요!! 라고 외치고 싶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ㅋㅋㅋ
다른 분들은 음악적인 식견이 높아 멋진 평을 쓰시거나
넘치는 글발로 감동을 팍팍 주시는데
저는 그저 소소한 느낌, 그냥 그렇다고요 버전밖에 못 올리네요 ㅎㅎ
첫댓글 "상냥하던 가로수 이즈엔 즈올리운즤" ㅋㅋㅋ 들립니다. 음성지원♪( ´▽`)
ㅋㅋ 음성지원이 트렌드인가요 ㅋ
ㅋㅋ 예리하시군요
소소한 거에는 좀 강한가 봐요 제가 ㅋㅋ
ㅎㅎ 공감 백배!!
팬심은 이심전심 ㅋㅋ
ㅎㅎㅎ 디테일 있는 글빨인걸요 ^^ 공감 a lot!!
히히 감사합니다 ㅋ
낯선 카페의 글들엔 음성지원이 대세 !
빨리 공연날이 와서 카페 음성지원 말고 찬용님의 진짜 음성이 듣고 싶네요~ ㅎㅎ
어떻게 하는거죠??음성지원...
능력자!!!!
음성지원이 제일 쉬웠어요.. ㅋㅋ
ㅋㅋ 제리님 쓰신대로 따라부르는데 왤케 어려움? 역쉬.. 찬용오빠 참 어렵게 노래부르네요.
늬들이 따라 부를 쏘냐~ 라는 애티튜드의 노래들이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