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다윗이 사울을 다시 살려주다
7
다윗은 헷 사람 아히멜렉과, 요압의 동기이며 스루아의 아드인
아비새에게, "누가 나와 함께 사울의 진영으로 내려가겠느냐"
하고 물었다., "제가 장군님을 따라 내려가겠습니다." 하고
아비새가 대답하였다.
8
아비세가 다윗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오늘 원수를 장구님 손에
붙이셨으니, 이 창으로 그를 단번에 땅에 박아노겠습니다.
두 번 찌를 것도 없습니다."
9
그러나 다윗이 아비새를 타일렀다. "그분을 해쳐서는 안된다.
누가 감히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에게 손을 대고도 벌받지 않을 수
있겠느냐?"
10
다윗은 다시 말을 이었다. "살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하는데 주님께서
그분을 치실 것이다. 그래서 그분은 자기 때가 되어서 돌아가시거나
싸움터에 내려가 사라지실 것이다.
11
주님께서는 내가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에게 손을 대는 일을 금하셨다.
그러니 그의 머리말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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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님의 기름부음받은이"에 관하여 2, 1 각주 참조
8, 아주 오래된 전승을 반영하는 10절은 24, 13(각주 참조)과 같은 생각을
표현한다,
9, "주님께서 그들 위에 깊은 잠을 쏟으시어" 의 지역 ; "깊은 잠이 주님에게
서 그들 위에 떨어져서," 이 표현은 (창세 2, 21 각주 참조)주님의 기적이
개입하였음을 보여준다.
10, "죽어 마땅하다"의 지역; "죽음의 자식들이다, "아브넬을 두고 단수로
이야기하다가 여기에서 복수 2인칭으로 바뀌었는데, 그가 거느린 군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11, "저는 기꺼이····되겠습니다. "의 지역 ; "주님께서 예물의 향기를
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 주님은 경신례로 달렐 수 있는 번덕스러운 분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24, 13, 16에 따르면 하느님은 누구보다
정의로운 판관이시다.
( 성서를 봉독하시는 님에게 기쁨이 영원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수궁동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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