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도 여자만나셨다고 하시는데
저도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제가 81년생인데 여친도 81년생으로 동갑이지요
원래 여동생이랑 친한 언니인데
어울리다보니 사귀게되서 오늘이 1일입니다 ㅎㅎㅎ
근데 제가하고싶은말은
전 m자머리에 , 음 꽤 많이 파였습니다 대략 중간은 7센티인데 양쪽은 8 9 센티정도?
그리고 오른쪽옆머리 구렛나루부분도 좀 비고요
근데 전 그냥 짧게 잘르고 대충 세우고 다닙니다
여자친구에게도
사귀기전에 한창 친해질무렵에 술먹다가 컴플렉스를 주제로 얘기를 나누다가
내 고민은 탈모에 있다고 얘기한적도 있습니다
모 무겁게 얘기하진 않고 그냥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완전체 대머리라
나도 대머리될꺼같아서
한때 고민진짜 많고 힘들었었다고 얘기를 한적있는대요
글쎄 속으론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겉으론 담담하게 전에는 자기도 몰랐는데
나이가 드니까 주위에 동갑이나 오빠인남자들보면 그런사람 종종있는데
다들 가슴아파하더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저도 정말한때는 고민많고 여자도못만날꺼같고 자신감제로로 살아왔는데요
이제는 거의 극복했습니다
그렇다고 포기는 아니고 노력은 할껀 하고 대신
머리때문에 스트레스받지는 않지요
첫댓글 ^^
일단 ㅊㅋ 드리구요 멋있으세요 ^^ ㅎㅎ 아랫말은 정말 제가 하고싶은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