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굴비씨와 보리와 함께 일산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왔어요.
말로만 들어오던 <을밀대>에 왔어요.
그렇게 맛있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11시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하는데요,
저희가 도착한게 11시 5분!
벌써 사람들이 많았어요.
기본찬이예요.
김치는 잘려있지 않은 상태로 나와요.
저는 겨자를 좋아하지 않는데, 저 겨자를 조금씩 올려서 먹으면 아주 맛있더라고요.
사진으로 찍는걸 잊었는데, 뜨거운 육수가 같이 나오는데 아주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일단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저 육수를 먼저 마셔봤어요.
심심할 것 같지만 심심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가위로 한번 잘랐는데, 자르지 말걸 그랬다고 생각했어요.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쫀득해요.
나오자마자 신나서 먹어가지고 없어진 녹두전 ㅡㅡ;;
딱 고기 기름에 지글지글 튀긴 느낌. 맛있었어요.
이제 곧 제가 한 음식가지고 돌아올게요.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D
그럼 20000
첫댓글 얼마죠?ㅋ
가격이 좀 쎄더라고요.
12,000원이었어요.
근데 곱빼기가 없어요. 그냥 양많이요. 라고 하면 양이 많게 나오고요-
친구가 말하길 "거냉" 이요. 라고 하면 얼음 없이 나온데요. 그래야 찐한 육수로 나와요. 그리고 비냉은 비추!
@쭈꾸미양 (´▽`) 거냉?이라는 말은 생전 첨 들어봐요 ㅋㅋㅋ
진정한 요리왕이란 남편을 요리왕으로 만드는 여자가 요리왕입니다
일산점 굉장히 즐겨갑니다. 마포 본점보다 저는 더 입에 맞더라구요 ㅎㅎㅎ 얼음이 없어서 거냉 시키셨구나 했습니다 ㅎㅎㅎ
을밀대 잘 나가네요 분점도 있다니
분점 많이 생겼어요 ㅎㅎ
냉면 시원하겠네요 ㅎㅎ
으아니 사먹는 요리왕은 비스게 요리왕이 아니얏!
아!! 제목 보면서 너무 부러워하면서 들어왔어요.. 좋은 시간 가지신것 같아 좋네요. 예전에 마포 본점 ,체육센터 근처에 있어서 자주갔었어요
냉면을 자르다니 실망이에요 ㅎㅎ
요리왕은 그냥 코스프레
보리는 잘 지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