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으로 시작한 제 3의 길 업적...
이전에 야심차게 시작을 알린 글을 올렸었죠
그리고 달성했습니다 후후후
생각보단? 쉽군요
아 뿌듯하다 핳
사실 수니, 시아 없는 것 빼고는 종교는 개판입니다 ㅋㅋㅋ
열강 1위의 무굴제국... WC가 목표가 아닌지라 (그리고 승천한 애들이 많아서)
맘 놓고 이슬람만 팼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것은 독이 되는데...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교황청 모스크바야!! 미안해!! 너희는 어쩔 수 없었어 ㅠㅠ
스페인, 오스만이 승천해서 이슬람 통합은 1690년대에 받았습니다
너무 늦게 받아버렸었죠 ㅠㅠ
스페인은 프랑스남부와 이탈리아를 오스만은 제가 먹은 헝가리 및 동유럽 크림 아스트라한 그리고 오스트리아까지...
제가 이집트를 선점하니 위로 가버리더군요... ㅂㄷㅂㄷ
동맹도 안 되서 각자 패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필요한 프로빈스만 가져오려해도 저보다 2배 물량씩 뽑아대니 원....
근데 선교력 이거밖에 안 나오는데 원페이스가 수니가 더 쉽다구요...?
1.28 이후론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준주패널티때문에... ㅠ
이념은 선종교가 답인 듯 합니다
다른 이념을 찍을까 하다가도 오만 리턴코어 이후엔 종교통일도가 개판이 되거든요...
새로 확장한 영토는 패널티가 큰데 (자치도, 분리주의, 문화, 준주 등등) 이 개종시키지 않고 방치한다면 국가역량에 더 큰 손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미친 확장을 위해서 데우스볼트+첩보 효과로 달릴 준비 하시고~
감당 안 되는 ae와 행포를 위해 속국놀이를 위해서 영향을 갑니다
저는 친업찐이라 동맹같은거 없습니다. 자운푸르만 이따 좀 써줍니다ㅋㅋㅋ
귀족이나 외교를 찍으면 선교력을 더 받을 수 있지만
사실 이단종교만 찍어누르면 되는 탓에 선교력이 그렇게 필요없기도 하고 뒤늦게 귀족을 가면 손해이고...
외교는 뭐... 찍을 시간에 확장 찍고 아프리카 수니 프로빈스 개종하며 부족한 상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업적 깬다고 확장을 느슨히 하며 군포가 남아돌아 프로빈스 개발하는게 오히려 인간피로도가 쌓이는 듯 합니다
차라리 WC한다고 생각하고 확장하면 주요국가들을 견제 및 쉽게 찍어누를 힘이 생겨서 편한 것 같습니다
저번에 나가우르 때도 비슷한 상황이었거든요
앞으론 업적 깰 땐 그냥 확장하며 국가역량을 키워 찍어누르렵니다 이게 더 편해요
한가지 꼼수를 썻는데
무역회사 지역의 자동개종시스템을 이용
상인을 배치하고 개종을 누른 뒤 (무역가치 수집, 무역가치 이송)을 연타해줍니다
그럼 전환될 때마다 개종되는 노드 프로빈스들이 늘어납니다
이걸 이용해서 프랑스, 스페인의 말라카 몰루쿠는 일부러 전쟁 걸고 무역력을 뺏은 뒤 강제로 개종시킵니다
이러면 딱히 제가 뺏어서 개종할 필요가 없어요 게다가 무역회사 박아놓기 때문에 기독권으로 개종될 일도 없습니다 ㅋㅋ
팁을 적어보자면... 무조건 초반 한정입니다만 (국가는 오만)
1. 시작과 동시에 다와시르 왕실결혼 -> 동맹
다와시르와 호르무즈가 동맹이 되버리면 리스타트함이 제일 좋습니다. 주변에서 땅투암으로 불러올 국가가 없기 때문이죠.
하사는 이따 따로 때려야해서 평협이 생기면 곤란하니 동맹을 맺지는 않습니다
2. 윗 프로빈스는 귀족, 아랫 프로빈스는 울레마 주고, 장군받고 지지받고 행포 군포 뜯어오기
이때, 외포는 충분히 못 받을 뿐더러 호르무즈에 빠르게 르네상스를 수용받아야하니
독점권 승인을 아끼고 기부금도 받지 않습니다 어차피 시작 기준으론 7.6 두캇이던가... 얼마 되지도 않고
이벤트라도 잘못 뜨면... 호르무즈를 장악하고 구자라트에서 빼와야하는데 상인 계층 개판나면 힘들어집니다
3. 보병두마리만 뽑아둡니다. 얘네 나올 때 쯤 귀족한테서 징집병을 받아서 미션 깨줍니다. (고유미션+병력미션 = 사기 더블버프)
(아까받은) 장군1, (징집해서 얻은 인력) 80%, (+2연대) 최대병력 8연대 을 채우면 미션이 깨집니다.
놀랍게도 오만 시작 최대 인력한계가 12000대라 8000으로는 안 깨집니다 따라서 징집병 받아주셔야합니다. 추가병력은 입맛따라 (본인은 2연대 더)
3. 다와시르를 호르무즈 땅투암 어택
사기 더블 버프 + 유저의 실력이라면 주변 소국들은 각개격파로 한 방에 잡으리라 믿습니다
지역들 점령해주고 수도 공성페이즈만 들어가면 돈 뜯고 빨리 끝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금이니 동맹국들은 빨리 종전하고 호르무즈를 뚜까 팹시다
공성은 유저의 1연대 + 다와시르로 합니다. 호르무즈 수도는 해군이 없어 못가지만 상관없습니다.
4. 모든 코어 리턴 + 호르무즈 속국화
놀랍게도 수도를 따지 않아도 호르무즈가 속국화가 됩니다
돈은 얼마 못 뜯어오지만 다와시르한테 나눠줄 돈만 많아지는 거라 상관없습니다 다와시르는 바이바이~
호르무즈 속국화의 이점은 일단 수니파 프로빈스를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게 첫번째요
이후 호르무즈의 리턴코어로 파르스, 티무르, 하사를 칠 수 있다는게 두번째 입니다
5. 페르시아로 진출
분명 이 때가 페르시아의 혼란기입니다. 조금 더 늦은 타이밍에 혼란기가 찾아온다면 유저 입장에선 편하지만 아마도 아닐겁니다...
호르무즈 리턴코어 명분으로 빠르게 넘어갑니다
흡수한 (기스도 안 난) 호르무즈의 해군이라면 1:1로는 질 이유가 없습니다. 해협은 그냥 길과 다를바 없습니다.
혼란기가 정리되면 답이 없어집니다.
티무르한테서는 모고스탄만 받고 빨리 끝냅니다. 밤 요새를 점령하고 2~3개 프로빈스만 점령하면 평협가능합니다.
파르스에 빠르게 올인합니다 외포소모가 있지만 걸프만 지역을 뜯어줍니다 그리고 돈을 뜯어서 일단 대출을 메꿉니다.
6. 파르스 경쟁국 -> 다 먹기 & 호르무즈 합병
이후 전쟁까진 하사를 쳐서 리턴코어하고 하사를 모두 먹습니다.
하사까지 리턴코어 + 관계개선 = 합병 가능수준까지 올라갑니다. 합병 눌러둡시다.
휴전시간이 다 되면 파르스를 다 먹으면 됩니다. 제일 쉽기도 하면서 산지가 많아 반란군 잡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페르시아 문화로 주문화를 넘길 수 있습니다. 이는 이란 문화권으로 무굴 형성에 필수입니다.
호르무즈가 빨리 합병됬다 하더라도 주를 먼저 박으시면 안 됩니다! 문화권 변경 후에 주를 박습니다.
7. 호르무즈에 수도이전 + 르네상스 수용
호르무즈는 건조지역이라 개발너프 -5%밖에 안 받는데다가 2단계 무역중심지, 보석 프로빈스 입니다.
시민 계층 보너스 받고 종교 찍느라 행포가 부족하니 일단 무역개발부터 집중적으로 올려서
무역력 + 상품가치 를 받고 그 다음엔 군렙 맞출 정도로만 개발해주며 르네상스를 수용해줍시다
저는 이 과정이 1470년대에 끝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곤 바로 경쟁국 상대가 QQ, 아잠, 티무르 라 카더라... ㄷㄷ)
이쯤되면 돈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패널티는 낮은 외교레벨, 타고난 부족한 인력 두가지 입니다. 이건... 힘내십쇼!
아라비아 소국들은 간간히 먹어주며 맘룩과 접경 오스만한테 맞을 때 치고들어가 예루살렘, 메디나, 메카 뺏을 준비만 해둡니다.
기회가 나오면 뭘 하더라도 우선적으로 무조건 들어가야해요. 생각보다 오스만이 땅을 크게 베어물어 2번이면 이집트 코 앞이기에 먼저 가둘 필요도 있구요
이는 선교사+2,이단 선교력+2 를 주기에 오만의 봉건신정과 합쳐져 초중반 선교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문화권도 변경했으니 자운푸르랑 동맹맺고 구자라트, 델리 때려가며 야금야금 들어가 무굴로 변신합니다
군포가 부족할터니 델리는 그냥 자운푸르한테 땅 좀 먹여도 됩니다
어차피 무굴되면 사기적인 이념과 클레임에 행포소모가 적기 때문에 그때 먹어도 됩니다.
망해가는 델리는 차후 속국화를 통해 리턴코어용으로도 아주 좋구요
이만 글을 마칩니다!
ps. 이슬람 통합하려는데 비 이슬람권 종교 때문에 받지 못하는 경우엔
지역 속국을 살려서 넘겨주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페름, 모로코를 부활시켜 비 이슬람 프로빈스를 넘겨준 후 디시전을 활성시켰습니다.
첫댓글 오스만이 개종만 안 시키면 1740년대에 깨는건데 종교통합도 0% 찍어서 그런가 자꾸 개종시키길래
휴전협정 2번 무시하며 때려서 없애고 패널티 없어진 후 겜만 키고 놀다가 개종시키고 깬거라 군포가 저렇습니다
역시 꼬잉물... 종교중심지 꼼수 배워갑니다
저도 여기서 누가 알려주셔서 배워갔습니다 ㅋㅋㅋㅋ
좋은건 나눠야죠
깨는것도 깨는건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되게 빨리 깨시네요 이틀도 안되서 ㄷㄷ
저는 업적하나깰려면 2주넘게걸리는데 ㅋㅋ
어... 그러네요...? 왤케 빨리 깻지...
엄청 고통받았는데
오만 초반 공략은 나무위키에 제가 적어놨는데 난이도 보통이면 호르무즈랑 리턴코어로 1:1해도 왠지 이길것 같아요
차후 전쟁을 위해서 인력보전이 필수인지라...
파르스나 티무르를 때릴 때에도 밤 요새나 파르스 수도가 산지인데 소모율이 너무 커서요
용병을 써서 버티기에도 차후 전쟁도 많아서 오래 보기엔 힘드니깐요
어차피 한 번 동맹 쓰고 오래간 혼자 싸울거라 처음엔 써주는게 좋죠 ㅎ
읽고왔는데 베하기준인 것이라 비교불능이지만
선공받기를 노려 시간을 끌게되고 이는 페르시아의 혼란기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제3의길 업적을 하는 입장에선 이대로 하는 것은 노말이라해도 비추라고 봅니당
@민동균 성공해도 공략 쓴다고 100번정도 리트를 해보았는데 웃기게도 선공을 받아야 한다라고 공략을 써놓았지만 국력차가 너무 커서 AI 성격상 2배나 차이나는지라 그냥 선공 때려 박습니다. 정확하게는 제발 선 군4렙 + 부대 한계치 11을 찍을 시간만 주세요 라고 비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