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문국현도 그렇고
반기문, 유시민, 손학규 등이 모두 15% 지지율 고개에서
좌초하였다.
15% 지지율에 안착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닥을 다지지 못하고
사상누각 지지율이 되니 한바탕 쇼가 지나면
원래 있던 자리로 고꾸러져 간다.
그럼 문재인, 요즘 언론에서 띄우기가 한창인 이사람 지지율은 얼마인가?
맞대결이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맞대결은 "꿩대신 닭" 지지율도 될 수 있는 관계로
다자간 대결도 봐야한다 (다자간 대결 지지율이 바로 1순위 지지자를 알수 있는 지지율인 관계로...)
문재인 다자간 지지율을 보면(조작 리얼미터 제외)
지난주 두차례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갤럽 박근혜 대표 35%, 문재인 14%
SBS 박근혜 대표 30.6%, 문재인 14.3%로
아직 15%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
안철수는 대선 출마 폼만 재다가 문재인 지지선언 하면서
철수하는 작전이다.
안철수가 문재인 지지선언했을때 그 효과를 반의 반감 하기위해서는
안철수 지지율이 별볼일 없어야 하는데,
계속 하향세라 차후에 지지율 10% 내외 정도로 가는 날이 올것이다.
결국 문재인만 관심가지고 있으면 되는데,
문재인에는 박근혜 대표가 크게 이길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박정권 들어섰을때 국회 의석수 분포이다.
지난 지자체 선거에서 서울시 야당의석수가 압도적이니
오세훈이 거의 시작부터 레임덕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120석만 되어도 잘한것이라고 하는데,
오세훈과 서울시 의회의 선례로 볼때 150석 과반수 안되면
나는 새누리당의 패배로 본다.
적어도 다음의 의석수를 목표로 해야 한다.
영남 총 68석 중 64석 (차후 무소속 일부 새누리 입당시키는 것 포함하면 60석->64석) :야당은 많아야 4석. 좀 인심썼죠.
충청 총 24석 중 14석 (17대도 그렇고, 18대도 그렇고 충청권 투표는 수도이전, 행정신도시 이전 등이 이슈가 됩니다.
"세종시 지킴이 = 박근혜" 를 충청권에 각인하면 충청권에서 새누리당이 크게 선전할 수 있습니다)
경기 총 51석 중 30석
경기는 강원,충청,이북지역 인접한 넗은 지역구 지역은 현재 거의 다 현 새누리 판이죠.
서울 인접한 지역은 새누리와 민주당의 치열한 경합.
인천 총 12석 중 6석
서울 총 48석 중 20석
강원 총 8석 중 4석
제주 총 3석 중 1석
호남 총 31석 중 0~1석
비례대표 총 54석 중 2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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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총 160석 - 과반수에서 10석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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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과반수보다 새누리의 과반수가 쉬운목표라는게
야당이 과반수 하려면 호남, 제주 싹쓸이하고
충청,강원 반타작 한다고 했을때
영남에서 4석 정도 가져간다고 해도
수도권에서 76석 정도를 가져가야 한다(비례대표 20석 정도 얻는다 가정했을때)
새누리는 수도권에서 50석 정도 가져가면 전국적으로 과반수 가능.
야권의 과반수보다 새누리의 과반수가 훨씬 쉬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