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수술 후...
조금씩 자라던 자궁근종까지 쑥~자랐네요...ㅡㅡ;;
아뭏든 이래저래...시험관 아기를 가지려고 서둘러 산부인과 진료를 봤는데요
한 두달 전부터 몸이 무척!!정말!! 아파서 어쩔 수 없이 보약을 먹는다 했더니...
몸에 좋은 건 종양들도 모두 좋아해서 근종도 큰다고 먹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ㅠ
상황다린 물도 마시지 말라고 하시는데....많은 분들이 마시고 계시지 않은가요???
로얄제리..엽산 칼슘..영양제는 괜찮다고 하시네요...ㅡㅡ
한의사께도 여쭸거든요..
혹시 갑상선 암이라던지 근종이 자라지 않을까해서요...
한의사께서는 제대로 된 한의원에서 지어 먹는 건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하시던데...
몸은 하루하루 다르게 아프고....
도대체.... 뭘 챙겨먹고 힘을 내야 할런지...
여러분.... 쩜 도와주세요....
첫댓글 1.작년 11월 23일 검진시 갑상선 결절, 난소 크기 이상 징후 (오른쪽 18밀리) 최초로 발견 12월 22일 갑상선암 전절제 수술
2.자궁근종은 6센치
3.올해 4월 23일 여성병원에서 검진시 난소 58밀리로 커져 있어 대학병원 2곳 진료에서 5월 6일 67밀리, 11일 7센치로 진단
4.5월 18일 수술하여 조직검사 결과 오른쪽 8센티,왼쪽 5센치 양성종양으로 진단
자궁근종은 그대로 6센치
5.제 생각으로는 암수술 자체보다는 수술후 재발방지를 위해 신지로이드를 약간의 항진 상태로 복용하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의사에 따라 의견이 다름)
제 경우를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네... 그러셨군요...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저도 산부인과 다닐때 의사샘이 한약을 먹지말라 먹어라 말하기 어렵다고....요즘은 중국산 한약도 많아서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고 또 정말로 자궁근종같은걸 키울수도 있다고 하십니다. 또 시험관 하시기 전에는 한약 먹으면 안된대요....셤관하기전에 맞는 주사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고요....저도 그래서 갑상선 수술후에 한약 안먹고 있어요...한의원에선 무조건 다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하지만 실제로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