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사랑한 스토리가 있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정치하는 인간들아 먼저 인간이 되어라
정치하기 전에 이웃사랑 스토리가 무엇인지 배우라
사랑의 스토리를 아름답게 쓰기 위해 태어난 인간이다
이웃을 사랑한 스토리가 있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정치는 이웃사랑 스토리는 쓰는 것이다
정치가 무엇인지 인간을 망쳐 버렸다
예의 바른 청년이 불통과 무례의 대명사가 돼버린 윤 대통령이다
이웃을 사랑한 스토리가 살아졌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정치가 이웃사랑 스토리가 있는가?
민주화 정치라면서
편가르기, 국론분열, 내로남불, 아시타비, 아전인수로 한국정치는
이웃사랑 스토리는 잃어버렸다
원흉은 현대정치사 80년 오적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이다
이들은 하늘이 두렵지 않는가?
하늘은 다 알고 있다
한국이 살려면 자유, 정의, 공평, 평등, 평화의 사랑의 스토리가 필요하다
무엇 보다도 정치하는 놈들이 정지그 성실, 진실, 신실의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
범죄자는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
공직자가 범죄를 저지르면 3대가 공직을 맡을 수 없도록 법을 만들어라
국개들에게 특권을 주지 말아라
공직자는 이웃사랑 스토리는 쓰는 참인간이 되기를 바란다
1994년 봄 권병직(84), 박정자(84)씨 부부가 손님을 맞았다. 문간방의 새 임자였다.
검사라고 했다. 그 직책이 갖는 위압감에 움츠러든 부부는 검사 하숙생에게 꾸벅 절했다.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윤석열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출근길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인사를 빠뜨린 적이 없었어요.
보태는 것도 빼는 것도 없이 인간으로서의 덕목은 거의 다 갖춘 사람이었어요.
성격, 인성 좋고 예의도 바르며 원만했어요.
식탁 테이블 빙빙 돌리는 고급 식당에서 음식도 대접받았어요.
그런 곳은 생전 처음 가봤죠.”
“지금이라도 그가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면 좋겠다.
‘완벽한 정치적 독립성을 보여준 최초의 검찰총장’ 상(像)에
가장 근접했던 인물이었던 만큼, 정치인으로의 변신이
그 가치를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아쉬움 때문이다.
검사 윤석열과 달리 정치인 윤석열에 대해서는 아직 지지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찾지 못했기에 더욱 아쉽다.”
(중앙일보 2021년 3월 10일자 29면 ‘분수대’)
인정 많고 예의 바르며 수사 잘하고, 권력에 굴하지 않던 검사 윤석열로 그쳤다면,
오랫동안 청사에 그 이름을 남겼을 거다.
하지만 그는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4년간 그를 수식한 건 불통·비호·막말·무례·강압·말술 등 부정적 단어뿐이었다. 급기야는 요령부득한 비상계엄으로 한 가닥 만회의 희망마저 날려버렸다.
“이제 우리나라는 정치만 좀 잘하면 됩니다.
윤 검사가 법과 원칙대로 잘해서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요.”
하숙집 부부가 대선 후보 시절의 윤 대통령에게 남긴 바람이다.
그를 뽑았던 모두의 염원도 다르지 않았을 거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국민의 바람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될
위기에 처해있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결과가 너무나도 참혹하다.
정치하기 전에 이웃사랑 스토리가 무엇인지 배우라
사랑의 스토리를 아름답게 쓰기 위해 태어난 인간이다
이웃을 사랑한 스토리가 있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옛 페르시아의 샤리아르왕은 궁전을 비운 사이 왕비가 불륜을 저지른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받는다.
분노한 왕은 이들을 색출해 모조리 처단하고 극심한 여성 불신에 빠져 복수를 결심한다.
왕은 포고령을 내려 나라의 처녀를 불러들여서 아내로 만들고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죽이는 일을 천일 동안이나 반복한다.
온 나라는 공포에 사로잡히고 여인들은 도망치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재상의 큰딸 셰에라자드가 스스로 자원하여 목숨을 걸고 왕의 아내가 된다. 그러고는 왕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왕이 들어 보니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녀는 이야기의 절정이 되는 부분에서 내일 얘기하겠다며 이야기를 끊고
왕은 다음 날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녀를 살려뒀다.
이런 식으로 1001일 밤 동안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왕은 서서히 치유되고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나라를 평화롭게 이끌어 갔다.
‘천일야화(千一夜話)’, 즉 ‘아라비안나이트’의 내용이다.
‘알라딘과 마술램프’ ‘신드바드의 모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등이
천일야화의 대표작이다.
셰에라자드는 자신의 이야기가 끊어지면 목숨도 잃고
나라를 비극에서 구하지 못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있었다.
왕이 흥미를 잃거나 더 이상 듣기를 원하지 않아도 목숨을 잃는 상황이었다.
이야기가 곧 목숨이었다.
이야기는 언제나 중요하다.
옷 화장품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 심지어는 만년필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는
일정한 양만 만드는 한정판(a limited edition)에서도 첫째 요소가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만년필의 경우를 보자. 미국 독립기념관을 구성하고 있던 나무로 제작된 것이 있다.
1968년에는 미국인 최초로 지구 궤도를 돈 우주비행사인 존 글렌이 탔던 로켓의 일부로
볼펜과 만년필을 만들기도 했다.
특별한 의미와 스토리가 있는 재질로 만들어지는 한정판 제작 공식은 계속 이어진다.
명품의 조건 중의 하나가 바로 스토리다.
미국 대통령들은 이른바 ‘펜 사이닝(pen signing)’이라는 흥미로운 사인 행사를 한다.
새로운 법안 등에 사인할 때 여러 개의 만년필(펜)로 사인한 후
사인에 사용한 펜을 조력자 후원자 내지는 고마운 관계자에게 선물하고 보관하는 것이다. 이때 사인한 만년필은 그저 고급 만년필이 아니라 이야기가 스며 있는 펜이다.
스토리가 있는 것은 비싼 것보다 향기롭다.
우리 삶에서는 어떠할까.
삶 속에 예수님을 영접한 이야기가 있는가, 하나님을 깊이 사랑한 이야기가 있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영접한 이야기가 없는 사람’의 삶은 천국을 향하지 않는다.
예수님을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사랑의 이야기가 없는 사람’은 부끄러운 구원을 받을 뿐이다.
스펙보다 스토리다.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바울 사도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예수님을 사랑한 흔적(스티그마)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그렇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 스토리가 있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이야기가 곧 목숨이다.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갈 6:17)
사랑의 스토리를 아름답게 쓰기 위해 태어난 인간이다
이웃을 사랑한 스토리가 있는 인생이 최고의 인생이다.
한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다
신생아의 첫 울음은 단순한 생리적 반응이 아니라,
한 존재가 세상과 처음으로 맺는 관계이자 삶이 시작되는 순간을 의미한다.
사랑으로 태어난 한 생명이 엉덩이 한대를 맞고 ‘응아 응아’울면서
“잘 살려고 왔다
멋지게 사랑으로 살렸고 왔다
그래서 일평생 사랑의 스토리를 쓰겠다” 외친다
이는 봄이라는 계절이 가진 상징성과도 연결된다.
첫 울음이 삶의 출발을 알리는 순간이듯, 봄 역시 생명과 변화가 시작되는 시간이다.
봄은 자연이 새로운 순환을 시작하는 계절이며,
생명이 움트고 성장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브랑쿠시가 ‘첫 울음’에서 세부적인 형상을 생략하고 본질만을 남긴 것처럼,
봄 역시 불필요한 것들을 털어내고 새로운 가능성으로 채워지는 시간이다.
단단한 껍질을 깨고 피어나는 새싹처럼 아기의 울음 역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순간이며,
이는 생명의 순환과 변화라는 보편적 개념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망설이는가.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주저하며 익숙함 속에 머물기를 원한다.
하지만 변화를 맞이하는 일은 결코 고요한 과정이 아니다.
꽃은 봄이 온다고 저절로 피는 것이 아니라,
땅을 뚫고 올라오는 세찬 순간을 거쳐 피어오른다.
새싹이 단단한 흙을 헤치고 올라오는 순간은 조용하거나 부드럽지 않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앞두고 우리는 겁이 날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으며,
두려울 수도 있다.
삶의 순환 속에서 매 순간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첫 울음’은 말한다.
탄생은 소리 없이 오는 것이 아니라고, 변화는 강렬한 깨어남의 순간을 동반한다고.
사랑으로 변해야 아름다운 스토리의 삶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