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수의 노다지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모르게 잠자고 있는 돈 1억 원이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숨은 내 돈 찾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주인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금융회사에 잠자고 있는 휴면 금융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놀라지 마십시오. 무려 1조6천억 원이 넘습니다. 2003년부터 11년간 무려 7조 2천억 원의 휴면재산이 주인을 찾았습니다. 휴면재산이란 말 그대로 주인이 금융회사에 맡긴 돈을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아 잠자고 있는 예금, 보험금, 주식통장, 배당금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예금이 2천9백억 원, 보험금이 6천6억 원이나 됩니다.
우선 휴면예금과 보험금을 찾으려면 휴면계좌 통합조회서비스 (www.sleepmoney.or.kr)를 이용하십시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 후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휴면계좌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잔액이 발견되면 신분증을 들고 은행을 방문해야 합니다. 다만, 2003년 1월 1일 이후의 휴면계좌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03년 이전의 휴면예금을 찾으려면 직접 은행이나 보험사 영업점을 방문해 휴면계좌 조회를 요청하면 됩니다.
숨은 돈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신용카드 포인트입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 (www.cardpoint.or.kr)에 접속하면 모든 카드회사의 포인트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11년 4월 이전에 발생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확인하려면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를 방문해 일일이 확인해야 합니다.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당..^^
고맙습니다 저도 들어가서 확인해봐야겠네요 언젠가 주식 10만원어치 안찾고 놔둔것같은데 어디인지 도대체 생각이 안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