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분으로
드라마 한편을 넷플에서 보았다
이 드라마에는 일단 간판으로 대한민국의
최고 스타인 박보검과 아이유를 내세웠다
그리고 나문희 염혜란 기타 다수의 반짝반짝
빛나고 맛깔스런 조연들
스토리는 50년대 제주사람들의 이야기다
단순히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너무 재밌다
너무 감동스럽다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일딴은 보시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
이 드라마에 몰빵해야겠다
남편 잃고 딸 하나 데리고 개가해서 딸 아들
하나씩 낳은 제주해녀가 28살에 불치에 병에 걸려서
죽으면서 전 시어머니를 찾아가서 애비도 없는
딸을 부탁한다고 애원한다 도대체 이 연기력은
어떻게 나올까 내가 볼땐 神의 연기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일찍 과부되어 고생 지지리궁상으로 하고 살던
28살 제주잠녀의 영정사진이다
무서워서 전 시어머니를 데리고 사진관엘 갔다
먼저 죽은 큰아들의 딸이 찾아와서 도와달라 말은
못하고 펑펑 울고간뒤 찾아와서 아무도 몰래
큰돈을 건낸다 니 에미가 죽으면서 날 협박하고 갔다
한다 애원을 협박으로 돌려서 표현했다
누구나 눈물나는 장면이다
이건 드라마와 상관없이 어제 부산 명지에서
돌아올때 신호걸린 차 안에서 찍은 서쪽하늘이다
보고있노라니 무단히 왜 그렇게 슬펐을까?
https://youtu.be/0x5EMz9WBkw?si=GCj5ARfKlkySVTE8
첫댓글 드라마 여운이 남아서 일거예요
나이드니 좋은건 무슨일이든 빨리 잊는거데요
어제 지나 오늘은 괜찮을거예요
드라마 나도 봐야지 ㅎ
이제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좋아할 자신이 없습니다 나는 좋아서 마음줬는데 나를 가소롭게 보거나 부담스럽고 싫은 사람이면 등돌려 버릴까 합니다
600억 들여서 만든 드라마라고 합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가장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좋은날되세요^^
저는 TV로 넷플이나 너튜브 같은걸
보는 방법을 몰라서 못 봅니다.
그거 시청하면 따로 요금이 부과 되는지
보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 설명 해 주시면 좋겠네요..
넷플은 매월 시청료주고 신청해서 봐야 합니다
근데 한사람이 신청하면 공짜로 다른 사람도
볼수있어요 저는 딸 아이디로 봅니다^^
아이유의 노래는 좋아하는데 연기 아직 확인되지 않아서
박보검은 잘생겼는데 웃으면 하얀치아만 생각나서
염혜란의 연기는 정말 잘하더군요
지금은 직장 퇴근하면 바로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유는 이선균과 나의 아저씨에서 연기했었지요 신은 공평하지 못해요 그애에겐 노래 연기 미모 돈 다준거 같습니다
좀전까지 여지껏 나온 회수 다봤습니다^^
저도 종편은 안보는데 지금 가요무대
재방송에 둘이나와 노래하네요~
역시 젊음은 예쁩니다^^!
사람마다 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지요
남이 밥먹여주는것도 아니고 범죄만 아니면
지 좋아하는거 하면서 살면 되지 않을까요?^^
@몸부림 저희집은 좋고 싫고차원이 아니라
종편채널자체가 없고 TV는 뉴스나
여행기만 가끔 봅니다
몸님글을 읽고 우연히 본 가요무대 재방에서
아이유와 박보검이 나오길래 반갑게
봤습니다^^
저도 보고있는 드라마인데..
잼 나요..~~^
헉 6백억..
어메이징 임니다요
그중 두 스타들의 몸값이 상당수 차지했을거예요
재미나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