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바람같은 거야..♡
뭘 그렇게 고민하는 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 보라일 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독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것도 바람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 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들을 떨어뜨리듯 덧없는 바람불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일 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리
결국 잡히지 않는 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하리 다 바람인거야
그러나 바람 그 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 가는 게 좋아
- 묵연스님 -
♡♡♡ 고딩친구 다섯명이 1박2일 동안 바람처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부산 해동용궁사를 시작으로 송도케이블카, 해운대 밤바다, 태종대 유람선,자갈치시장등을 거닐며 마음껏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기전에, 가슴이 떨릴때 여행을 떠나라는 말을 실천하려고 시작한 늦깎기 여행~~ 행복하게 즐기다 돌아오면서 다음 여행계획까지 세워 놓았습니다
바람같은 인생~ 바람처럼 살다가는 흉내라도 내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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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하루 열심히 살았습니다
늘 열심히 사는 마야님 화이팅입니다
여긴 오늘 많이 추워요
내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