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역사는 너무 슬픈 것 같습니다.
500년의 긴 역사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여러 왕들이 슬프게 목숨을 잃었고
아까운 인재들도 정말 많이 잃었었죠,,,,
그래도 더욱 사화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선의 위대한 패배자들 또한 맥락을 같이 하는 책 입니다.
패배자라는 이름으로 역사의 무대에 기록 조차 남겨지지 못했지만 확고한 소신과 사상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경으로 보이는 궁전의 모습은 언제나처럼 참 고요하고 차분합니다.
대립과 대항 속에서 패배자들이 되어 버린 그들처럼 조선의 궁은 조용합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조선의 혁명가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정도전, 조광조, 광해군"
이름만 들어도 너~무 앞서간 사람들인 티가 팍팍 나네요,,,
저는 특히 광해군,,, 아,,, 정말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광해군이 군으로 강등 당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 역사는 많이 달라 졌겠죠
맨 처음 다룬 인물은 조선사의 시작을 함께하는 정도전이네요~
이성계와 함께 조선을 세운 정도전,,,
그러나 이방원에 의해 살해 당한 ㅜㅜ 백성의 삶 속에서 다져진 민본사상을 바탕으로 조선의 기틀을 세우고 싶어한 인물이지요
정도전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정몽주의 영정도 나오네요~
정도전과 마찬가지로 성리학에 깊은 조예를 보이는 학자이지요.
<단심가>라는 뛰어난 시조는 교과서에 빠짐 없이 등장하고요~
책의 마지막 표지 입니다.
비록 패배자일 망정 확고한 신념을 지켰던 멋있는 인물들이지요~
저런 멋진 인물들이 이 시대에 다시 등장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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