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Manfred Honeck's reading will not break any grounds or raise
anybody's eyebrows and that's good news in Bruckner, a composer whose
music is best served when played a la cart and straight. What really
shines in this recording however is the impeccable playing by the
Pittsburgh Symphony Orchestra, arguably the finest American ensemble of
current</span><span style="font-size: 12pt;" class="text_exposed_show"> days. They are in top form from
top to bottom displaying virtuosity, color, and timbre of immense
maturity and awesome tonal refinement.</span></strong></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To
top it all, the recording sound reproduced by the Reference engineers
is nothing short of spectacular. In my 40 something years of listening
experience, I've never been so impressed with sonics of any recordings
as I am with this one. The dynamic range is huge but not to the extent
of being unrealistic, while all the myriad details are captured to
perfection in the crystal clear sonic image. Climaxes surge and go like
volcanoes with absolutely nothing sounding coarse or congested. This
is a recording where you'd not need to worry about ripping off the roof
of your house when turned up at a maximum volume!</span></strong></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One
hell of a recording then, kudos must go to the Reference engineers as
well as conductor Honeck and his Pittsburgh Symphony for bringing out
this timeless masterpiece in such vivid details, hefty power and elan. I
am hopeful that they will pick up the Mahler cycle that was disrupted
by Japanese label Exton with the remainder of the 2nd, 6th-8th, and
9th symphonies unfinished. It will then become a complete Mahler cycle
for ages.</span></strong></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This Bruckner Fourth has just
joined my desert island classical recordings; if my house were on fire
I'd reach to save this SACD before I'd save my research papers!</span></strong></p><p><br><strong></strong></p><p><strong><br></strong></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6B93A553C69942B" class="txc-image" actualwidth="355" exif="{}" data-filename="71Jqi6d9PCL._SY355_.jpg" style="clear:none;float:none;"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355" id="A_2566B93A553C69942B127C"/></p><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br></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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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반 즈베이덴은 콘서트헤보우의 악장 출신으로 뒤늦게 지휘자로 데뷔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저는 2007년 반 즈베이덴이 달라스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비교적 초기부터 시카고 객원지휘 연주회를 수차례 참석했는데요 그의 스타일은 비교적 선이 굵으면서도 디테일한 측면을 잘 살리는 편입니다 시카고 심포니 홈페이지에 그의 실황연주가 자주 방송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가 무티의 뒤를 이어 시카고 상임으로 취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넥/피츠버그 SO는 현재 가장 주목할수 밖에 없는 오케스트라 팀입니다. 푸왕카레님의 감상내용의 상당부분에 공감합니다. 덧붙인다면 호넥의 브루크너 4번은 기존의 자연미에 비해 인공미(!)를 더욱 살린다는 점에서 브루크너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매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호넥의 생생한 활력은 이런 인공미에 바탕을 두는 것이기는 하지만 첼리비다케의 압도적인 통제미와는 다른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녹음의 우수성도 한몫하고 있고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입니다~
첫댓글 S*P*E*C*T*A*C*U*L*A*R!
호넥은 반 즈베이덴과 함께 제가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지휘자입니다 그의 지휘 스터일이나 해석을 보면 여로모로 카를로스 클라이버를 벤치마킹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즈베이덴은 기회가 없어서 들어보지 못했는데 관심을 가져봐야 겠군요. 그의 해석이나 스타일은 어떤 쪽인가요?
@율리시즈 반 즈베이덴은 콘서트헤보우의 악장 출신으로 뒤늦게 지휘자로 데뷔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저는 2007년 반 즈베이덴이 달라스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비교적 초기부터 시카고 객원지휘 연주회를 수차례 참석했는데요 그의 스타일은 비교적 선이 굵으면서도 디테일한 측면을 잘 살리는 편입니다 시카고 심포니 홈페이지에 그의 실황연주가 자주 방송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가 무티의 뒤를 이어 시카고 상임으로 취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넥/피츠버그 SO는 현재 가장 주목할수 밖에 없는 오케스트라 팀입니다. 푸왕카레님의 감상내용의 상당부분에 공감합니다. 덧붙인다면 호넥의 브루크너 4번은 기존의 자연미에 비해 인공미(!)를 더욱 살린다는 점에서 브루크너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보는 매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호넥의 생생한 활력은 이런 인공미에 바탕을 두는 것이기는 하지만 첼리비다케의 압도적인 통제미와는 다른 활력을 준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녹음의 우수성도 한몫하고 있고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