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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드 프랑스 Rendez-vous de France
프랑스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전시)를 한 자리에
CINE 파리의 명소를 배경으로 연출 된 거장 들의 영화에서부터 최근 개봉작까지
ANI 애니메이션 아름다운 상영회 – 기부금 전액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아낌없이 주는나무’ 기부
EXPO 한 세기에 걸친 프랑스어권 만화 백년전 전시회
랑데부 드 프랑스(Rendez-vous de France)
기간 : 2009년 8월 27일 (목) ~ 9월 9일 (수) (전시는 9월13일까지)
장소 : 광주극장
주최 : 광주극장, 광주프랑스문화원
랑데부 드 프랑스 --- 영화
상영작
북호텔 Hôtel du Nord (1938.95분.15세.35mm)
감독_ 마르셀 카르네 ㅣ 출연_ 아바벨라, 장 피에르 오몽, 루이 쥬벳
5시부터 7시까지의 끌레오 Cleo from 5 to 7 (1962.90분.15세.35mm)
감독_ 아녜스 바르다 ㅣ 출연_ 코린 마르샹,앙트완 부르세이예, 도미니크 다브레이
마지막 지하철 The Last Metro (1980.133분.15세.35mm)
감독_ 프랑소와 트뤼포 ㅣ 출연_ 까뜨린느 드뇌브, 제라르 드빠르디유, 장 푸와레
로맨스 Romance of Astrea and Celadon(2007.109분.12세.35mm)
감독_ 에릭 로메르 ㅣ 출연_ 앤디 기레, 스테파니 드 크레이엥쿠르, 세실 카셀
사랑을 부르는, 파리 Paris (2008.130분.12세.35mm)
감독_ 세드릭 클라피쉬 ㅣ 출연_ 로맹 뒤리스, 줄리엣 비노쉬
레인 Let It Rain (2008.98분.12세.35mm)
감독_ 아네스 자우이 ㅣ 출연_아네스 자우이, 장 삐에르 바크리
마이 프렌즈,마이 러브 My Friends My Loves (2008.99분.15세.35mm)
감독_ 로렌느 레비 ㅣ 출연_뱅상 랭동, 파스칼 엘베
쉘 위 키스 Shall We Kiss? (2007.96분.15세.35mm)
감독_ 엠마누엘 무레 ㅣ 출연_엠마누엘 무레, 비에르지니 로도엔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는 프린트 수급관계로 9월3일 부터 상영됩니다.
▶ 8월27일~9월2일(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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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목) |
8/28(금) |
8/29(토) |
8/30(일) |
8/31(월) |
9/1(화) |
9/2(수) |
11:0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레인 |
미션 |
로맨스 |
5시부터 7시까지의 끌레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마지막 지하철 |
1:20 |
미션 (1:3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레인 |
아주르와 아스마르 |
쉘 위 키스 |
북 호텔 (1:30) |
미션 (1:30) |
3:20 |
쉘 위 키스 (4:00) |
미션 (4:0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레인 |
미션 |
로맨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4:00) |
6:20 |
북 호텔 |
로맨스 |
쉘 위 키스 (5:4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5:20) |
레인 (6:00) |
미션 (5:30) |
레인 |
8:20 |
레인 |
5시부터 7시까지의 끌레오 |
마지막 지하철 (7:40) |
미션 (7:4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8:00) |
레인 (8:00) |
쉘 위 키스 |
▶ 9월3일~9월9일(수)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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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목) |
9/4(금) |
9/5(토) |
9/6(일) |
9/7(월) |
9/8(화) |
9/9(수) |
11:00 |
레인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쉘 위 키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미션 |
레인 |
쉘 위 키스 |
1:20 |
로맨스 |
레인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페르세 폴리스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미션 |
레인 |
3:2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3:30) |
쉘 위 키스 |
레인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마지막 지하철 (3:5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4:00)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5:20 |
미션 (6:0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미션 |
레인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6:20) |
쉘 위 키스 (6:3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8:20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북 호텔 (8:00) |
사랑을 부르는 파리 (7:40) |
쉘 위 키스 (7:40) |
레인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로맨스 (8:00) |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는 프린트 수급관계로 9월3일부터 상영시작
*<북 호텔><마지막 지하철><5시부터 7시까지의 끌레오>는 프린트 출고 및 상영회수 제한으로
2~3회 밖에 상영이 안되오니 양해 바랍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페르세폴리스>는 별도의 관람료 없이 입장 가능합니다.
관람료: 성인 7,000원 ㅣ 조조,학생6,000원 ㅣ 3편 관람권 18,000원 ㅣ 5편 관람권 25,000원
북호텔 Hôtel du Nord (1938.95분.15세.35mm)
감독_ 마르셀 카르네ㅣ출연_ 아나벨라, 장 피에르 오몽, 루이 쥬벳
5시부터 7시까지의 끌레오 Cleo from 5 to 7 (1962.90분.15세.35mm)
감독_ 아녜스 바르다ㅣ출연_코린 마르샹, 앙트완 부르세이예, 도미니크 다브레이
1962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의심하던 샹송 가수 클레오는 최종 진단이 나올 때까지 파리 시내를 끊임 없이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난다. 클레오는 태연한 척 하려 애쓰지만 때때로 불안한 심리를 감추지 못하고 드러낸다. 아녜스 바르다는 실제 시간에 근접한 구성으로 관객들이 클레오의 여정에 기꺼이 참여할 있도록 배려한다.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 라는 극찬에 걸맞게 파리의 공원, 거리, 까페, 극장이 생기있게 그려진다
마지막 지하철 The Last Metro (1980.133분.15세.35mm)
감독_ 프랑소와 트뤼포ㅣ출연_까뜨린느 드뇌브, 제라르 드빠르디유, 장 푸와레
1981세자르영화제10개부문수상 ㅣ 1981아카데미최우수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독일 나치가 점령하고 있던 1942년 파리, 몽마르트 극장은 유태인인 극장주 스타이너가 독일군을 피해 떠나면서 그의 아내 마리옹에 의해 운영된다. 어느 날, 레지스탕스 운동을 돕던 배우 베르나르가 몽마르트 극장을 찾아온다. 베르나르를 처음 본 순간 남다른 느낌을 받은 마리옹은 새 연극에서 베르나르와 사랑하는 연인 역을 맡으면서 미묘한 감정에 빠져든다. 나치 치하에서도 연극을 이어가며 예술혼을 불태우는 극단 멤버들의 열정과 그 속에 담긴 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매끄럽게 그려낸 수작
로맨스 Romance of Astrea and Celadon(2007.109분.12세.35mm)
감독_ 에릭 로메르 ㅣ 출연_ 앤디 기레, 스테파니 드 크레이엥쿠르, 세실 카셀
17세기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목가적 로맨스『아스트레』를 원작으로 사랑에 몰두한 목동과 시골 처녀의 생활과 모험을 신화적 화면에 담아낸 작품. 사랑을 의심받자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강물에 몸을 던진 잘생긴 목동 셀라동은 님프들에 의해 살아나고, 아스트레의 사랑을 다시 얻기 위해 여장을 하고 드루이드교 사제 연기를 하게 되는데... 누벨바그의 거장 에릭 로메르 감독이 17세기 로맨스를 간결하면서도 목가적 분위기 속에 참된 사랑의 순수함을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사랑을 부르는, 파리 Paris (2008.130분.12세.35mm)
감독_ 세드릭 클라피쉬 ㅣ 출연_ 로맹 뒤리스, 줄리엣 비노쉬
<스페니쉬 아파트먼트><사랑은 타이밍>등 도시 속 다양한 인물군상의 관계들을 연출하는데 솜씨를 보여 온 세드릭 클래피쉬 감독의 신작 <사랑을 부르는 파리> 역시 ‘파리 프로젝트’라 불릴 만큼 파리라는 도시를 상징적으로 영화 속에 그려내며 도시 속 다양한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을 담고 있다. 줄리엣 비노쉬, 로망 뒤리스를 비롯해 주연배우 모두 파리 토박이로 오리지널 파리지엔들이 모여 각자가 파리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소들 - 몽마르뜨, 파리 16지구,메닐몽탕 시장골목,몽파르나스 - 이 영화 속 캐릭터들의 로맨스와 함께 아름답게 그려진다.
레인 Let It Rain (2008.98분.12세.35mm)
감독_아네스 자우이 ㅣ 출연_아네스 자우이, 장 삐에르 바크리
<타인의 취향>,<룩앳미>를 통해 특유의 유머과 감성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신의 네임밸류를 인정받은 아네스 자우이가 또 다시 감독,각본,주연을 맡으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는 <레인>은 정계 진출을 앞 둔 인기 페미니스트 작가 아가테 빌라노바와 그녀를 주인공으로 “성공한 여성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의기투합한 두 명의 허당 감독 미셸과 카림의 일과 사랑 그리고 인생의 우여곡절을 그리고 있다. “아네스 자우이의 관계 3부작”이라 할 수 있는 <레인>은 그녀의 전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누구나 가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편적인 관계를 특유의 유머와 감성으로 그려낸다.
마이 프렌즈,마이 러브 My Friends My Loves (2008.99분.15세.35mm)
감독_로렌느 레비 ㅣ 출연_뱅상 랭동, 파스칼 엘베
프랑스 베스트셀러작가 ‘마르크 레비’의 원작 소설 ‘행복한 프랑스 책방’을 스크린에 올린 영화 <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는 두 싱글 파파의 동거 생활과 그들의 아찔한 연애담을 그린 패밀리형 로맨틱 코미디이다. 죽마고우 였던 두 싱글 파파와 그들의 아이들이 런던에 모여 함께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사건들과 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랑과 소소한 행복들이 런던의 명소와 영화음악의 조화 속에 재미를 더해준다. 연기파 배우 ‘뱅상 랭동’과 로맨틱 코미디계의 신사 ‘파스카 엘베’ 국내 영화 팬들사이에서 ‘프랑스 한가인’이란 애칭까지 지닌 ‘비르지니 르도엥’이 열연을 펼쳐낸다.
쉘 위 키스 Shall We Kiss? (2007.96분.15세.35mm)
감독_엠마누엘 무레 ㅣ 출연_엠마누엘 무레, 비에르지니 로도엔
2008로맨틱영화제 황금백조상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의 전형을 벗어나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스토리에 풀어내는 탁월한 솜씨를 보이며 배우,각본,연출까지 팔방미인 감독으로 인정 받고 있는 엠마누엘 무레의 <쉘위키스>는 제목 그대로 키스를 둘러싼 네 남녀의 이야기를 액자식 구성과 클래식 음악 속에 절묘하게 배치, 그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보여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이런 낭만의 순간과 키스에 대한 사랑스런 이야기를 세련된 솜씨로 그리며 풍부한 선율과 아름다운 화음을 자랑하는 클래식 작곡가들의 음악을 OST로 사용해 마치 한편의 클래식 공연을 본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또한 감독이 직접 엉뚱남 니콜라로 출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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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드 프랑스 --- 애니메이션
감독_미셸 오슬로
<프린스 앤 프린세스>, <키리쿠, 키리쿠>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미셸 오슬로’감독의 <아주르와 아스마르>는 신비로운 파란 눈을 가진 ‘아주르’와 용기서린 검은 눈을 가진 ‘아스마르’가 요정 ‘진’을 찾아 떠나는 판타스틱한 모험을 환상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아랍 문화권의 강렬한 색채와 기하학적인 문양들을 선보이며 천일야화의 세상보다 더 멋진 공간을 만들어내며 두 사람의 신비로운 여정의 길을 화려하게 장식 보는 이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페르세폴리스 PERSEPOLIS(2007.95분.12세.35mm)
감독_마르잔 사트라피ㅣ목소리_ 키아라 마스트로얀니, 까뜨린느 드뇌브,다니엘 다리유
2007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고대 페르시아 문명이 꽃피었던 이란에서 태어난 마르잔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페르세폴리스는 마르잔 사트라피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카툰처럼 간결하고 귀여운 화풍의 개성있는 그림으로 재현 친근함을 더해준다. 신나는 펑크록을 들으며 마음껏 헤드뱅잉을 즐기는 호기심 많은 소녀 마르잔의 눈을 통해 이란의 격동기를 생생하고 면밀하게 전달한다. 한 소녀의 일상과 추억이 담긴 이 영화는 마르잔 사트라피 감독의 개인적인 기록이자 동시에 이란의 현대사를 날카롭게 파고든 정치적인 기록이다. 고국을 향한 무지와 편견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온 특별한 소녀의 솔직한 성장기는 베일에 싸여있던 이란을 접하는 의미 있는 순간과 함께 유쾌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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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드 프랑스 --- 프랑스어권 만화 백년전
앙굴렘 국립 만화영상물 센터 소장 작품전
전시기간 : 2009년 8월27일(목)~9월13일(일)
관람시간 : 오전11시~오후8시
장소 : 광주극장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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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권 만화 백년전은 앙굴렘 국립 만화영상물 센터의 오리지날 소장품 총 7000 여 점 중에서 35점을 채택해 다듬은 작품들로 프랑스와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만화의 역사상 중요한 시기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대사 없는 스토리를 놀라울 만큼 현대적인 방식으로 활용한 까랑 다쉬 CARAN D’ACHE 에서부터 완벽한 테크닉의 구사를 보여주는 니꼴라 드 크레씨 NICOLAS DE CRECY 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와 벨기에 작가들의 1세기가 넘는 기간의 작품들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진다.
각 컷마다 해설이 붙어있는 “그림 이야기” 방식을 활용했던 선구자들, 1950-60년대의 어린 프랑스 독자들에게 만화에 대한 취미를 불어넣어 주었던 벨기에의 만화 대가들,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아스테릭스의 그늘에서 60년대 당시의 이야기 서술 방식을 혁신시켰던 프랑스 작가들의 기적과도 같은 생명력, 내면의 세계를 그린 최근 경향의 만화작가들,포스트모더니즘적 경향으로 과거의 명작들을 아이러니하게 풍자한 작가들 등…재기발랄하고 웃음을 자아내며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의 광범위한 영역과의 만남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