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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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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 및 신재정협약 위헌여부 판결을 앞두고 독일 기독사회당 소속 의원(Gauweiler)이 판결연기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독일 헌재는 이를 기각함에 따라 판결은 9.12일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Reuters, 9.11일)
ㅇ 법률전문가들은 독일 헌법재판소가 합헌판결을 내리겠으나 독일의 향후 구제금융의 유연성(flexibility)을 제한하는 등의 까다로운 조건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
□ Asmussen ECB 집행이사는 ECB 신규 국채매입 프로그램 수혜국이 합의된 이행조건 미이행시 매입한 국채를 매도할 수 있다고 언급(Bloomberg, 9.11일)
□ Moody’s는 미 의회가 정부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낮추기 위한 방안을 내년말까지 도출하지 못할 경우 국가신용등급을 현 Aaa에서 Aa1으로 낮출 수 있다고 경고. 동 사는 내년초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절벽(fiscal cliff)을 막기 위한 방안만으로는 신용등급 강등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으며 부채수준을 중기에 걸쳐 줄일 수 있는 좀 더 광범위한 합의가 필요함을 시사(FT紙, 9.11일)
□ 지난 화요일(9.11일) 발표된 IMF보고서에 따르면, 보다 엄격한 자기자본 및 유동성 기준을 요구하는 BASELⅢ 규제가 은행의 대출금리를 크게 인상시키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
ㅇ 새로운 규제에 따라 장기적으로 은행 대출금리가 미국 28bp, 유럽 17bp, 일본 8bp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앙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작고, 새로운 규제로 인한 비용이 안정성 증가 등의 효익을 초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WST․FT紙, 9.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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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 상당폭 강세(1.2758 → 1.2855), 엔화 : 상당폭 강세(78.29 → 77.77)
ㅇ 유로화는 Moody's가 미국의 2013년도 회계연도 예산감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Aaa → Aa1)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다 QE3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 상당폭 강세
ㅇ 엔화는 상당폭 강세
▣ 美 국채금리 : 소폭 상승(1.65 → 1.70), 美 주가지수 : 상승(13,254.29 → 13,323.36)
ㅇ 美 국채금리는 3년물 국채입찰 호조와 Moody's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락 가능성 언급 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회사채 발행, 유로존 리스크 완화 및 미연준의 QE3 기대감 고조 등으로 소폭 상승
ㅇ 美 주가지수는 Moody's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주 예정된 FOMC에서 QE3를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감, 유로지역 주가 상승 등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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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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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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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EU : 재무장관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키프로스에서 14일 비공식 회의 개최 예정. 스페인, 이탈리아 구제금융 문제, ECB의 은행 감독 권한 내용, ESM 운용 방안(獨 헌재에서 합헌으로 나올 경우)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
ㅁ EC : ECB에 유로존 전체 은행에 대한 감독권을 부여하는 은행동맹 구축 초안을 발표할 예정. 동 초안은 2014년 1월 1일까지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것을 목표(Bloomberg,Reuters)
ㅁ 독일 : 뢰슬러 경제장관, 독일 경제가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 나갈 것
ㅇ 쇼이블레 재무장관,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지나친 정부부채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하여 정치권에 큰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세계 경제에도 부담으로 작용
ㅁ 그리스 : 재무부, 올해 1~8월 재정적자는 124억 유로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187억 유로보다 감소해 목표치(152억 유로)를 초과 달성
ㅇ 대통령, 방만한 국가재정을 운용해 온 것에 대해 무자비한 채찍질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럽이 이해해야 한다고 발언
ㅇ 사마리스 총리, ECB 드라기 총재와 ECB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재정개혁 프로그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
ㅁ 포르투갈 : 트로이카는 금년과 내년의 재정적자 감축 목표 수준을 완화해 주기로 합의. GDP대비 금년 재정적자 비율은 4.5%에서 5.0%로, 내년 비율은 3.0%에서 4.5%로 상향 조정
ㅁ 이탈리아 : 몬티 총리, 생산 한단위당 높은 노동 비용 등으로 생산성 약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 노사간 협력을 통해서 생산성 개선을 촉구
ㅁ 미국 : 무디스가 美 재정절벽(fiscalcliff)우려 등으로 신용등급 강등(Aaa→Aa1)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공화당 소속)이 재정절벽을 피하기 어려울 가능성을 시사
ㅇ 미국의 7월 무역적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전월(419억 달러) 대비 0.2% 확대된 420억 달러를 기록
ㅁ 중국 : 전체 재정수입 증가폭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앙정부 8월 재정수입은 금년 들어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 기록(-6.7%). 中 재정과학연구소 부소장은 성장률이 낮아진 상태에서 재정수입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
ㅇ 원자바오 총리, 중국 경제가 상당한 하방 압력에 직면하고 있으나,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인 7.5%를 달성할 수 있을 것
- 또한, 중국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위한 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OMTs)조치 관련
ㅇ 불태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전제로 볼 때, ECB가 국채 매입에 쓸 수 있는 실제 규모는 4,500억유로 수준. 1조 유로 수준의 국채를 매입한다면 불태화 정책은 포기될 수밖에 없을 것(조지 메이슨 대학의 화이트 교수)
ㅇ OMTs 조치는 현명한 선택이지만 시간을 벌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위기국의 경제성장 개선을 위한 정치적 결단 필요(FT)
ㅁ 美 통화정책 관련
ㅇ 주요 IB들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QE3 조치 예상(Goldman Sachs,UBS,JP모간,글로벌 인사이트 등). 특히 JP모간은 실업률이 43개월 연속 8% 수준을 웃돌고 있어 고용 회복을 위해 조치를 취할 것으로 평가
ㅇ 글로벌 인사이트는 6,000억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조치를 예상. 하지만 동 조치로 인한 성장률 효과는 0.1~0.4%p로 미미할 것으로 전망
ㅁ 중국 경착륙 우려 관련
ㅇ 원자바오 총리,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부양책을 갖고 있어 금년 성장 목표치(7.5%)는 달성할 것으로 전망
ㅇ 금년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8.0%에서 7.5%로 하향하며 경착륙 우려 제기(Morgan Stanley). 경착륙 우려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금리 및 지준율 인하 조치 이외에도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 확대가 필요(GoldmanSachs)
ㅁ Moody’s : 미국 의회에서 2013년 예산안 협의시 GDP 대비 부채비율을 낮추지 못할 경우, 현재 신용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
ㅁ RBC Capital Market : 글로벌 경제 둔화가 미국 수출 성장세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 언급하며, 최근 유가도 다시 반등하고 있어 3분기에도 무역수지 적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8월 소규모 자영업자 경기신뢰지수 전월(91.2)대비 상승한 92.9
ㅇ 全美 자영업자연맹(NFIB), 4개월래 첫 상승
ㅇ 동 이코노미스트 Dunkelberg, "노동자를 더 고용하겠다는 고용주가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 안정심리가 회복중. 대선을 앞두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커져"(블룸버그)
ㅁ 7월 무역수지 적자 전월(419억달러)대비 확대된 420억달러
ㅇ 상무부, 예상(440억달러)을 하회. 對 EU 수출감소 등에 기인
ㅇ 수출은 전월(+0.9%)대비 1% 감소한 1,833억달러. 3개월래 최대 감소, 수입은 전월(-1.5%)대비 0.8% 감소한 2,253억달러. 유가하락 등에 기인
ㅇ 對中 수입은 379억달러.무역수지 적자는 294억달러. 사상최대. 수출은 0.4% 증가한 86억달러, 對 EU 무역수지 적자는 42% 확대된 120억달러. 2007년 10월이래 최대 (블룸버그,WSJ)
ㅁ 노동부, 7월 구인건수 전월대비 5.8만명 감소한 366만명 (블룸버그)
ㅁ Manpower, 4분기 고용전망지수 전년동기(8)대비 상승한 11(블룸버그)
ㅁ 올해 가구당 연간 건강보험료 전년(1만5,073달러)대비 증가한 1만5,745달러
ㅇ Kaiser Family Foundation, 직원 한명당 고용주가 지불하는 보험료는 전년(5,429달러)대비 증가한 5,615달러 (블룸버그,WSJ)
ㅁ 지난주(9월8일 마감)동일점포 소매판매 전주대비 1.0% 증가
ㅇ ICSC-Goldman Sachs,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블룸버그)
■ 기타
ㅁ Moody's, "美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경고"
ㅇ “GDP대비 정부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美 국가신용등급을 현재의 'Aaa'에서 'Aa1'으로 한단계 강등할 수 있어. 2013년 예산안 협상결과가 美 국가신용등급을 결정할 것. 분명한 협상결과가 나올 때 까지 현재의 `부정적'전망을 유지”
ㅇ “예산안 협상이 중기적으로 정부부채 비율을 하향안정화 시킨다면, 美 국가신용등급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회복시킬 것"(블룸버그,WSJ)
ㅁ 재무부, AIG 지분 180억달러 규모 매각
ㅇ AIG 주식 5억5,380만주를 주당 32.50달러에 매각. 현재까지 1,823억달러를 투입하여 주식매각으로 1,947억달러를 회수함으로서, 124억달러의 수익을 시현. 재무부의 AIG 지분율은 53.4%에서 21.5%로 하락 (블룸버그,WSJ)
ㅁ JP Morgan 이코노미스트 Feroli, "아이폰5, 4분기 美GDP최대 0.5%p제고"
ㅇ “4분기 아이폰5는 약 800만대 판매될 전망. 아이폰5의 매출이 4분기에 32억달러, 연율 128억달러에 이른다면, 연율환산 GDP는 0.33%p증가”(WSJ)
ㅁ 국세청(IRS), UBS탈세 폭로한 내부고발자에게 1억400만달러의 보상금 지급
ㅇ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거둬들인 세금의 최대 30%를 제보자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사상최대 규모 (블룸버그)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佛, 7월 농산품 및 식료품 수출 전년동월(43.3억유로)대비 증가한 45.6억유로
ㅇ 농업부, 2개월 연속 증가. 와인, 주류, 가공식품 수출 등이 증가 (블룸버그)
ㅁ 그리스, 1~8월 재정수지 적자 전년동기대비 34% 축소된 124억유로
ㅇ 재무부, 8월 재정수지는 8.5억유로 흑자. 올해들어 첫 흑자 (블룸버그)
ㅁ 그리스, “4분기 국내 노동시장, 전분기대비 15% 위축될 전망”
ㅇ Manpower서베이, “4분기에 건설업에서 21%, 제조업에서 14%, 관광업에서 29% 등의 고용이 감소될 전망”
ㅇ 서베이 대상기업의 9%만이 4분기에 고용확대를 계획, 25%는 임금삭감을 계획(블룸버그)
ㅁ 英, 7월 무역수지 적자 전월(101억파운드)대비 축소된 72억파운드
ㅇ 통계청, 예상(90억파운드)을 하회. 수출은 9.3% 증가, 2003년 1월이래 최대 증가. 수입은 2.1% 감소
ㅇ IHS Global Insight이코노미스트 Archer, "글로벌 경제둔화와 유로존의 심각한 위기 등에 따라 수출전망은 여전히 어두워“
ㅇ 英 수출의 49%를 차지하는 對 EU 상품수지 적자는 전월(49.9억파운드)대비 축소된 42.7억파운드. 對非 EU 상품수지 적자는 전월(50.8억파운드)대비 축소된 49.9억파운드
ㅇ 7월 서비스수지 흑자는 56.3억파운드. 경상적자는 15.2억파운드 (블룸버그)
■ 기타
ㅁ ECB, 인플레 압력 억제 위해 7일물 예금 통해 2,090억유로 규모 자금 흡수
ㅇ 58개은행이 총 4,331억유로 규모 응찰, 이자율은 0.01%.ECB는 최근 26주 연속 국채매입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 (블룸버그)
ㅁ 獨 헌재, ESM 관련 판결, 우호적 전망 우세
ㅇ 獨 기독사회당(CSU)Gauweiler의원이 ECB의 무제한적 국채매입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헌재의 ESM 관련 판결을 연기해야 한다는 소송을 기각
ㅇ 재무장관 Schaeuble, "헌재가 ESM의 효용성에 대해 인정해 줄 것으로 믿으며, 獨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지난주 언급
ㅇ 경제장관 Roesler, "ECB의 국채매입은 성장부양을 위한 좋은 수단“(블룸버그)
ㅁ 트로이카, “포르투갈, 구제금융 조건 원활히 이행중. 부채규모는 안정적”
ㅇ “포르투갈 정책당국이 엄격한 프로그램 이행을 고수한다면, 완전한 시장 재진입까지 유로존은 포르투갈을 지원할 것. 포르투갈 부채수준은 안정적이며, 2014년 이후 감소할 것”
ㅇ 포르투갈 재무장관 Gaspar, “조세수입 규모가 목표에 미달하고 내년까지 3년간 경기침체가 전망됨에 따라 올해 재정적자 감축목표를 GDP의 4.5%에서 5.0%로 수정. 내년 감축목표는 3.0%에서 4.5%로 수정. 2014년 목표는 EU 기준인 3%를 하회하는 2.5%”(블룸버그)
ㅁ 핀란드 총리 Katainen, "스페인, 구제금융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ㅇ “경쟁력 제고, 재정적자 감축, 정부부채 축소를 위한 구체적 조치가 필요”
ㅇ 스페인 총리 Rajoy가 ECB가 전면적 구제금융의 대가로 구체적 형태의 지출삭감 등을 요구한다면,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지적(블룸버그)
ㅁ 獨 중앙은행 이사 Dombret, "일부 유럽 국가들, 노동시장 개혁 부족“
ㅇ “유로존내 몇몇 위기국가들의 노동시장 개혁이 성장부양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충분하지 않은 수준. 특히 스페인/伊/그리스 등의 조치들은 풀타임 고용 증대를 유도하기 어려울 것"(블룸버그)
ㅁ Fitch, "유럽 은행들, 규제 피해 해외지점에서 자금조달“(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8월 위안화 신규대출 전월(5,400억위안)대비 증가한 7,039억위안
ㅇ 인민은행, 예상(6,000억달러)을 상회. 8월 신규대출로는 사상최대. 6월과 7월의 기준금리 인하, 지하철 및 도로 건설 승인 등에 기인. 8월 對 비금융기관 신규 대출중 중장기대출 비중은 전월(26%)보다 상승한 29%
ㅇ 8월 은행대출, 부외대출, 채권 및 주식 발행 등을 통한 총 자금조달액은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한 1.24조위안, 전월(1.04조위안)보다 증가
ㅇ Credit Agricole 이코노미스트 Dariusz Kowalczyk, “中은 경기부양을 위해 자금공급을 확대하는 중. 이는 4분기 성장모멘텀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블룸버그)
ㅁ 8월 M2통화공급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 전월(+13.9%)보다 둔화
ㅇ 인민은행, 예상(+14.0%)을 하회 (블룸버그)
ㅁ 8월 中 재정수지 적자 1,157억위안
ㅇ 재무부, 8월 재정수입은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한 7,863억위안, 재정지출은 11.7% 증가한 9,020억안 (블룸버그)
■ 기타
ㅁ 총리 WenJiabao, “中, 통화 및 재정정책을 위한 충분한 여력을 보유”
ㅇ 텐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中은 안정적 경제성장을 위해 선제적 정책을 적절하게 사용할 것. 中 경제에 하방압력이 있으나, 中은 올해 7.5%의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ㅇ Barclays및 UBS, “최근의 산업생산과 수출 부진 등에 따라, 경제성장을 위한 완화정책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블룸버그,WSJ)
ㅁ 中, 고용시장 악화조짐 보여
ㅇ Manpower Group 서베이, 4분기에 고용을 줄일 계획이거나 미결정 상태인 기업수가 증가. 제조업 및 건설업, 심천지역 등의 고용사정 악화조짐이 특히 커(WSJ)
ㅁ 中, “HuJintao 체제에서 농촌투자가 상당한 성과 거둬”
ㅇ 中은 2006년부터 심각한 도농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농업 관련 부과금을 폐지하고, 6조위안 규모의 자금을 농촌 기반시설에 투자
ㅇ 그 결과 중국내 촌락의 95%가 도로, 전기, 가스, 전화 등 기반시설을 보유. 또한 2011년 농촌가구 연간소득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6,977위안을 기록하며 도시가구 소득증가율(+14%)을 추월 (FT)
ㅁ 정부, 지진 재난구호 및 피해복구 등을 위해 7.8억위안 규모 할당
ㅇ 민정부(Ministry of Civil Affairs), 지진구호를 위해 운남지역 7.5억위안, 귀주지역 0.3억위안 등의 구호기금을 할당 (Xinhua)
ㅁ 美 국방부, “中의 美국채 보유가 美안보를 위협하지는 않아”
ㅇ “美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中이 급격하게 자금을 회수한다 하더라도, 美 국가안보에 위협을 끼칠 정도는 아닐 것. 中은 美 국채를 제외하고는 막대한 양의 외화자금을 투자할 다른 대안이 거의 없어”(블룸버그)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IMF, “향후 유럽 부채위기 심화시 美中등 성장률 하락할 것”
ㅇ 부총재 Zhu Min, 텐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유럽 부채위기 심화시 中 성장률은 1.0~1.5%p 하락, 美는 1.5~2.0%p 하락할 것. 中은 안정적 경제성장이 최우선 과제”
ㅇ “유로화는 붕괴되지 않을 것”(블룸버그)
ㅁ IMF, “바젤III로 인한 美, 유럽, 日등의 자금조달비용 상승폭 크지 않을 것“
ㅇ “바젤III에 대한 두려움은 과다한 것. 은행들은 경제를 해치지 않으면서 새 규제에 적응할 능력이 있을 것”
ㅇ IMF 보고서 저자 Elliott, “규제강화로 인한 비용보다 편익이 클 것”
ㅇ Federal Financial Inc.파트너 Petrou, "단기유동성비율(LCR)수정은 지금이 아니면 어려울 것“(블룸버그,FT,WSJ)
ㅁ 세계은행 총재 Kim, “식량가격 상승에 대해 즉각적 지원할 준비”(블룸버그)
ㅁ 臺灣, 수출부진에 따라 경기부양책 발표
ㅇ 인프라에 대한 사적투자 촉진, 對中 유입자금에 대한 장벽완화 등 계획 (블룸버그)
ㅁ 말레이시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 올해 4.7%, 2015년 3%로 감축계획 (블룸버그)
ㅁ 泰國, 향후 7년간 2.2조바트(874억달러)규모 인프라 사업 시행계획 (BT)
ㅁ 필리핀, 7월 수출 전년동월대비 7.8% 증가한 48.1억달러 (WSJ)
ㅁ 브라질, 제조업 경쟁력 제고위해 전력요금 인하 예정 (블룸버그)
7. 2012년 8월 대외부문 위험요인 동향 및 평가
ㅁ 8월 대외부문 리스크는 지난 7월에 이어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이 완화되어 국내외화유동성 여건 개선,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등으로 이어지며 2개월 연속 축소. 다만, 글로벌 경기는 제조업 활동 위축이 지속되어 둔화 추세가 계속되는 모습
ㅇ (유럽재정위기) ECB 총재의 유로존 구제를 위한 시장 개입 발언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9월들어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 : OMTs)을 발표하면서 안정화(스페인 CDS프리미엄 : 7월말 534bp→8월말 518bp→9월말 7일 347bp)
- 그러나 OMTs 제공시 구제금융 조건 부여와 그리스 긴축안 합의 여부, 독일 헌법재판소의 ESM 판결 등 이벤트 리스크가 남아 있어 시장 불안을 초래시킬 가능성 잠재
- (국채매입 조건) 조건을 엄격하게 부과할 경우, 과도한 긴축으로 성장 위축 및 세수 기반 약화 등을 초래시킬 우려.
- (그리스 긴축안 합의 불확실성) 그리스 정부는 트로이카와 향후 2년 동안 시행할 115억유로 규모의 긴축안을 9월중에 합의해야 하는데 의견 차이(긴축 시행 시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등)로 긴축안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상황.
- (독일 헌재의 ESM 판결) ESM 출범이 위헌으로 판결될 경우, 독일의 재정 투입이 불가능해져 ESM를 중심으로 한 시장안정화 조치들은 의미가 없어질 가능성
ㅇ (국내외화유동성) 유로존 우려 완화 등으로 CDS 프리미엄 및 단기차입 가산 금리가 하락하며 전월대비 개선(7월말 117bp→8월말 104bp, 6월말 26bp→7월말 15bp)
ㅇ (국내자본유출입)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는 유로존 불안감이 완화되며 7월에 이어 8월에도 유입(6월 -1.3조원→7월 2.0조원→8월 2.7조원)
- (주식) 위험자산 회피 현상 완화 등으로 외국인은 7월 0.6조원에서 8월 5.3조원 순매수 확대
- (채권) 외국인 채권 순투자(순매수-만기상환)는 7월 1.4조원 순유입에서 8월 2.6조원 순유출로 전환. 보유채권의 만기도래 및 글로벌 증시 강세 등에 기인. 특히 만기상환액을 제외하면 외국인은 원화채권을 국고채 중심으로 0.1조원 순매도로 전환
ㅇ (국내외 금융시장) 주요국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환율변동성이 축소되고 각국의 CDS 프리미엄도 하락하며 금융시장 개선 흐름이 지속(美(+0.6%), 유로존(+4.0%), 日(+1.7%), 伊(+8.7%), 獨(+2.9%), 한국(+1.2%))
- (투자심리) 유럽지역(V2X*) 및 미국(VIX**)의 주가변동성과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가 모두 축소되며 투자심리가 개선(*7월말 28.0→8월말 25.7→9.10일 23.5, **7월말 18.9→8월말 17.5→9.10일 16.3, ***7월말 20.3→8월말 20.4→9.10일 19.4)
- (신용위험) 북미(CDX*) 및 유럽(iTraxx**) 회사채 CDS 프리미엄이 전월대비 하락하는 등 신용위험이 전월에 비해 개선(*7월말 108bp→8월말 102bp→9.10일 95bp, **7월말 160bp→8월말 149bp→9.10일 130bp)
- (환율변동성) 달러/유로, 엔/달러, 원/달러* 환율변동성이 모두 축소 (*7월말 9.4→8월말 9.1→9.10일 8.2)
- (은행자금시장) 유로화(Euribor-OIS*) 및 달러화(달러 Libor-OIS**) 은행자금시장 스프레드도 하락하며 개선(*7월말 33bp→8월말 21bp, ** 7월말 31bp→8월말 29bp)
ㅇ (글로벌 경기둔화) 제조업 활동 위축 지속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
- 글로벌 제조업 PMI는 지난 7월 48.4에서 8월 48.1로 하락하며 3개월 연속 기준치(50)를 하회하며 제조업 경기 부진이 심화
- (中) 유럽 경제 침체로 수출*이 위축되고 있는데다가 소비심리**가 악화 되며 제조업 생산활동***이 계속해서 둔화
* 수출증가율 : 6월 11.3%→7월 1.0%→8월 2.7%, **소비자신뢰지수 : 6월 99.3→7월 98.2, *** 제조업PMI : 7월 50.1→8월 49.2
- 대다수 IB들*은 수출 및 내수 위축 등으로 금년도 평균 성장률은 7.9%에 그치고 하방 위험이 클 것으로 전망(* 국제금융센터에서 발표하는 11개 주요 IB들의 평균치)
- (美)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데다가 제조업 활동**도 여전히 위축되 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 지속(*비농업고용증가수 : 7월 14.1만명→8월 9.6만명, **ISM제조업 지수 : 7월 49.8→8월 49.6)
- 대다수 IB들은 그간 경기회복을 주도해온 제조업 활동 위축 등으로 하반기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3분기 전망: (7월) 2.2%→(8월) 1.8%, 4분기 전망: (7월) 2.2%→ (8월) 2.1%)
ㅇ (국내경상거래)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수출*이 2개월 연속 감소하여 무역수지 흑자폭(통관기준)이 축소**되며 위험도 상승(* 수출증가율 : 7월 -8.8%→8월 -6.2%, ** 무역수지 : 7월 27.6억달러→8월 20.4억달러)
- 주요 IB들은 유로존 경기 침체 및 중국 경기 둔화 등 대외수요 약세 지속 등으로 수출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ㅁ (시사점) 8월 대외부문 리스크는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로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9월중 유로존내의 이벤트 리스크가 상존해 있고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되며 대외 경상거래를 위축시키는 위험이 커지고 있어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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