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은 홍천집 매각과 이사등으로 한해를 보내느냐고 제주 오름 등정을 한 해 미루었다가 23년 올 봄인 4월에 한달살기로 제주를 다시 방문한다.
한달살기인 만큼 생활에 여유가 있어 그동안 홍천집 옆에 있으면서 감사함을 주었던 남출이 형님 내외를 몇일간 같이 하고자 하였으나 제주오기 몇일전에 두내외가 몸살을 앓는 바람에 같이 하지 못하게되었다.
3월 29일 완도에서 배를 타고 제주로 입도 후 협재에 위치한 에퀴녹스 협재 펜션에 들어오고 보니 몇년전에 보름 살이를 하고자 알아보던 펜션이다.
29일 펜션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 늦어 한림 하나로마트를 찾아가 생활 용품을 구입 후 마트 주변 식당에서 고등어 조림을 구입 포장하여 귀가한 후 고등어 조림에 입도 축하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친다.
30일 은 어제 장거리 운행과 저녁에 도착하다 보니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하루를 주변을 둘러보는데 보낸다.
31일은 숙소에서 먼곳에 위치한 오름부터 오를 요량으로 1100도로 휴게실 주변에 위치한 삼형제 오름을 갔으나 삼형제 오름 입구가 군부대 송신탑 으로 통제구역이라며 못올라간다며 제지를 하는 바람에 영실입구앞쪽 한라산둘레길로 올라갈수 있는 돌오름과 한대오름을 오르기로 한다.
한라산 둘레길 임도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 주차를 하고 돌오름을 오르기 위하여 찾아나서는데 주차장에서 부터 갈림길이라 왼쪽으로 가면 돌오름을 오른쪽으로 가면 보림농장을 지나 한대오름으로 가는 길인데 우리는 먼저 돌오름을 가기 위하여 갈림길 왼쪽으로 길을 찾아 나선다. 이곳은 오름길이 확연하게 되어있고 한라산 둘레길로 표시되어 있는 길이다 보니 오름을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돌오름을 찾아가는 것도 한라산 둘레길을 약 3키로 이상 가서야 오른쪽으로 돌오름 둘레길이 나오고 다시 2키로 정도 가야 정자나 나오면 이곳에서도 다시 왼쪽으로 난 한라산 둘레길을 가다가 돌오름 오름길이 나온다. 돌오름 오름길은 많은 사람이 찾지 않는 길인지 조릿대가 무성하게 자라서 길을 잘 찾아 가야 했으며 둘레길에서 650여미터 오르면 되는 길이나 정상부위에는 조망이 하나 없는 민민한 오름정상이었다. 이곳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은 후 오른 중 중간에서 좌측으로 돌아내려오는 길을 내려온다 임도에 도착하면 좌측은 한라산 둘레길이 아니라는 표지가 있어 하산 후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니 삼거리에서 왼쪽둘레길로 한대오름을 찾아간다.
삼거리에서 보림농장산거리까지 약 2.5키로에 한라산 둘레길을 가며 마눌님이 둘레길에 밎밎함에 힘들어 한다.
보림농장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한대오름으로 오르는 길이 표시되었으나 이곳에서 한대오름 까지 는 약 2.5키로 정도를 더 가야 한대오름을 갈 수 있다.
힘들어 하는 마눌님과 베리를 격려하며 한대오름을 오르기 위하여 가보나 힘들어 하는 마눌님을 더이상 가지고 할수 없어 영실표고농장을 조금 지나서 마눌님과 베리는 주차장으로 돌아 가라고 하고 나 혼자 부지런히 한대오름을 향하여 바쁜 걸음을 옮긴다.
한대오름은 몇 년전에 다른 곳에서 오르기 위하여 도전하였다가 도로통제 등으로 찾지 못하였다가 이번에 찾아 옴김에 오르기 위하여 조금 무리를 하고 나 혼자라도 올라가기 위하여 걸음을 재촉한것이다.
영실농장에서 약 30여분을 더 한라산 둘레길로 가다 보니 한대오름 표지판이 보인다.
주변에는 생각보다 넓은 공터가 있어 차량으로도 찾아 올수 있을 것 같았으며 한대오름 오름길 표지석 오른쪽으로 난 표지기를 찾아 오른다 보니 급경사길은 없고 약 20여분면 정상까지 가겹게 오를수 있고 정상에는 두개의 산소가 있어으며 그러다 보니 전망은 서귀포시내가 잘 조망되었다. 이곳에서 몇 컷에 인증샷을 찍은 후 집사람과 베리가 먼저 간 주차장을 향하여 부지런한 발걸음을 옮긴니 한대오름정상에서 주차장까지 1시간 정도 걸려 식구를 만난다.
4월 1일 토요일 오늘은 숙소주변 가까운 오름을 찾아 오르기로 한다. 판포오름, 정월오름, 어도오름, 천아오름
판포오름과 정월오름은 말꿉형 분화구로 주로 주변 주민들의 공동묘지식으로 산소로 이루어저 있으며 두곳다 조망을 찾아 볼수 없었다.
어도오름은 탐방로가 잘 이루어져 있으며 오르는 길도 약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굼부리주변을 한바퀴 돌수 있을 정도로 잘 정돈된 오름이다.
천아오름은 한림 천주교공동묘지로 이루어져 있다 시피한 곳으로 주변 둘레길은 잘 정돈이 되어 있었다.
4월 2일 일요일
원래 일요일은 쉬면서 정리를 하느 날인데 오늘은 제주민속5일장이 개장하는 날이라 시장 구경을 하고 화,수요일에 비가 온다고 하여 애월에 위치한 과오름 삼형제봉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