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2013 무늬오징어 정출 후기

[이형철]

2013 농어정출을 대처하는 무늬정출날입니다.

정출을 공지할 때만 하여도 초대형무늬가 가끔 배출되었고 6월말 쯤 되면 마릿수 행진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이 되어

공지하였고 그 사이 집착 많은 회원님들과 꾸준히 점검하였는데 개체가 적고 꽝조행이 많아 갈등이 생기더군요.

차라리 농어정출로 깔따구라도 잡아 푸짐한 회로 즐겨야되지 않을까 하구요.

하지만 정출이 임박하여 번복할 수 없고 해서 그대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산 소율 어촌체험마을 쉼터에 반가운 회원님들이 속속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또 정형석님이 대형 피자 2판이나 가져 오셨습니다.

 

간식으로 기정떡을 먹고 본게임에 임하려고 했는데 기정떡은 아무도 손을 데지 않고 모두 피자로...ㅎ

본게임에 앞서 최고의 간식이었습니다.

역시 마트 피자와는 맛이 다릅니다.. 아주 맛나요.

정형석님 고마워요~

문창덕님은 제가 좋아하는 막걸리를 가져오셨고 평택 김만수님은 캔음료수를 션하게 가져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피싱서비스 박형열님이 또 루어를 협찬하셨습니다.

요즈리 고급 에기 6마리를...

정말 부담스럽네요...ㅠㅠ

이 협찬은 차기 정출에 상품으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공지했던대로 소율과 대율에서 열낚하시는 회원님들... 

복불복의 대형 무늬오징어...모두들 내게 행운이...하시면서....ㅎㅎ

저 또한 무늬에깅만큼은 열씸히 임했습니다. 행운의 무늬가 나의 에기를 덮칠 것 같은 기대감으로...^^*

국준근님입니다.

평소 은근한 끈기로 열낚을 하시는...

고급 뜰채와 고급 에깅로드로 무장하고 낚시에 임하시는 최광림원장님.

머쪄뿌러요...^*^

무늬에깅의 고수 문창덕님.

남루클에서 무늬에깅의 조력이 깊으신 앵글러로서 동해안 무늬 많이 학살시킨 장본인입니다.

"화려한 샤크리"로 유명하신...^*^

천동수님과 김여사님입니다.

저킹액션과 다트액션등등의 폼세가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네요.

김여사님도 완죤 전문가 수준입니다.^*^

자기소개에 아직 잉크도 마르지 않은 신입회원 조재승(포비야)님입니다.

아직 전용에깅장비를 구하지 못해 락피싱장비로 임하시는데 그간 동영상을 보고 물가에서 연습을 상당히 하신 것 같드라구요..ㅎㅎ

박상민님과 비스므리하드라구요..^*^

오~ 아무도 무늬를 면담하지 못하고 있는데 김광수님이 무늬를 잡아 보여주십니다.

역시 무늬에깅 전문가답네요.

이 무늬의 등장으로 모두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지요.

김광수님 축하합니다.

김석호(땅끝지기)님이 조금 늦으실거라고 했는데 빨리 오셨네요.

고급 사스케 두마리를 잡아가지고...

너무 고가의 루어라서 침만 흘리고 있었던 루어인데 선뜻 협찬하셨습니다.

이 상품도 차기정출에 이월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해요~

부시리 김상순님과 그의 친구는 무늬에깅보다도 뽈루를 하다 접선하였는데 피로회복제를 가져 오셨습니다.

주간에 잡기 어려운 볼락을 잡아가지고...

대단합니다.

김병진님이 특수가위를 협찬하셨습니다.

농어 등 가시가 억쎈 어종 피빼기 가위로 사용하기 딱입니다.

김병진님 감쏴~

이 가위는 마지막 행운추첨에 정형석님이었는데 남은 상품이 소유하는 것이라서 이 가위로 대처하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자작꿰미와 수세미, 웜통이 든 박스는 차기 정출로 넘어갑니다.

 

 

 

1차전을 마치고 저녁식사 타임입니다.

바람없는데도 모스키토가 없고 션한 기후속에 좋은 장소에서 식사를 하니 참 좋네요.

무늬만 협조하여 주었드라면 아주 멋진 정출지입니다.

도시락에 도야지 수육으로 맛나게...냠냠~

이 경비는 2012볼락정출에 김수철프로님이 저녁을 쏘셔서 남은 경비로 지출되었습니다.

김수철프로님이 두번 쏘네요..ㅎㅎ

8시반 쯤에 도착한다는 김현창(도그다이)님이 허벌나게 밟았나 봅니다.

한참 저녁식사하는 중에 도착하여 귀빈 접대를 하게 되었답니다..ㅎㅎ

사진찍기 싫어하여 안개처리했습니다..ㅋㅋ

김현창님은 성격도 화끈&활달하고 통(대뽀)도 크십니다.

캔음료와 커피를 두박스나 안고 오네요...ㅠㅠ

아~ 부담스러워라~~~

준비한 음료가 많아 이 협찬물은 잘 보관했다가 차기정출에 사용하겠습니다.

고향 후배와 원샷~!!....ㅋㅋ

뽈루를할까 무늬에깅을 할까...갈등을 느낀 김병진님과 손영득님은 언제 행운이 찾아 올 지 모르는 무늬 때문에

끝까지 에깅으로..ㅎㅎ

 와~ 이동주님이 어두운 밤에 힛트를 하였습니다.

행여 털리지 않을까 걱정이되어 대형뜰채로 모셨습니다..ㅎㅎ

야간 무늬에깅에 대해서 가능성을 보여주신 이동주님의 힛트로 모든분들에게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엄청 고맙드라구요.

앵글러에게도 고맙고 무늬에게도 고맙고...ㅎㅎ

이동주님 축하합니다.

김상순님은 처음부터 너무 화려한 샤크리로 힘을 빼서인지 뽈루로 하더니 이렇게 볼락도 보여주네요.

항상봐도 멋지고 괘할하여 기분을 업~하여 줍니다.

시상식입니다.

무늬1호를 포획하신 이동주님은 박용진님이 협찬한 선라인 캐스트어웨이 합사라인을 선택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무늬2호를 랜딩하신 김광수님은 이동주님이 협찬한 와마시따 고급에기5마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동안 정출지는 수많은 에깅 앵글러들과 타지에서 원정까지 다녀갔으나 대부분 꽝이었고 최근에는 거의 빈손이었는데

이동주님과 김광수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녀간 앵글러들은 다 아실겁니다.

저조한 조과라고 할 지 모르지만 저는 두분이 자랑스럽습니다.

행운 추첨입니다.

7명에게 행운을 안겨주는 긴장되는 시간...

사다리타기로 결정하였구요.

모두들 바짝 긴장하신 모습들...ㅎㅎ

약소한 상품이지만 바늘 하나라도 추첨되면 무진 기분 좋은 행운이죠..

좌측으로부터 추첨 순위입니다.

조재승님이 1등..

추첨복이 없는 최광림원장님이 2등..

더 추첨복이 없는 박용진님이 3등... 좋아라 하십니다..ㅎㅎ

멀리서 오신 김만수님이 4등..

진짜로 추첨복없음..하고 포기하고 있었던 김여사님이 5등..

올것이 왔다 자신감 갖고 있던 정형석님이 6등..

곡성 김병진님이 7등...

축하합니다..!!!

추첨복이 없는 사람들의 모임...ㅋㅋ

추첨복이 없는 사람들의 모임2...ㅠㅠ

죄없는 담배만 태웁니다.

이럴 때 빈손으로 돌아가시는 회원님들이 제일 쨘합니다.

조재승님은 제일 큰 줌형 로드케이스를 선택합니다.

피싱서비스 박형열님 감사해요...그리고 조재승님 행운 1등을 축하드립니다.

김여사님이 쪼리고 있는 선캡을 최광림원장님이 선택해뿌럿어요..ㅎㅎ

윤인석님이 협찬한 쇼크리더라인은 박용진님이 챙겼구요.

아무래도 갑오, 문어에깅에 사용하시려고 선택하신 것 같은...^*^

남루클 협찬 자작지그헤드는 역시 서해안 농어킬러 김만수님이 챙겼습니다.

잘 선택하신 듯...

피싱서비스 협찬 컬티바 교체용 훅 5개를 하는 수 없이 들어야 하는 김여사님..

여보야~ 뭘로 하까?...하는 중...ㅎㅎ

김병진님도 하는 수 없이 이두호님이 협찬한 립그립을 선택하셨고...

마지막 남은 자작꿰미,웜통,수세미가 남았는데 정형석님이 모두 가지고 있어서 김병진님이 협찬한 피빼기가위로 대신하였습니다.

시상식을 마치고 철수 준비 정리,청소하는데 비가 옵니다.

션한 날씨에 바람없는 호조건에 정출을 마치고나니 축복이라도 하듯이 비가 내려요.

날씨는 참으로 좋은 날씨에 정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무늬만 협조해 주었으면 기똥찼는데...^*^

뒷풀이하러 회장님 댁으로 철수하는데 야간근무 마치고 오로바위로 달려오신 박상민님이 건강음료를 가져오셨습니다.

근무로 뒤에서 응원하여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회원님들이 보고 싶다며 우중에 달려오신 박상민님이 더 고맙드라구요.

뭐니뭐니해도 뒷풀이 시간이 제일 화기애애하고 루어정보를 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저도 이 시간이 제일 좋아요.

며칠 전에 잡은 대형무늬오징어를 회로 먹다가 마져 먹지 못한 오징어를 냉장고에 들어갔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튀김으로 대접하게 되었네요.

부족하여 작년에 키핑하여 남은 무늬까지 꺼냈습니다.

이제 냉장고 바닥났으니 열씨미 에깅하여 저장하여야겠어요..ㅎㅎ

그리고 이동주님과 김광수님이 잡은 싱싱 무늬는 회와 데쳐서 보탬이 되었구요.

오랜시간을 입담으로 보냈습니다.

하품하시는 최원장님이 찍혀버렸고 뒤에서 코앓이를 하는 김만수님도 찍혀버렸고...ㅋㅋ

뒷풀이 끝나고 남해, 돌산 농어치러 간다는 회원님들은 본격적으로 쏟아지는 비에 귀가 하고...

3시 쯤 헤어졌습니다.

다시 보고 싶은 사람들... 취미로 모였기 때문인지 더 많은 정이 뭍어나는가 싶습니다. 

저의 뒤에서 도움을 주신 김광수님과 윤인석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출은 볼락정출인데 여러 회원님들께서 이번에는 볼락대신 갑오파티를 하자..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차기 정출은 오랜만에 선선한 가을 분위기속에서 가족분들 동참하여 갑오징어 파티를 하고 싶네요.

참고하겠습니다.

회비는 5,000원으로 책정하였어도 남은 경비가 147,00원입니다.

차기 정출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님과 신현택님께 감사드립니다.

참석자: 국준근, 천동수, 김여사, 박형열, 김광수, 김현창, 이동주, 이동주 사모님, 윤인석, 김병진, 손영득, 조재승,

           정형석, 이형철, 박용진, 김상순, 김상순 친구, 김석호, 문창덕, 김만수

[김병진(로랜드)]

만나뵙게되서 반가웠습니다^^* 샤크리연습 많이하셔서 다음무늬출조때 멋진모습 기대합니다^^*

[이형철]

도그다이,, 아침에 같이 밥묵을라고 젼나했더니 안받더구만...
사송지 무늬들 바짝 긴장하것구마...ㅋㅋ
다음 갑오 정출에도 깜빡하고 샤크리할라...

[초심열공자(김호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정출을 마감하셨네요.. 많이 부럽고 참석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볼락 정출때는 꼭 참석하도록 노력해볼께요...^^
그땐 제가 많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낚시 실력은 별로라서용..~~~~ ^^
수고하셨습니다...

[이형철]

생업이 우선이여...^^
근데 우짜? 이번 볼락정출은 갑오정출로 대처하였는디....ㅠㅠ
볼락으로 하면 1등이 당상인디....ㅎㅎ

[초심열공자(김호일)]

으~~~~~~~~~~~미.. 안되옵니다...흑흑흑...
갑오정출에 시간되면 뽈루대 들고 참석하겠습니다..^^

[이형철]

으~~~~~~~~~~~미.. 안되옵니다...흑흑흑...
갑오정출은 낮에 할낀데 뽈루대 들고 오면 복쟁이만 잡습니다....^^

[김광수]

두마리의 무늬양이 얼굴을 보여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멀리서 오신 분들 모두 고루 손맛 보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참석하신 모든 분들 멀리서 오셔서 밤 늦게 귀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행사 준비하신 회장님과 이것저것 뒷처리 다 해주신 윤인석님!!! 두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해요.~~

[김병진(로랜드)]

묵묵히 회장님 뒤에서 회원님들을 위해 고생하신 광수아우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형철]

역시... 광수프로는 무늬달인 인정...^*^
뭔가 보여 줄 것 같았는데...
나는 두마리로 만족혀~ 그간 많은 앵글러들이 꽝쳐서...^^
무늬 잡아보여주어서 어찌나 고맙든지...ㅎㅎ

[생수]

분위기 좋아보입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이형철]

생수님...댓글 감사...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아직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있어요..^*^
가을에는 함께해요..

[죽간(서종천)]

참석 못한 아쉬움이 한가득이네요. 사진으로 보아도 가족같은 분위기 넘 좋아요.^^

[이형철]

종천씨...함께 했으면 좋았으련만...10월 쯤 갑오정출에는 꼭 뵈요...^^

[노광호(12루어)]

앗!!!! 놓쳤습니다.... 정출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안타까움을 다음 정출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무늬오징어 매해 혼자서 해보는데,,,, 잘 모르겠어요..

[이형철]

앗~!!! 오셨으면 좋은 시간 갖았을건데...
다음 정출은 반짝조행으로 갑오로 할겁니다.. 먹물파뤼하게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