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마노 바이오마스터MG 1000PGSDH >
작년 볼락루어낚시 시작하면서 구입한 더블핸들 손잡이의 릴.
스로우 리트리브에 맞게 저기어인 PG이며 릴링 시 상당히 부드러운 릴이다.
뽈루 전문가들이 모두 더블핸들을 사용하기에 나도 전문가 처럼 보이려고 더블핸들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는데
릴을 회전 시 균형을 잡아 준다는 더블핸들은 릴이 소형이다보니 별다른 느낌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편 핸들이 옷깃에 스칠 때마다 입질인 줄 알고 깜짝깜짝 놀랜다.
더구나 겨울 복장이라서 더 옷깃에 스친다.
릴의 핸들은 꺽기식인데 가능한 꺽기식보다는 스쿠류식으로 채용하는 핸들이 유격이 없다.
이 릴의 단점은 핸들 손잡이 노브의 유격이 조금 있다는 것이다.
아주 예민하게 릴링을 해야 하는 볼락루어낚시에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
< 아부 가르시아 카디날300U >
저렴한 릴이지만 견고성이 좋으며 소형으로서 175g정도의 무게로 가볍다.
조금 부드럽지 못한 회전을 보이지만 가격 대비 쓸만하며
그림에서 처럼 스풀 반경이 너무 작다. 스풀 구경이 작으면 비거리가 좋지 않으며 퍼머넌트 확률이 높다.
스풀 구경만 조금 넓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릴이다.
< 아부가르시아 카디널301 >
5만원대의 저렴한 릴인데도 완벽한 릴이다.
작년 뽈루 시작하면서 예비릴로 소유하면서 찌 채비할 때 따로 사용하였던 릴이다.
릴 회전 시 약간 빡시다는 느낌 뿐 외에 볼락루어낚시에 거의 손색이 없는 릴이다.
단지 쉘로우 스풀이 아니라서 밑줄 감고 원줄을 결속하는 매듭 때문에 캐스팅 시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150m 모두 감으면 문제는 없겠지만....
최근 낚시TV에 여수권 볼락루어낚시 방영했던 쾌걸조로님이 사용했던 릴이다.
< 아부가르시아 카디날801 >
카디날 시리즈 중 제일 업그레이드 된 릴로서 릴링이 아주 부드럽다.
301보다는 조금 더 큰 것 같아서 뽈루용으로는 조금 부담이 가는 릴이다.
9만원대 릴이지만 성능이 좋은 릴.
결점으로는 드랙음이 크다. 드랙음이 커서 불편한 것은 없지만 작은 어종에 대한 드랙이 아니라는 것.
드랙은 정교하지만 드랙음을 작용하는 장치가 소형 릴에 맞지 않게 너무 빡빡하고 드랙음이 크다는 것.
그래서 필자는 갈치루어낚시에 사용하려고 한다.
< 시마노 07스텔라1000S >
짧은 축의 핸들이 뽈루하기에 적당하고 고가의 릴답게 드랙이 아주 정교하다.
핸들과 손잡이 노브가 한치의 유격이 없고 시마노의 정밀한 기어와 드랙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결함이 있는 것 같다.
릴링 시 메인 볼 베아링에서 서걱서걱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른 어종을 노릴 때는 별로 무관한 느낌이겠지만 뽈루에서는 바로 느끼게 된다.
2000번과 C3000번 두개의 구형 스텔라를 가지고 있기에 비교할 수 있는데 신형은 문제가 있는 듯 하다.
같이 구입한 회원도 똑같은 증상이다.
더구나 하필 수입대행업체에서 구입하여 윤성제품이 아니라서 A/S에도 문제가 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좀 더 비싸더라도 시마노제품이 아니라 윤성제품을 선택함이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
현제 구입처에 문의 중에 있음.
< 시마노 소아레 1000PGS >
이 릴은 볼락전용릴이라 하여 시마노에서 최근 시판한 릴이다.
4.3기어비의 저기어에 물이 뭍어도 미끄럽지 않도록 EVA손잡이를 채택하였고 드랙이 아주 정교하다.
더 좋은 것은 릴링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돌리고 있는지 돌아가고 있는지 조차도 모를 지경이다.
무게도 175g으로 가벼운 소재로 하여금 대폭 줄였고 백러쉬 방지 스풀을 채용하였다.
볼락전용릴로서는 최고의 릴이라고 추천하고 싶은 릴이다.
몇 군데의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340,000원대 임.
* 이상 소장하고 있는 볼락루어용 릴을 소개하였는데
구입에 관심 갖고 있는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고 간략하게 소개하였습니다.
구입하시는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릴은 가능한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돌려보면서 선택함이 제일 낫습니다.
5만원대의 시마노 ELF도 손색이 없더군요.
최근 시마노 윤성대리점에서 대방출한 트윈파워1000S를 196,000원에 많은 쇼핑몰에 풀었습니다.
아주 좋은 조건에 좋은 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수 미도파낚시에도 트윈파워1000S도 있고 소아레도 있으며 여러가지 많은 뽈루 릴이 있으니
가능하면 직접 만져보고 맘에 드는 릴은 선택함이 좋으며 사은품도 졸라대면 일거양득이 아닐까 합니다.
**매장을 찾기 전에 미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격을 알아보고 구매 결정하심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월하미인에 대한 정보를 올리고 싶어도 태안지역에 출장을 와 있는지라 아쉽습니다. 1.10까지 출장이니 복귀하는데로 볼락을 낚아 조행기와 함께 올리겠습니다.
월하미인 2004도 궁금...미도파에도 없어서 만져보지도 못하고...과연 어떤지 되게 궁금하이...볼락 없어도 좋으니 릴만이라도 올려 줘~
초보용으로 5만~10만원 대 위에 소개한 카디널301 외에 쓸만한 제품 회원님들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카디날301보다 오만원대의 시마노ELF1000S와 십만원대 신형 울테그라1000S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