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쌈밥집으로 유명한곳에 다녀왔습니다.
오가는길이면 꼭 들려 우렁이 쌈밥을 먹곤 하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특히 덕장이라는 쌈장에 우렁이가 들어 있어서
상추와 궁합이 끝내주는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맛집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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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조집 옆에 진짜 원조집이 보입니다. 우렁이 쌈밥 전문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천안 병천순대는 원조집보다 나중에 생긴 순대국밥집이 더 맛있거든요
자세히 살펴보니 두곳다 모범음식점 이정도면 모험한번 해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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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들이 맛있다고 말하는 맛집 우렁이 박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장맛이 좋답니다. 그래도 오늘은 모험을 해보기로 하고
맛집 옆집 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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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 들어 가서 놀란건 뭔놈에음식이 총알같이 나오는지
주문하고 화장실 다녀왔더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성격 급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곳인거 같습니다. 초무침을 시켰는데 요것도 5분도 안걸리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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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국장과 된장 사이라 불러야하나 처음 맛보는 스타일이였습니다. 들기름에 자글자글 끓여서
파와 고추가루 참깨를 넣어서 자글자글 끓여지면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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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느낌이랄까요 수저로 저어 보니 원조집보다 우렁이 가득 넘쳐 나고 있습니다.
충청도 인심을 보여주듯 우렁이는 많이 넣어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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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비벼서 상추에 밥과 쌈장을 떠넣고 입에 쏙~ 넣으면 된는데
원조집과 다른 맛으로 담백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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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렁이 초무침을 시킨지 5분만에 나타난 요건 ?
우선 접시좀 큰걸로 해서 상추라도 넣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말 우렁이양이 장난 아니게 많아서 실컷 드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양에서는 좀 아쉽네요.
야채를 푸짐하게 넣어준다면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을텐데~
우렁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잔뜩 드실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우렁이가 대부분이니까요.
맛집이 소문난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거 같습니다.
원조집에서 덕장을 먹지 못한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바로 옆에 식당에서 푸짐하게 주는 또다른 맛의 즐거움이 있었는데
장의 참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게는 우렁이 박사를 푸짐한 식단과
독특한 맛을 느끼실분은 근처의 식당들을 ~ 들리시면 될거 같네요
첫댓글 맛이 있는집이지요~~ 저도 가끔가서 먹는답니다^^
덕장을 제일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