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덩쿨에 열려 있는 조롱박을 관찰하였습니다.

가위로 줄기를 잘라 조롱박을 수확할거예요








놀이터 입구에 커다랗게 달려 있는 조롱박!!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해 볼게요^^

돌아가면서 모두들 힘써 보았는데

헉!! 잘렸다!! - ㅎㅎ **이가 더 놀란 표정^^

배가 불룩 나왔어요, 한손으로도 들수 있어요.
색깔이 예쁘다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연학습장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노각입니다

교실로 들어와 조롱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조롱박을 잘랐어요.

조롱박의 씨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조롱박씨가 로케트, 화살, 물고기 등과 같이 생겼다고 했어요.

안 자른 조롱박과 자른 조롱박
속을 안 판 조롱박과 속을 판 조롱박을 비교 관찰하였어요.
조롱박의 속을 만져보니 물컹 물컹하고 클래이 점토같은 느낌이 있다고 했어요.

조롱박 씨는 어떻게 생겼을까? 아몬드 같아요. 해바라기씨처럼 생겼는데 좀더 큰거 같아요.

조롱박 안에가 말랑말랑해요.


정다운반 친구들이 수확한 늙은 호박과 우리 친구들이 수확한 노각을 관찰하였습니다.


조롱박의 학명은 Cucurbita pepo L. Gourds이고 과명은 박과입니다.
형태는 한해살이이고, 개화기는 여름, 가을이며 종자번식을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잎은 덩굴성 식물로 잎과 줄기, 어린 열매에는 모두 부드러운 잔털이 있고 잎은 호생하고 잎이 달린 반대측에는 덩굴손이 붙어 있습니다. 잎은 엽병이 있고 각이 진 심장형이며 꽃은 5갈래로 되어 있고 직경은 7cm내외입니다. 열매는 연녹색이며 가운데가 잘록하게 되어 있어 호리병처럼 생겼고 탐스러우며 꽃은 하얗고 소박합니다. 조롱박의 덩굴 손은 잎의 반대에서 꼬불꼬불 자라며 조롱박이 땅에 기어서 자랍니다.
3각형의 잎은 크고 짧은 거친 털로 덮여 있고, 암수꽃이 모두 같은 그루에 피지만 수꽃은 암꽃보다 1주일 정도 먼저 피며, 기는 줄기 끝 쪽에 달립니다. 열매가 성숙하기까지 오랜 생장기간이 필요합니다. 조롱박의 씨는 봄에 서리의 위험이 사라지자마자 따뜻하고 양지바른 곳에 심어야 하는데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토양과 덩굴을 받쳐주는 격자시렁, 담장 또는 벽 등을 만들어주면 흠 없고 보기 좋은 모양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조롱박이 어디에 쓰이는지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조롱박을 비롯해 박·표주박 및 하늘타리속·루파속 식물들을 관상용 또는 바가지를 얻기 위해 심고 있습니다. 또한 기구나 병 및 파이프로 쓰기 위해 재배되고 있습니다. <출처: 백과사전인 자연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