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캄보디아 CEN 2011-7-9 (영문번역) Khmerization (국문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군, 캄보디아 불법 벌목공 11명 사살
Thai soldiers killed 11 Cambodians loggers, wounded
보고들에 따르면, 캄보디아 벌목공들이 금요일(7.8) 아침 웃더 미언쩌이(Oddar Meanchey) 도의 뜨러삐엉 쁘라삿(Tropeang Prasat) 군 인근 국경에서 명백하게 태국 영내에서 벌목을 하던 중, 태국 군대의 공격을 받아 1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으며 30명이 체포됐다고 한다.
이 소식통들에 따르면, 태국 군은 100명 가량의 캄보디아 벌목공들을 향해 무차별 사격을 가했다고 한다. 최초의 보고는 5명이 사살되고 8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오늘 현재까지의 보고에 따르면 사살된 벌목공 수는 11명으로 증가했다.
웃더 미언쩌이 도의 캄보디아 국경관리 책임자인 또웃 라(Toch Ra) 씨에 따르면,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알 수 없지만 5명 이상일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군이 캄보디아 벌목공들을 사살하거나 구속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는 바람에, 아직 사체를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생존자들이 캄보디아로 도망쳐왔고, 그들 중 부상자들은 캄보디아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캄보디아 당국에 태국 군이 총격을 가해 사망자나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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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잠잠하면 한번씩 발생하는 종류의 사건인데..
이번엔 인명피해 규모가 아주 크네요...
목숨의 위협을 감수하고
그런 일을 해야 하다니 말이죠...
하여간, 태국 군이 주말부터 <캄보디아 군대가 국경에 병력을 증강한다>고 핑계대면서,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었는데, 결국 사달이 나네요..
또 병풍인가요? 군부가 선거 이후에 잠잠하다 했더니, 사건의 발단을 따지기 이전에 이제 그만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워메 ㅎㅎ 대박이네요 ㅎㅎ
어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