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당시 낙동강에 최후 방어선을 구축한 국군 제1사단 12연대 11중대 앞에는 1개 대대정도의 인민군이
낙동강을 건너기 위해 필사적인 도하작전을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치열한 상호 교전중 유엔 폭격기들이 적진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렸다. 이에 사기가 오른 1사단 장병들은
기관총의 총열이 벌게질 때까지 사격을 계속하고 있었다.
폭격기의 폭탄과 1사단 장병들의 사격으로 쓰러지는 적의 모습을 바라보던 11중대장이 갑자기 큰소리로
“야, 낙동강에 오리알 떨어진다.”고 소리쳤다.
그 후 ‘낙동강 오리알’은 아군에 사기를 올려주고 북한군을 조롱하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지난여름 저하는 아저씨옆에 큰나무옆에 자리깔고 시원한 강바람과 함게 여름에 한낮 뜨거운 햇살을 피해 나무그늘과함게` 휴식을 취하며 낙동강 주변에 서식하는 물새들에 속삭임이 더없이 정겹더라구요....고향나그네 오빠 덕분에 오늘도 낙동강주변 구경잘하고갑니다이왕이면 노래방님이 찿으시던낙동강 오리알도 올려주시지요
첫댓글 아이구야~~~~하늘 하늘 코스모스와 금계국지천이 소니아를 샘나게 만드네요.요즘 아무리 스피드 시대라 하지만 코스모스도 때를 모르고 저리 아름답게 피어있네요. 즐거우셨겠습니다.
퇴근길에 산업도로가 있지만 운치가 있어 언제나 이길로 다닙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도보고 출렁이는 낙동강물을 보면서 하루의 피로를 덜어보는 이길이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곳이 있군요....잘보고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삼락공원은 범수님이 잘 아시다시피 부지가 너무 넓고 광범(모라->감전동까지)위해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지요.
유난히 코스모스를 좋아라 하는 "락커" 주말오후 행복한 시간으로 머물다 갑니다...고맙습니다...
작품 하나하나에 아름다움이 있어요...수고하셨습니다
낙동강 고수부지 너무 좋으네요.... 때 이른 코스모스.. 금계곡.... 근데 오리알은 안보이네요.. ^^*
오리알은 수십만평의 갈대밭속에 꼭꼭 숨어있지요.쉽게 보이면 다 가져가서 삶아 먹어 버리면 낙동강 오리가 멸되는데...역시나 낙동강하면 오리알이 노래방님 뇌리에 제일 먼저 떠오르나 보네요. 워낙 많이 들어본 소리라서 그런지
지난여름 저하는 아저씨옆에 큰나무옆에 자리깔고 시원한 강바람과 함게 여름에 한낮 뜨거운 햇살을 피해 나무그늘과함게` 휴식을 취하며 낙동강 주변에 서식하는 물새들에 속삭임이 더없이 정겹더라구요....고향나그네 오빠 덕분에 오늘도 낙동강주변 구경잘하고갑니다이왕이면 노래방님이 찿으시던낙동강 오리알도 올려주시지요
낙동강 오리알도 찾아서 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