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칠보산 쌍곡계곡(높이778 m)★
산행지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칠보산(778미터)&쌍곡계곡
등산코스 1팀)쌍곡휴게소-쌍곡폭포
2팀)쌍곡휴게소-쌍곡폭포-살구나무골-칠보산-원점회귀
(4시간 소요)
칠보산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과 장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다. 칠보는 불교의
무량수경이나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인 금, 은, 파리,
마노, 기거, 유리, 산호를 뜻한다고 한다. 산의 규모는 작지만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고, 고사목과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하다. 이 산은 송이버섯 산지로
유명하며, 또한 칠보산에 오르는 길목에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는
고찰 각연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 사찰에는 보물 제 433호인 석조비로
사나불좌상, 통일대사탑비 등이 있어 관광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 아래로 각연사와 청석골 계곡이 보이고, 동북쪽으로는
덕가산과 희양산이, 서북쪽으로는 쌍곡계곡과 군자산이 가깝게 보인다.
쌍곡구곡은 괴산에서 연풍방향으로 12㎞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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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후기 ★
2012년 7월 12일 [충북 괴산]칠보산 쌍곡계곡에 다녀왔습니다.
34명이서 아침 7시50분 출발~10시 반쯤 도착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많이 지쳤으리라 생각됩니다.
산행과 더불어 계곡산행(1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택하였습니다.
시원한 계곡이 있고 냇가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행지입니다.정상까지 다녀오신 분들도
있고 계곡에서 발 담그며 시간을 보내시기도 하고 주차장 근처에서
막걸리에 쇠주 한잔하시기도 하며 나름대로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임원님들의 찬조금으로 생필품 그릇도 주셔서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울 회원님들 더위에 몸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산행에서
만나요~!! 안녕~!!
2012년 7월 15일^^☎☎☎♡^^*
천사의 나팔꽃~~~
올 때 창밖 풍경^^
Gheorghe Zamfir 의 팬플릇 연주
Gheorghe Zamfir는 1941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근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코디언 연주를 배웠지만 10대 중반
부카레스트의 음악 학교에 다닐 무렵 아코디온 강좌가
폐지되자 팬 플루트로 악기를 바꾸었다고 한다. 후에
부카레스트 음악원의 민속 음악 앙상블의 지휘자를
맡기도 했던 그는 1970년대 들어 파리로 진출해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76년에는 동구권의 장례식
연주곡을 편곡한 Dona de jale이란 곡으로 영국 차트
4위까지 오르며 주목을 끌게 된다(무드 팝의 대가 중 하나인
제임스 라스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이 곡은 바로
1970년대 심야 라디오 프로에서 단골로 흘러나오던 '고독한
양치기 (Lonely shepherd)'란 작품이다). 그는 주로 민속
음악과 클래식 음악을 연주했었지만 영화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Solitude
(1973), Lonely Shepherd(1984) 등이 유명하다.최근에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영화 음악을 맡았던 U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사운드트랙에서도 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James Last는
1929년 독일에서 출생 독일이 자랑하는 거장으로 유럽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앨범들의 특징은 듣기 편한 연주곡들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Ennio Morricone의 음악으로도
유명한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 중 팬플룻 부분
연주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The Lonely Shepherd(고독한 양치기)
는 팬플룻의 대가 Zamfir가 연주한 곡인데 1977년 James
Last가 Zamfir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Zamfir와 Last 자신을 일거에
유명하게 만들며 공전의 hit를 기록했다.프랑스 출신의 폴 모리아,
프랑크 프루셀과 함께 팝 오케스트라 전성기를 개척했던 인물이며
음악의 신사라는 그의 별칭답게 그의 연주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것이 특징. 클래식에서 연주곡,
팝과 락에 이르기까지 온갖 유행을 거쳐 오면서 제임스 라스트
악단은 다양한 쟝르를 그 나름의 스타일로 소화해 냈다.
클래식소품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의 연주를 거친 곡들은 고상함에서
벗어나 화려하게 탈바꿈하고 있으며,연주곡들도 그의 명성에
걸맞게 빛을 발한다
한길 산악회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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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길산악회!~날씨도 산행 하기에 좋았고~깨끗하고 차가운 쌍계곡 물에서 발도 시려올 정도로 반욕도 하고~맛있는 음식들을 주었기에"잘" 받아먹고~
산악회에서 선물까지 받았는데!~~~이렇게 즐거운 모습까지 담아 올려준 친구야!~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담~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