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떠돌고있는 신빙성있는 루머만을 모아봤습니다...^^
1.케니 로프튼
올해로 34세로 한때 메이저리그를 풍미했던 클리브랜드의 리드오프
케니 로프튼. 올시즌 FA로 풀려 대박을 노리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그를 강력히 원하는 팀이 나타나고있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그를 원하는팀은 디트로이트와 볼티모어쪽인데 아직 아무런
이야기도 오고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하긴, 아무리 한시대를 풍미한 수준급의 리드오프라 해도 최근 노화현상으로 몇년간 추락하고있는 그를 선뜻 데려갈 팀이 나오지 않는것이 정상이겠죠. 2001년 시즌에는 0.261 14홈런 18도루 66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포키리즈
한때 신시내티시절, 켄 그리피와도 바꾸지 않겠다고해서 주가가 오른
포키리즈. 하지만 그후 2년동안의 부진으로 그의 실력이 거품이었다라는것이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현재 다저스행이 확실시 되고있고,
액수만 확정되면 다저스옷을 입을 확률이 90%라고 합니다.다저스와는 1년계약을 맺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저스외에도 보스턴, 디트로이트, 밀워키가 그를 원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01년 시즌에는
.224 9홈런 25도루 4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데이비드 콘
1999년까지 양키스의 충실한 에이스였다 갑자기 원인모를 부진에 빠진 데이비드 콘. 작년 보스턴의 옷을입고 재기를 시도했지만 그리 만족하지 못할 성적을 올렸습니다. 현재 그를 원하는 팀은 뉴욕 양키스,
클리브랜드, 뉴욕 메츠, 텍사스, 밀워키정도이며 그의 친정팀인 뉴욕
메츠가 그를 잡을 확률이 가장 많습니다. 2001년 시즌에는 9승 7패
4.31 135.2이닝 115삼진을 기록했습니다.
4.이스마엘 발데스
한때 다저스의 에이스로 촉망받던 이스마엘 발데스. 하지만 고질적인
자신의 성격을 주체하지 못해 지금까지 부진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질을 의심하는 자는 메이저리그에 없을 것입니다. 그가 자신의 기량만 발휘해준다면 어느 클럽에서도 2선발자리는 맡아줄수 있을겁니다. 2001년 시즌에는 9승 13패 4.45 163.2이닝 100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그를 원하는팀은 텍사스와 시애틀입니다.
5.리치 가르시아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비만인 리치 가르시아. 그러나 수준급의 릴리프이기도 한 그가 현재 트레이드를 요구하고있다고 합니다. 가르시아는 팀에 260만불을 요구하고있지만, 보스턴은 180만불이상은 줄수없다고 해 불화가 일어난것 같습니다. 만약 보스턴이 가르시아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한다면 가르시아는 트레이드를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2001년 시즌에는 6승 1패 17홀드 1세이브 3.90 67이닝 5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6.우게스 어비나
한때 다저스와의 트레이드 루머가 돌기도 했던 보스턴의 클로저 우게스 어비나. 보스턴과 몇일전 1년간 67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지만, 다저스측은 여전히 그와의 트레이드를 원하고있다고 합니다. 다저스측은 그를 받는 대가로 오마 달- 톰 굿윈- 테리 멀홀랜드를 준다고 하지만, 보스턴측은 어비나를 내보내는 대가로 최소한 가니에- 허지스를
원하고있어 큰 의견차이를 보이고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트레이드 가능성은 상당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다저스측이 가니에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다면 상황은 순식간에 변할수도 있습니다. 어비나는
한때 몬트리얼에서 메이저리그 최고급 클로저로 성장했지만, 어깨부상으로 약 3년간 부진을 거듭하다가 올해에 다시 재기를 성공한 선수입니다. 2001년 시즌에는 2승 2패 24세이브 3.64 66.2이닝 89삼진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