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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추억이 쌓이는 뜨락 스크랩 10살 인생 육성일기-오천 바다좌대 낚시터 조행기
구름붓 추천 0 조회 533 09.12.01 00:0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그림설명- 바다를 점령한 아이언 투쓰(배스 대마왕)에게 바지 벗김(?)을 당하는 구름붓~

 

 

11월28일 네이버 카페 골드웜네 강남분파 회원들과 현동형(동화작가 박윤규)내외분 그리고 야생소녀 클레와 함께 오랜만에 바다 좌대낚시를 떠납니다.

장소는 충남 보령군 오천면의 오천바다 좌대낚시터입니다.

 

오늘 바다낚시를 함께 한 일행 단체사진.

좌로부터 재키님,클레와 구름붓부녀,현동형 내외분,쿨피쉬님,벤님,넥스트아이님,서부소년님과 아들 학규입니다.

 

 

멀리 보이는 보령 화력발전소.

 

 

기대한 우럭이 잘 나오질 않는 관계로....... 구름붓루어대학꽁치 2단찌 채비를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서 학꽁치 타작에 나섭니다~ ㅎㅎㅎ

오천 학꽁치 오늘 다 주것쓰~ ㅋㅋㅋ

 

 

멀리 나란히 선 학꽁치 낚시팀과 어쨋든 우럭을 열낙하시는 조마(낚시악마?) -쿨피쉬님!!!

악바리의 전성기를 보는 듯한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는 쿨피쉬님입니다~   ^^;;

어쨋든 잔챙이 우럭이들 먹게 해주신 놀라운 조과!

내 낚시대를 건들면 살아있는 것은 뭐든지 다 잡는다.........ㅋㅋㅋ

 

 

 

 아이고! 내 평생 낚은 고기보다 오늘 더 잡는고나~ 하시며 학꽁치 낚시 삼매경에 빠지신 우리의 인기 동화작가- 현동 박윤규선생님!

 

 

귀여운 클레가 낚은 학꽁치를 바늘 빼주시는 친절한 재키님

 

 

 

서부소년님초딩3년 아들 학규군의 학꽁치 조과! 결국은 배포 큰 학규군은 학꽁치를 이용한 양식장 농어 사냥을 클레에게 전수합니다.

 

관련 동영상- http://blog.naver.com/akbari11/130074687241

 

 

선장님께서 잡아주신 쭈꾸미 생태 탐구학습 중이신 클레양!

 

 

오후~ 손바닥에 붙었네여~ 호호호 

 

 

이렇게 침을 퇘! 퇘! 발라서요~

 

 

 

 한 입에...........  안?당 클레야!!!

아프리카 깐따삐야에서 3년 동안 굶은 야생소녀 클레는....... 전갈 앞다리 빼고는 뭐든지 다 먹습니당~ ㅎㅎㅎ

 

 

오늘 잡은 학꽁치 조과의 일부!

 

 

잡은 학꽁치 열손질!!!

전체 회원의 손길이 필요한...... 먹기는 푸짐하고 맛난데 손질은 짱나게 귀찮은 학꽁치들.......ㅜㅜ

 

 

한 점 아쉬운 것이 없어 보이는 푸짐한 바다 위의 만찬입니다!

 

 

세 접시를 모두 비우고도 푸짐한 매운탕과 갖지은 만난 밥 한 통까지 모두 비우는 무서운 먹성의 횐님들~

아직도 배고프다고 숟가락 빠는 아프리카 깐따삐아에서 온 야생소녀  클레!!! ㅎㅎㅎ

 

 

 그것도 모자라서 선장님께서 정치망 체험 삶의 현장을 시켜주십니다!!!

 

 

 정치망의 노획물 꼴뚜기(호래기) 한 뭉터기~

 

 

잽싸게 삶아서 또 먹어치웁니다!!! ㅎㅎㅎ

 

 

마무리로 오천항의 명물 갑오징어 회까지........ 먹다가 배 터져서 죽는 줄 알았네요!!!  ㅎㅎㅎ

와! 갑오징어 회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당

 

 

 

식사 후에도 지겹도록 잡혀주신 쌍걸이 학선생과 서부소년님 부자입니다.

 

 

죄다 학꽁치 열낚중!!!

 

 

진짜 마지막으로 마리당 7000넌 짜리 개우럭 손맛 보기입니다!

낚시대 빌려주신 넥스트아이님....... 낚시대 부러질까 봐서......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십니다.......ㅜㅜ

 

 

돌아오는 길에 오늘 낚시 삼매경에 푸욱 빠지신 현동형(박윤규)과 형수님!

그런데 정작 구름붓 보는 사람은 오늘 오천애럭에게 뼈아픈 가르침을 주신 조마 쿨피쉬님! ㅎㅎㅎ 

 

 

클레와 현동형과 형수님.

 

 

우리 부녀.....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짓고........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 모르는 딸로 평생 살게 해주세요......... ㅎㅎㅎ

 

 

 

돌아오는 배편에서 오천 바다좌대 선장님의 마무리 특급서비스!!!

 

오천 바다풍경 관광하기입니다!

 

 

남자섬.

 

 

남자섬2

 

 

여자섬

 

 

 

 

 

 

떨어지는 낙조를 바라보면서 즐거웠던 오늘의 조행기를 마칩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받들어~ 총!!!

아니고 받들어~ 루어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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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12.01 00:07

    첫댓글 알뜰한 형수님께서 학꽁치,꼴뚜기,개우럭,잔챙이 애럭, 그리고 클레의 간식꺼리 쭈꾸미 세 마리까지...... 푸짐한 바다의 먹거리와 지겹도록 잡혀주신 학꽁치 손맛까지 보셨으니까..... 이제 맨날 구름붓만 보면 낚시가자고 조르실 듯 하네요~ ㅋㅋㅋ 어쨋든 어복이 넘치시는 청명한 하늘님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 09.12.03 17:08

    구름붓, 클레, 학규, 동호인님들 모두모두 반가웠슴다. 억수러 글구 맛있었어요.

  • 09.12.06 17:01

    아! 또 먹고 싶다. 그때 오천에서 가져온 걸로 청주 지인들 열명이나 밤에 모여 늦도록 잘먹었었답니다. 모두들 맛있었다고 우리가 또 바다 가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 09.12.01 10:58

    구름붓의 이야기는 늘 만화 보는 듯이 즐겁단 말이야. 오늘도 클레 만세다. 동행한 동아리의 님들에게도 캄사를...

  • 09.12.01 16:20

    와~!!! 이날 최대의 조과를 올리신 분은 역시 청명한하늘님이셨군요. 낚시면 낚시, 탁구면 탁구, 달리기면 달리기, 사진이면 사진, 목판화면 목판화! 살림 잘 살지요,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사모님을 얻으신 황금나무님은 정말 이 시대 최고의 낚시꾼임에 분명하십니다. ㅎㅎㅎㅎ.... 클레와 어부 아버지도 너무 멋진 부녀간입니다. 아빠의 사랑을 듬쁙 받는 클레. 당당하고 멋진 여성으로 자랄겁니다. ^^

  • 작성자 09.12.01 18:47

    우리 클레는 잎새님 만큼만 자라면(?) 더 바랄게 없네용~ ㅎㅎㅎ

  • 09.12.03 17:06

    아니죠, 제가 낚시 더 잘해요. 그냥 나무도 아니고 황금나무를 잡았다구요.ㅎㅎ

  • 09.12.01 22:12

    눈과 입과 귀가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 클레는 언제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 작성자 09.12.02 12:46

    부끄럽고 감사해용~ 수아님!!! ^^;;

  • 09.12.01 23:43

    팬티 홀라당 벗겨진 구름붓 알궁둥이 예쁘다^^

  • 작성자 09.12.02 12:47

    ......ㅜㅜ...... 요즘은 일러스트도....... 몸으로 웃겨야 먹고삽니다.......ㅠㅠ

  • 09.12.02 16:53

    맞아요, 그림 정말 재밌어요. 언젠가 함께 작업할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 작성자 09.12.03 14:52

    잎새님과 작업 하면....... 특별 세일가로 모십니당~ ㅎㅎㅎ !!! .......ㅜㅜ..... 사실 구름붓 그림은......에브리데이 세일입니다.......ㅠㅠ

  • 09.12.03 17:04

    아호호~ 너무 재미있네요. 구름붓님, 언제 그림책으로 내세요. 이런 이야기들....'여행 안내 그림책' 뭐 그런거요. 고맙고 감사함다. 언제 또 가요. 따뜻한 부산 앞바다로

  • 작성자 09.12.04 23:44

    그렇찮아도...... 황금나무님이 클레와 놀러다닌 제 블러그 글을 삽화랑 엮어서 글을 써보라시네여~ 요즘 창작 그림책 해보려다 머리만 아프고 있었는뎅~ 잘됐네!!
    놀러 다니는 방법을 쓸려니 진짜로 신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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