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遐邇壹體 (하이일체)
率賓歸王 (솔빈귀왕)
16. 遐邇壹體 率賓歸王 (하이일체 솔빈귀왕)
멀고 가까운 곳을 하나로 보아 거느리고 와서 복종하여 임금에게 귀의한다.
自臣工而黎庶와 自中夏而外夷로 無遠無近히 視之如一體也라.
신공(신하)으로부터 여서(백성)에 이르기까지와 중하(중화민국)로부터 외이(오랑케,즉 이민족)에 이르기까지
원근을 막론하고 보기를 일체로 하여야 한다.
德化遠?하여 如上文所言이면 則人皆相率而賓服하여 莫不歸往而王之矣라.
덕화가 멀리 미쳐서(태평성대를 뜻함) 윗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되면 사람들이 모두 서로 거느리고
손님으로 와서 복종하여 귀의해서 왕으로 받들지 않는 자가 없을 것이다.
遐 멀 하 率 거느릴 솔
邇 가까울 이 賓 손 빈, 복종할 빈
壹 한 일 歸 돌아갈 귀
體 몸 체 王 임금 왕
* 준말 ; 모임 - 몸, 꾸밈 - 꿈, 서있음 - 섬(물 속에 서있는 산), 바다(받아들이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