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3219산악회는 많은 동기생들의 성원과 협조로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동호회로서 기틀을 다져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올해의 산악회 운영과 산행계획을
간단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산악회 구성
가. 우리회는 송설3219동기들간의 자발적인 동호인 모임으로 동기회 회원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나. 다만, 산악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그동안 산행에 참여한 실적이 있거나 참여할 의사를 표명한 동기생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라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적극 환영하겠습니다.
2. 산악회 운영
가. 산행은 원래대로 정기산행과 번개산행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겠습니다.
2010-2011년간 2년에 걸쳐 실시한 매주 산행방식은 회원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따라서 공식적 산행은
월1회 정기산행을 실시함을 원칙으로하고 회원들이 산행을 희망하거나 제안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번개산행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기산행은 그동안 매월 2째주 일요일에 실시해 왔으나 종교활동과 타 동호인모임 활동 등과 겹쳐 많은 의견들이
있어 왔기에 이를 변경하여 매월 마지막 주로 변경하여 시행하되 홀수월은 일요일, 짝수월은 토요일에 시행함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물론 원칙으로 한다함은 여건에 따라 변경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산행은 매주 이루어 집니다. 설사 공지나 연락이 없더라도 저 개인적으로는 매 주말에 산행을 할 계획이며,
산행을 희망하는 연락만 주시면 기꺼이 번개산행을 주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원정산행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동안 근교산행만을 실시하였으나 서울/경기지역 이외의 명산도 찾아가는 원정산행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경비절감 등을 위해 시중 산악회 행사에 참여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산행실시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다. 산악회는 올해에도 별도의 회비를 징수하지 않겠습니다.
회비를 징수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고 공식적인 행사경비조달에 애로가 예상되나 동기회 회비징수도 어려운 실정
인데 별도 회비를 징수하는 것은 시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상황에 따라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덕유산 시산제시 친구들의 찬조금과 동기회비 지원금(30만원) 등으로 그 집행잔액 35만원을 류세림 전회장
으로부터 인계받아 보관 중이며, 회비지원금은 반납하자는 의견 등이 있어 보관해 왔으나 지난 산행에서 이를 사용
하자는 의견이 많이 제시되어 이를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우선, 전임회장 기념패 제작비(11만원)를 충당하고, 금년
시산제 경비등으로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라. 산행 후 공식적 뒷풀이는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뒷풀이 때문에 부담을 느끼거나 산행을 기피했던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려 부담없이 산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악회는 산행만을 주관하고 뒷풀이는 각자 희망에 따라 개별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3. 주요산행계획
가. 임진년 시산제
임진년 시산제는 입춘을 전후하여 우리가 가장 많이 올랐던 북한산 중턱에서 간소하게 거행할 예정입니다.
잠정적으로 2월4일(토, 입춘)을 정해두고 있으며, 별도로 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원정산행계획
원정산행은 월 1∼2회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하시면 원정산행과는 별도로 근교산행도 병행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1.15(일) : 대관령 선자령
― 2.10(금) -13(월) : 한라산 및 올레길 트레킹
또한 고향친구들과의 합동산행 등은 동기회와 협조하에 별도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 협조사항
가. 적극적 산행참여
정기산행이든 번개산행이든 우리들의 연령대에서는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고, 저도 많이 하지는 않았으나
우리친구들과함께 2년여 동안 산행을 해보니 근력운동은 물론 유산소 운동으로써 성인병 예방과 심폐기능
향상에는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참여만 하면 6개월 이내에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체력이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은 참여만 하면 부담느끼지 않고 산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릴 것입니다.
나. 산악회 임원들에 대한 이해와 격려
친목회에서 그 운영에 일단의 책임이 주어지면 누구나 많은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런 반대급부도 없고
잘못하면 원망듣고... 그래도 그일은 누가해도 해야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일은 골고루
돌아가면서 봉사를 해야겠지요. 이는 누구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 모두를 위한 일이니까 감수
해야 하는 일이지요. 해가 바뀌어 우리 산악회도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끊임 없는
격려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끝.
송설 3219산악회 도우미 김상근 배
첫댓글 짝짝짝! 잘 합니다. 이의 없어요^^
수고가 많습니다.
대단한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큰 박수 보냅니다.
돈독합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많은 호응으로 동기회의 버팀목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동기회와 산악회 신임 집행부의 운영 계획과 열정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아무리 작은 조직이라도 주먹구구식 보다는 짜임새 있는 운영(사업)계획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기 산행을 2째주가 아닌 마지막 주에 실시한다고 변경해줘서 다행입니다.동기들의 의견을 수렴해주는 산악회에 기대가 크며 올해는 무한히 발전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