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현대화
주차장 조성, 시장통합상권 개발,
점포경영 현대화, 고객유치 마케팅 등에 박차를 가하며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163억을 투입하겠다며
전주시는 지난 8월8일 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서민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남부시장은 문화관광형 특산품 시장
중앙시장은 노천카페형 먹거리시장
모래내시장은 청정농산물 집적형시장으로 시장별 여건을 최대한 반영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시장의 경우 인접한 한옥마을과 전통문화센터를 연계한 ‘문화관광형 특산품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장에 각종 전시장, 공연장 등 문화공간과 특산품판매장 등을 갖춰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자연스레 시장으로 유입시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에서다.
중앙시장은 노송천 복원사업을 감안해 ‘노천카페형 먹거리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노송천이 자연형 하천으로 재탄생할 경우 청소년과 가족단위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날 전망이어서 의류 집적상가를 문구나, 악세사리 코너로 품목을 전환하고, 회센터와 퓨전 레스토랑, 노천카페 등이 포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모래내시장은 청정농산물 집적형 시장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인근 완주와 진안, 김제 등지에서 생산된 청정 농산물이 직송돼 자연스레 채소와 청과물 등이 대표상품으로 발전해온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이같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장상인회와 시의원,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로 ‘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위내용은 새전북신문 김동욱 기자의 기사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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