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아를 위한 캐롤라이나 교육과정(The Carolina Curriculum for Preschoolers with Special Needs: CCPSN)은 5개의 발달영역(인지, 의사소통, 사회적응, 소근육운동,대근육 운동)등을 가르치는 여러 개의 단계로 다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정상아동이 어떤 기술을 배우는 평균나이에 의해 단계를 나눈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기술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의해서 단계를 결정하였다. 이는 24개월 이상의 장애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과 같은 집단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일상생활 속에 교육활동들을 통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CCPSN은 하나의 교육과정으로서가 아니라, 지혜롭고 창의적인 교사가 일련의 항목들을 이해하고, 어떤 특정 장애 아동에게 적합하게 항목을 수정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기술되어 있어, 교사들이 특정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을 위한 '개별화 교육프로그램(IEP)'를 계획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자연적인 관찰 공식적인 검사를 통해서 발견되지 않는 여러 가지 중요한 기술들, 예를 들어 또래 친구와의 상호작용, 부적절한 행동, 의사소통의 정도, 자립성 등을 자연적인 관찰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자연적인 관찰을 위한 방법으로는 문제행동에 대한 빈도 수 측정방법, 일화 기록법, 일지 등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사례1 : 문제행동에 대한 빈도 수
행동관찰표
아동명 : 신수지 문제행동 : 소리 지르기
날짜
시간
빈도수
8/5
등원시간 자유놀이시간 이야기나누기 집단놀이시간 : 귀가시간
3 3 4 5 : 2
사례2 : 일화 기록법
날짜/시간
일화기록
비고
8/29 자유놀이
(블럭놀이 영역) 승호 - 적목으로 여러 종류의 자동차를 만든다. 창수 - 2분 정도 지켜보다가 승호가 만든 자동차 하나를 만진다. 승호 - 창수를 경계하며, 만지지 못하게 한다. 창수 - 결국 자동차 하나가 창수에 의해 망가졌다. 승호 - 방바닦에 드러누어 울기 시작한다
manager1(2005.06.02 15:13 에 작성) 장애유아를 위한 캐롤라이나 교육과정(The Carolina Curriculum for Preschoolers with Special Needs: CCPSN)은 장애유아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장애나 장애위험이 있는 영아를 위한 캐롤라이나 교육과정(The Carolina Curriculum for Handicapped Infants and Infants at Risk: CCHI)의 연장된 교육과정입니다. 1986년에 나온 CCHI는 0-24개월 사이의 영아들에게 적용는 교육과정으로서 CCHI는 발달이 느리지만 정상적 패턴을 가진 경도 지체아동과 발달패턴에 뚜렷한 이상이 있는 중복장애 아동 모두를 위해 개발된 것입니다. CCHI는 5개의 발달영역들(예: 대근육운동, 소근육운동, 인지, 언어, 사회성/자조)이 24개의 소영역이나 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단계는 정상 영아가 어떤 기술을 배우는 평균 나이에 의해 단계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대부분의 다른 교육과정들이 사용하는 방법), 어떻게 기술들을 가르쳐야 하는 가에 의해서 단계가 결정된 것입다. 이러한 CCHI에이어, 24개월 이상의 장애유아에게 적용할 연장된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요구가 있었고, 이에 유아기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교육과정들을 검토하고 유아원과 탁아 프로그램에 있는 장애와 비장애 유아 모두를 관찰한 후, CCHI와 기본 철학과 형식을 따르지만 집단환경에 있는 유아들의 일상생활 속에 교육활동을 통합시킨 CCPSN을 개발하였습니다. CCHI는 같이, CCPSN은 인지, 의사소통, 사회적응, 소근육운동, 대근육운동 등 5개 발달 영역들을 다루며, 해서 각각의 영역은 CCHI보다 더 많은 단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그리고 CCHI보다는 각 단계들이 순서적이지 않습니다. 이는 유아가 커가면서 발달의 변화 정도가 더 커지고, 지나치게 많은 단계들을 만드는 것을 피하려고 여러 관련된 기술들을 하나의 단계 속에 통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출처 : 장애유아를 위한 캐롤라이나 교육과정/ 존슨 마틴, 아터마이어, 해커 공저. 최진희 외 4인 공역/ 대한사회복지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