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목사)님의 오류를 논박하다
“주일과 십일조는 성경적입니다”
- 가을동화 -
이것 보세요! 목사님! 아직까지도 뭐가 뭔지를 모르시겠던가요?
시쳇말로 누구 맘대로 일요일을 주일(主日)이라고 하드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든가요? 아님, 예수님께서?
목사님의 주장이 옳음을 인정받으시려면 성경적인 입증 구절로 확인시키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가 믿어 들이 리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나님 앞에 함부로 거짓된 주장을 입에 담으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신앙하신다는 목사이시라면
그런 글(일주일의 간격에 대한 세상적인 여러 가지 논리들)을 공유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7일 주기, 즉 "7일 일주일"제도는 그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신 줄 아시면서 그 제도의 기준일은
하나님께서 무슨 날로 제정하셨는지 모르시겠던가요? 안식일(cf 출20:8)입니다.
그리고 그 준수를 요구하시는명분은 천지창조(cf 출20:11)입니다.
일요일이 아닙니다. 성경적으론 절대로 아닙니다.(cf 출20:8, 11)
일요일은 AD 132~135경 당시 로마의 제후였던 '하드리안'이 유대를 이 지구상에서 아예 쓸어버릴려고 작정하고
유대를 향해 세 가지 칙령들(모세오경인 토라의 낭독금지와 할례의 시술금지 그리고 안식일준수 금지)을 반포했는데,
어기면 사형으로 다스리겠다는 어마무시한 칙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금령들에 굴복한 건 유대가 아니라 비겁한 그리스도인(카톨릭의 전신)들이 었습니다.
그래도 토라와 할례는 로마의 눈을 피하기가 조금은 수월했으나 안식일은 좀 힘들었습니다. 비로서 목숨이 경각에 달한 위기를
넘겨볼 꼼수가 기획되었는데, 여기에 동원된 날이 바로 일요일이었습니다. 안식일은 이렇게 짓밟혔고 성경이 흔치 않던
중세기를 장악한 것도 카톨릭이었습니다.
"솔라 스크립투나"라고 했던가요? "오직 성경만이"를 외쳐대던 종교개혁자들 그 누구도
일요일로 인해 "7일 일주일"제도의 원형이 변형된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개신교에까지
오염이 된 상태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시스템"(일요일을 기준으로 운행되는 7일 일주일제도)이 판치고 있는 한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7일 일주일”제도의 기준일이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안식일”(출20:8)이 아니라
일요일이라니? 흔히들 하는 말로 말도 안 되는 소립니다. 바로 잡아야 함이 성경적이라면(cf 출20:8, 11)
여기에 제 작은 미력이나마 보태어 볼 생각입니다.
- 김종성 -
첫댓글 “가을동화”목사님은 장로교회 목사님이시다. 우연한 기회에 그분의 카페방을 둘러보았는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주일은 성경적입니다”라는 대목이다. 주일(主日)이라 함은 “주님이
그 주인이 되는 날” 또는 “주께 속한 날”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문제는 이러한 날이 성경에
있냐는 것이다.
있고 말고이다. 안식일이다. 아니 안식일 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선 무려 20여 군데가 넘게
안식일의 소유권을 주장하셨으며, 이에 예수께서도 화답하시길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마12:8;
막2:28; 눅6:5)이라고 말씀하신바, 그 하나님과 “동등”(빌2:6)함을 확인하시었다.
이처럼 성경적으로 맞는 말이 되려면 안식일이 그 기준이 된 “7일 일주일“제도 일 때만이
가능(cf 출20:8,11)한 예기이지만 이를 무시한 일요일이 그 기준이 되면 철저하리만치 틀린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 목사님의 입장에선 일요일을 주일(主日)이라 믿고 있기 때문에 철저하리만치
틀린 것이 되고 만다. 일요일에는 안식일을 요구(cf 출20:8)하는 명분인 천지창조의 의미(cf 출20:11)가
전혀 실려 있지 않는 날이다.
반복하거니와 “7일 일주일”제도의 탄생은 천지창조의 결과(cf 창1:1~31; 2:3; 출20:11; 계14:7)로
만들어진 제도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제도의 명분을 밝히시고 이어서 그 기준일을 제정하셨다.
명분은, 바로 천지창조이다.(cf 출20:11) 따라서 그 제도의 기준일로 안식일을 제정하셨다.(cf 출20:8)
그러므로 “일요일시스템”은 천지창조도 모르는 무식함의 소치(所致)일 뿐이며, 한마디로 큰일 낼
소리이다. 이는 “안식일시스템”을 시기한 사탄의 꾐에 여지없이 빠져있다는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