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식사로 각재기국을 먹다.
제주에서 각재기국으로 유명한 '돌하르방식당'(제주시 일도2동 320-14 Tel:064-752-7580)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어느새 하얀목련이 눈부시게 피어 있더라는.이제 제주시도 완연한 봄이다. 서귀포엔 오늘 벚꽃이 피었다고.
생소한 말, 각재기는 육지에선 전갱이 혹은 아지라 부르는 생선으로 된장을 옅게 풀어 여린 배추와 함께 끓이는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첫댓글 흐미~~목련이~~~~
하얀 목련이 그야말로 흐드러졌습니당.ㅎㅎ
아, 침 넘어 갑니다.배는 점점 불러 오는데,,,,,,,,,,
배가 불러와도 꼭 한번 드셔야 할 것이 바로 각재기국.^&^
우리나라에 유명한 미식가로 유명한 분들이 여럿 계시지만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은 정비석님과 성석제님 입니다. 일상속에서 소소한 삶의 행복을 길어 올리는 소질, 특히 장소와 먹거리에 관한 한 예의 그 소설가 정비석님과 성석제님에 비견되시는 훈장님이시라는~^^ 즐겁게님은 설마 회임?^^
만삭 지난지가 몇 년째인데 아예 나올 생각을 않는군요.을매나 더 고상을 시킬라카는지 원.
예전 신문에 연재되던 성석제님의 컬럼이 생각나네요. 그에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저도 나름 미식가.ㅎㅎ
목련이 피면 근방이 환해질 정도로 아름답고 화사하지요. 마치 나 홀로 봄에 초대 된것 처럼......그런데 목련이 지면서 그 큰 잎들이 떨어질때는 한없이 추레하고 서러워집니다. 저만 그런가요? 올리브님?
제주도에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혼저 옵소예~
제주도의 숨은 맛집 탐방, 늘 저의 관심이지요.^^
흐미...꼴까닥 ...욜아짐 숨넘어가는 소리...
각재기국 실제로 맛보시면 숨이 아니라 몸이 넘어갈 겝니당.ㅎㅎ
맛있겠다.. 제주가면 꼭 들러야겠네요 그런데 영업시간이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라니... 시간 잘 맞춰야겠네요.
오~벌써 그런 정보를 조회해 보셨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술꾼들은 아예 아침식사 안하고 이 곳에서 늦은 해장을 하곤 하지요.
서울도 봄이랍니다.
그렇군요. 하나또하나님 댁 뒷산에 벚꽃 필 날 머지 않았네요.
이곳에서 또 보게 되니 더욱이 군침이 돕니다~~ㅎ ^^*
군침 두번 흘린다는.ㅎㅎ
첫댓글 흐미~~목련이~~~~
하얀 목련이 그야말로 흐드러졌습니당.ㅎㅎ
아, 침 넘어 갑니다.
배는 점점 불러 오는데,,,,,,,,,,
배가 불러와도 꼭 한번 드셔야 할 것이 바로 각재기국.^&^
우리나라에 유명한 미식가로 유명한 분들이 여럿 계시지만 그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은 정비석님과 성석제님 입니다. 일상속에서 소소한 삶의 행복을 길어 올리는 소질, 특히 장소와 먹거리에 관한 한 예의 그 소설가 정비석님과 성석제님에 비견되시는 훈장님이시라는~^^ 즐겁게님은 설마 회임?^^
만삭 지난지가 몇 년째인데 아예 나올 생각을 않는군요.
을매나 더 고상을 시킬라카는지 원.
예전 신문에 연재되던 성석제님의 컬럼이 생각나네요. 그에 비교할 바는 못되지만 저도 나름 미식가.ㅎㅎ
목련이 피면 근방이 환해질 정도로 아름답고 화사하지요. 마치 나 홀로 봄에 초대 된것 처럼......그런데 목련이 지면서 그 큰 잎들이 떨어질때는 한없이 추레하고 서러워집니다. 저만 그런가요? 올리브님?
제주도에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혼저 옵소예~
제주도의 숨은 맛집 탐방, 늘 저의 관심이지요.^^
흐미...꼴까닥
...욜아짐 숨넘어가는 소리...
각재기국 실제로 맛보시면 숨이 아니라 몸이 넘어갈 겝니당.ㅎㅎ
제주가면 꼭 들러야겠네요
그런데 영업시간이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라니... 시간 잘 맞춰야겠네요.
오~벌써 그런 정보를 조회해 보셨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술꾼들은 아예 아침식사 안하고 이 곳에서 늦은 해장을 하곤 하지요.
서울도 봄이랍니다.
그렇군요. 하나또하나님 댁 뒷산에 벚꽃 필 날 머지 않았네요.
이곳에서 또 보게 되니 더욱이 군침이 돕니다~~ㅎ ^^*
군침 두번 흘린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