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날 파리로 인하고 오늘이 6일째이네요.
내일 아웃인데, 파리 정보 좀 몇가지 드리려고..ㅋㅋ
지금 파리 날씨는??
정말 오락가락 변덕스럽긴하지만 무지하게 더워요.
월요일에는 진짜 너무 더워서 여행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햇빛도 무지 뜨겁고, 우리나라처럼 습도가 높지 않고 건조하게 덥긴하지만
정말 어디로든지 태양을 피하고 싶습니다.
파리 춥다고 해서 막판에 긴 옷이랑 가디건 챙겨왔는데, 못입었어요.ㅡㅡ (아침에만 살짝 선선한 정도?)
관광객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전 줄서있기 싫어서 뮤지엄패서 4일짜리 끊어서 완전 요긴하게 썼는데
그냥 줄도 엄청 길지는 않아서, 베르사유 빼고는 줄안서기 효과는 덜 본것 같네요.
그래도 뮤지엄패스 땜에 오르세도 두번이나 가고, 저는 퐁텐블로도 다녀왔기 때문에 완전 뽕을 뽑았죠.ㅋ
아차!! 루브루브에 가시게 된다면, 멀티미디어 한국어 가이드 강추합니다.
엄청 흥미진진 재미난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명 들으면서 작품을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구요.
저는 대한항공을 타고가서,(^^;;;;;) 파리 대한항공지점에서 무료 가이드이용권을 받았기 때문에 공짜였는데
원래는 6유로에요. 근데 아깝지 않으실 거에요.
대한항공 타고 오시는 분들은 꼭!!! 대한항공 홈피에서 내용확인하시고 무료로 이용하세용
먹거리는,
전 여행할때 먹고싶은거 다먹자는 스타일이라서, 완전 돈안아끼고 막 먹었는데요
추천하고 싶은거는 생제르멩 거리 근처에 있는 '르 를래 드 랑트르코트'인데요.
갈비살 스테이크만 전문으로 파는 곳으로 윙버스 맵을 갖고 계신 분들은 쉽게 찾아갈수 있을거에용.
코스로 22.5유로에용.
(딱 주문받을때, 고기는 어떻게 해줄까 요거 하나 물어봐요, 메뉴는 오직 갈빗살 스테이크 고거 하나임.와인도 저렴하고 괜찮았어요)
그리구 퐁피두옆에 프런치도 나름 가격대비 괜찮았구요.
아, 앙젤리나에서 몽블랑은 꼭 드셔보기를 바래요~ 6.7유론가? 했는데, 고거하나로도 은근 배불러요^^
나중에 한국 돌아가서 리뷰 다시 올릴께요~~
파리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요~~~^^
<출처 :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
첫댓글 이번 8월13일부터17일까지 파리에가는데 날씨가 어떤지 궁금하구요? 옷은 어떻게 갖고가는게 좋을까요? 현재 기온이 한국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