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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위기관리 |
대전일보 |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캠페인] 충남도 자살시도자 현황과 예방대책
충남도는 자살시도자의 자살률이 일반인에 비해 25배 높고,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 서비스가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분석에 따라 자살시도자의 발견, 치료, 사후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충남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로 지정받은 병원 3개소가 있다.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운영 중이며, 올해 센터로 지정받은 천안충무병원은 준비 중이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로 지정받은 병원은 자살예방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능동적으로 자살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는 또한 자살 재시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운영하는 도내 20개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응급의료기관에 후송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 입원용품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심리안정물품, 정신건강서비스안내문 등이 세팅된 '안정화패키지-더불어삶'을 보급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시도자의 우울증 선별검사결과 우울정도에 따른 치료비 지원 등 후속 서비스를 제공하며, 1대1 멘토링사업을 통해 멘토-멘티로 결연해 정서적 지지가 돼 주고, 기초건강관리부터 주거·일자리지원, 노인돌봄, 다문화가족지원, 무료 법률상담 등 보건·복지자원을 연계한 도움방법을 찾아준다. 이 밖에도 힐링캠프를 운영해 시도자의 심리회복을 돕고, 지지체계를 강화해서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누구든지 자신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 혹시, 자살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또는 자살로 가족을 잃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건소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하면 된다.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전화 하면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고, 도움도 받을 수 있다. |
자살 |
뉴스핌 |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아픔은 전염병…내 남편·아내도 위험해진다
자살유가족은 누군가의 자살에 노출된 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고통을 경험하는 사람들로, 직계가족 및 친족은 물론 친구, 지인까지 해당된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시도자는 2017년 기준 2만8278명으로 자살로 사망에 이르는 1만2463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또 자살시도자는 자살을 재시도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20배 이상 높고 실제 죽음에 이르는 비율 역시 높았다. 특히, 자살유가족의 자살위험은 일반인에 비해 8.3배 이상, 우울증은 7배 이상 높다. 실제 중앙심리부검센터가 자살사망자 289명의 심리부검 결과를 토대로 낸 조사에서도 전체 자살시도자의 45.3%가 가족 중 자살을 시도했거나 사망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자살 위험이 높은 유가족들을 위해 복지부는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와 심리검시비·심리상담비 등을 합해 1인당 총 14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자녀 학자금도 지원한다. 장영진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과장은 "가족의 자살 사망 후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부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제공하고, 유가족들 간에 감정과 힘든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자조모임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자살 | |
정신건강 및 생애주기 |
금강일보 |
현재의 삶에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다양한 심리적 고통과 증상을 앓는 등 현대인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관련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76.4%가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66.5%에 불과하던 응답률은 2016년 71%, 올해 76.4% 등 증가세를 보여 우리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 평소 불행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행복과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는 만큼 현대인들의 정신건강도 좋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질환과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유를 사회구조적인 문제에서 찾았다. 정신적 고통과 심리적 증상은 개인차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공유하는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신질환을 바라보는 개개인의 인식이 달라졌음에도 여전히 ‘마음의 병’을 숨겨야만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결국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국가적, 사회적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 |
정신건강 |
국제뉴스 |
-충남경찰청, 트라우마 등 ' 마음동행센터 개소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경찰관의 트라우마 등 직무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기관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남청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9일 오후 경찰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지원하는「충남경찰 마음동행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등 ‘마음동행센터’ 9개소를 운영중이었으나, 충남경찰은 대전경찰청의 센터를 이용하고 있었다. 근무 중 각종 충격사건 경험 후 신속한 치유지원이 필요한 상황에도 대전까지 가야하는 거리적 부담감에 알맞은 시기에 상담 및 치료 지원을 받기가 힘들다는 목소리가 높았었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센터 이용 후 경찰관의 ‘정신건강 위험도’가 42% 감소하고, 주의집중력 등 ‘치안역량’도 8%가 향상됐다고 한다.(`17년 가톨릭대 연구결과) |
정신건강 | |
중부일보 |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술생각… 혹시 나도 알코올의존증?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이로 인해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갈증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 술까지 마시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대사 과정에서 몸속 수분이 손실되어 갈증이 더 심해지는데, 체수분이 부족할수록 우리 몸의 피로감은 더욱 높아진다. 또 술은 깊은 수면을 방해한다. 술을 마시고 잠들게 되면 간은 다음 날 아침까지도 해독 작용을 위해 계속 일하게 되는데, 결국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우리 몸은 충분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경우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세로토닌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데, 몸속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 충동이 강해지고 우울감은 더 커지게 된다. 실제 술과 스트레스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후 섭취하는 알코올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불러온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술을 마시고 스트레스가 높아진 참가자들 대부분이 우울한 기분 탓에 술을 더 마시고 싶어 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고 우울할 때마다 술을 찾게 되면 우리 뇌에서 ‘스트레스=술’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지고 결국 감정적으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술을 찾게 된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같은 양의 술로는 이전의 쾌감이나 기쁨을 느끼기 어려워지면서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고 심각할 경우 알코올 의존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이무형 원장은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을 달래기 위해 마신 술이 결국 피로와 우울함을 가져오고 이로 인해 다시 술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식의 패턴은 문제음주자들이 흔하게 겪는 경험 중 하나”라면서 “국내외 시끌벅적한 이슈들이 발생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 술로 해결하기보다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운동 등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정신건강 | |
내일신문 |
[치매국가책임제 내실화│② 비약물적 접근 강화 시급] 약물 접근만으로 한계 뚜렷, 부작용도 우려 -"치매자에 맞는 다양한 치유법 적용해야" … 지역사회 자원 활용 필수
5∼6년 후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그런 만큼 치매노인도 급증할 게 뻔하다. 치매부담이 사회문제화되면서 문재인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중증화 예방프로그램은 사실상 진행이 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상태이며 치료현장에서는 약물접근법에 편중됐다. 이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이 약물치료의 한계를 직시하고 다양한 비약물 접근방식을 체계적으로 도입해 치매노인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약물치료는 치매대상자의 우울감 호전,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능력 호전, 정신행동증상 개선, 삶의 질 향상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신건강 | |
베이비뉴스 |
-위장 내부 문제인 담적증후군 의심해 봐야
따라서 우울증이 심해지기 전에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를 위해서는 우울증이 왜 발병하게 됐는지 그 원인을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은 사회생활·대인관계에서 오는 극심한 스트레스 및 과로, 급격한 호르몬 변화, 잘못된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난다. 그러나 원인을 파악해 이를 개선하고 약물 치료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당시에만 증상이 일시적으로 회복될 뿐, 우울증이 계속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우울증이 위장 내 담(痰)에서 시작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부산위담한의원 강진희 원장은 “우울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신경 전달 물질은 보통 뇌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위장의 미들존에서도 분비 된다”며 ”특히 ‘세로토닌’이라는 행복호르몬은 90% 이상이 미들존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위장에 생긴 담 독소 때문에 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담적증후군에 의한 우울증인 경우 근원인 담 독소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치료를 받아도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그치게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울증을 제대로 극복하고 싶다면 위장 내 담 독소를 제거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위장 내부에 형성된 담 독소를 진단한 후,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담적증후군 치료가 필요하다. 약물요법과 물리요법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들존에 누적된 담 독소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오염된 위장을 정화시키도록 해야 한다. |
정신건강 | |
헬스조선 |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ADHD 아동은 병원 치료 외에, 운동을 하면 좋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는 "ADHD 원인 중 하나가 뇌의 도파민·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분비 불균형"이라며 "운동은 뇌 발달을 촉진하고 뇌에 긍정적인 자극을 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도와 꾸준히 하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음악줄넘기(노래를 틀고 리듬에 맞춰 뛰는 줄넘기)' 운동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좋다는 연구가 나왔다. 숭실대 생활체육학과에서 ADHD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 회당 60분간 음악줄넘기 운동을 시켰다. 그 결과, 도파민 분비는 운동 전 0.118(ng/㎖)에서 운동 후 0.206으로, 세로토닌 분비는 운동 전 236.5에서 운동 후 252.6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
생애주기 | |
메디컬투데이 |
한국인 내면정서, ‘우울감과 불안감’ 가장 큰 비중 차지
한국 청년세대의 가장 지배적인 내면정서는 ‘우울감’이고, 중‧장년층은 ‘불안감’이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구혜란 연구교수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구서정 박사수료생은 '우울한 청년, 불안한 장년의 나라 : 연결망 접근을 통해 본 세대별 마음의 형상'이라는 논문을 한국사회학에 게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청년세대의 경우 우울감과 불안감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으며 경제적 자원과 지원망은 행복감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사회적 지원망은 회복탄력성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난 70년간 이룩한 성공적인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취로 물질적 풍요와 정치사회적인 자유를 누리고 있음에도 오히려 정신건강은 피폐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한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최근 연구에 의하면 30개국 유럽 인구의 38%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됐다. 연구원의 분석결과, 한국인의 마음 연결망 구조는 크게 정서적 차원(부정적 정서, 긍정적 정서)과 인지적 차원으로 구분되며 이는 마음을 구성하는 차원들이 상당히 독립적인 영역군(클러스터)을 형성해 일종의 갇혀있는 마음 즉 경계심이 강하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
생애주기 | |
정책 및 사회 |
뉴시스 |
"범죄자를 왜 돌보나"…치료감호소, 편견과 싸운다[치료사법 현실②] -치료감호소 인원 1021명…의료진 11명 인력 부족→빈 병실 두고 병실 과밀화. 전문의 "여기는 사명감으로 일해야 해"
조현병 환자에 의한 중대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반해 이들을 수용하는 치료감호소의 과밀화 문제 등은 좀처럼 개선되고 있지 않다. 책임 능력이 부족한 조현병 환자 등에 대해서 형벌보다 치료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정신질환을 양형 사유로 참작했지만, 현실은 감호에만 급급한 실정이다. 치료감호소에 근무하는 정신과 전문의는 "의료법 병실 규정에 맞도록 리모델링이 됐지만 인력이 없어 10명이 생활하는 것"이라며 "안 그래도 공격성으로 인해 범죄를 저질러 들어온 정신질환자들인데 과밀화로 부딪치면 서로 공격하기 때문에 치료에 애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의료진들은 치료감호 수용 인원에 더해 수사기관에서 의뢰한 정신감정까지 추가로 실시해야 한다. 현장 관계자들은 범죄를 저지른 치매·자폐장애인들도 이곳에 함께 수용돼있다는 점도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고 호소한다. 정부는 지난 2017년 5월 정신질환자 인권 보호를 위해 강제 입원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치료감호소에서는 개정안 시행으로 인해 앞으로 수용자들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정책 |
데일리메디 |
-올 연말 재정당국과 협의 거쳐 내년 시행 계획
보건복지부 내 건강정책국과 정신건강정책과를 각각 건강정책실과 정신건강정책국으로 승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이 추진된다. 이르면 연말 복지부는 정부 조직에 관한 사항을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재정 당국 등과 협의를 거쳐 정부조직법시행령을 개정하는 절차를 거치면 내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와 보건의료 분야 예방정책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직제 개편안에 공감대를 형성, 세부안을 협의 중이다. 지난 4월 조현병 환자가 벌였던 진주참사 이후 현행 정신건강정책과를 국 단위 부서로 확장,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은데 따른 조치다. 아울러 이를 관리할 실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복지부 조직은 현재의 기획조정·보건의료정책·사회복지정책·인구정책실 등 4실 6국에서 5실 5국 체제로 재편된다. 이를 담당할 실장과 국장 자리도 만들어진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정신건강정책국 산하에는 정신보건사업을 전담하는 과와 함께 △중독 치료 △트라우마(정신적 상처) 관리 사업을 전담하는 과가 각각 1개씩 만들어질 예정이다. 항후 중독을 관장하는 과는 알코올, 마약뿐만 아니라 장차 게임 중독 문제도 관장하게 될 전망이다. |
정책 | |
아시아뉴스통신 |
올해 초부터 시행된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에 따라서 국가검진을 받는 연령이 지금까지의 만 40세이상에 19세이상으로 확대 적용됐다. 국가검진에서는 여러 항목을 검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우울증과 관련한 검사도 가능하다. 2018년까지는 40~70대만 우울증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그렇지만 20~30대도 우울증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대와 30대의 사망 원인 가운데 1위가 자살이라 20대와 30대의 정신건강 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그리하여 정신건강검사 확대로 젊은세대인 20대와 30대의 우울증 여부를 빨리 발견해 치료하게 됐다. |
정책 | |
의협신문 |
-입원환자 7만 628명·10년 사이 32.8% 증가 'OECD 5위' -정신건강 복지 인프라 미비…"탈원화, 재정적 지원이 필요조건"
우리나라 정신과 병상은 지난 20년간 증가추세다. 인구 1000명당 정신과 병상 수는 1.25병상이다. OECD 회원국 36개국 중 5번째로 많은 숫자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는 왜 정신과 병상 수가 많은 걸까? 전문가들은 과거 정부의 정책과 열악한 정신건강 복지 인프라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권준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은 "과거, 정부는 입원 치료를 위주로 한 패러다임을 갖고 있었다. 이에 따라 입원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최근 패러다임이 변했다"고 설명했다. 정신질환자가 입원한 햇수가 늘어갈수록 사회활동을 하는 데 더 어려워진다는 문제점이 생겼다. 이에 선진국 등에서부터 탈원화정책이 시작됐다. 우리나라 역시 2017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정신건강복지법 등을 개정하면서 탈원화를 시작했다. 병원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들을 케어하자는 목소리가 나온 것. 권준수 회장은 "정부가 탈원화정책을 추진하게 되면서, 병상 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서 나왔다. 애초에 입원할 수 있는 장벽을 높인 것이다.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달리, 아직은 사회에서 정신질환자들을 케어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며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 한 사람이 수십 명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권준수 회장은 "인프라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면, 환자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입원 환자 수는 생각보다 크게 변화가 없는 것이다. 병상 수를 줄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어쩌다 보니, 기승 전'예산'이 돼버렸지만, 그만큼 중요한 문제다. 결국 문제는 '돈'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탈원화'. 말은 좋다. 중요한 것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이라고 말했다. |
정책 | |
지역소식 |
아시아투데이 |
충남아산시는 19일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노동자 심리 치유사업 △50+ 독거노인 돌봄 사업을 통한 노인자살 예방 효과 △성·가정폭력 대상자 예방교육 실시 △조시개발지구 안전펜스 활요 자살예방 홍보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 △유기, 유실 동물 입양비용 지원사업 △ GAP 및 PLS 교육 홍보를 통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 △ 독서심리 특화 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치료 프로그램 △생계 곤란자에 대한 과태료 감면, 분납유도 및 징수 유예 등 협업 과제를 발표했다. |
자살 |
굿모닝충청 |
충남지사는 적십자회비와 도 보조금을 통해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행정기관과 적십자 봉사원이 자살 위기가정을 발굴해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생계·주거·의료·교육영역을 지원한다. |
자살 | |
금강일보 |
‘자살예방 선도실천! 함께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에서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박성문 지도사의 농작업 안전관리 및 PLS 실천방법과 한국신바람 연구소 권영복 대표가 ‘자살예방을 위한 신나는 여성, 즐거운 삶’을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
자살 | |
충남일보 |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충남농기원과 지역 농정발전 업무협약
한국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업 분야 신규사업 활성화와 지역 농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업관련 정보교환으로 충남 농업미래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충남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 및 컨설팅 ▲농어촌 자살예방운동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자살 | |
충청일보 |
이번 회의는 3차 회의 때 논의된 위기청소년 사례의 서비스 진행 현황을 보고하고, 3명의 위기 청소년 사례 논의 및 천안시가 지원하는 특별지원 사례를 판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청소년이 사회 안전망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위기 청소년들을 발굴 구조하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살 | |
대전일보 |
공주시는 각종 민원 및 감정노동에 지친 민원공무원과 컨텍센터 상담원 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상담센터를 설치하고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컨텍센터 내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는 민원공무원과 컨텍센터 상담원 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등 1:1 맞춤형 심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리상담은 사전에 상담자와 일정을 조율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직원들의 심리재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가가 배치돼 상담을 실시한다. |
정신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