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더워더워 세번만 하면 더위는 물러가고
아이추워 아이추워 아이추워 세번만 하면 겨울이 물러간다고 한다
금년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다. 그러나 어느사이 추분이 지나고 몇일 있으니 벌써 가을이 도착했다.
한주만에 집 밖을 나갔던이 가울이 물들기 시작했다. 푸르던 댑싸리가 주황색을 색을 머금고
푸르던 벚나무가 벌써 물들기 시작한 것이다.
세월의 무상함을 본다.
몇년전에 런던에서 2시간 거리에있는 스톤헨지를 간 일이 있다.
눈을 들어 건너를 보니 등성이가 있고 푸른색이 나를 유혹한다
중간에 목장을 표시하는 말뚝과 철조망이 둘러쳐 있는것이 예술이다.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는 이렇게 황홀하다 여기에 평화를 심으면 평화밭이 되고
증오를 심으면 증오밭이 된다 씨앗이 중요하다
단편적으로 세상을 보면 단순하기 짝이없다.
단세포적인 관점으로 모든것을 보면 단순하기 짝이없다.
예수님의 관점으로 저 푸른 언덕 넘어를 보면 가재잡던 개울이 흐를것이다.
미움도 그치고 증오도 그치는 지구가 되면 좋겠다 팔과 이스라엘이 평화를 유지하고
세상이 하나되면 이 얼마나 낙원일까를 생각해 본다 오늘 우연히 찾은 사진한장을 들여다 본다.
첫댓글 너무 고운 잔디밭이에요.
울타리가 미학을 추가시켜줬네요.
흔치 않게 스톤헨지 돌하르방이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담아오셨나봐요? 역시 고수다우셔요✌
실개천은 졸졸 흐르고 슈베르트의 연가곡도 같이 흐를 것 같습니다.
🎻🎵🌹
마당 가장자리에 둥글게 자리잡고 복스럽게 자라던 뎁싸리 나무들 뒤에 숨는 버릇 때문에 술래잡기 때마다 제일 빨리 들키곤 했었어요.
부드럽고 작은 잎파리들의 감촉이 너무 좋았지요.
뎁싸리는 겨울이면 흰눈 쌓인 마당 쓸던 억쎄지만 필요한 빗자루로 변신해 있었어요.
가을 뎁싸리 씨앗이 떨어져 저절로 자연발아 되면서 봄에는 바글바글 싹이 마당에 그득했었어요.
세월이란 힘센장사 거침없는 달리기는 빨라도 너무너무 빨라 모든 인류의 공공의 적(?)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목사님 만큼은 속도를 4분의 1의 속도 20키로 정도로 달리시옵소서
구원받은 기본적인 기쁨과 생활 속 주님 손길이 어우러진 춤추는 다윗처럼 즐겁게 지내시옵소서!
아 멘 아 멘 아 멘!!!
늘 감사합니다!!!
심산목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