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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1/11/17(수)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S&P500선물지수 +0.46%
WTI유가 : -0.86%
원화가치 : -0.35%
달러가치 : +0.46%
미10년국채금리 : +2.12%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 오늘스케줄 -11월 17일 수요일
1. 미국 주요인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SEC) 위원장.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이사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2.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예정(현지시간)
3. 트윔 신규상장 예정
4.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예정
5. 지스타(G-STAR) 2021
6.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예정일
7. 한국거래소, 코스닥의 새로운 시장구조 도입 위한 세미나 개최 예정
8.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 예정
11. 녹십자셀 상장폐지
12. 녹십자랩셀 상호변경(지씨셀)
13. 녹십자랩셀 신주상장(녹십자셀 흡수합병)
14. 강원 상호변경(강원에너지)
15. 동일철강 추가상장(무상증자)
16. 클리오 추가상장(CB전환)
17.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18. 시티랩스 추가상장(CB전환)
19. 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0.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1. 내츄럴엔도텍 추가상장(CB전환)
22.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23.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24. 에이치엘비제약 추가상장(CB전환)
25. 경동나비엔 보호예수 해제
26. 일승 보호예수 해제
27. 딥노이드 보호예수 해제
28. 한프 보호예수 해제
29. 美) 10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3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2.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35.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금융안정보고서(현지시간)
36.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7. 유로존) 9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8. 독일) 클라우디아 부크 분데스방크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9. 영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0. 영국)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연설(현지시간)
41. 영국)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2. 영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 증가해 3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함. 미국인들이 공급망 정체로 인한 품절을 우려해 연휴시즌보다 빨리 쇼핑을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옴 (Reuters)
ㅇ 미국의 10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전월대비 1.6% 증가함. 미 연준은 10월 증가폭의 절반 정도는 허리케인 아이다의 영향으로부터 회복된 것을 반영한 것 이라고 설명함 (Bloomberg)
ㅇ 베트남의 공장 폐쇄가 장기화됨에 따라 내년까지 의류 및 신발 소매업자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많은 의류와 신발 생산업체들이 위치한 베트남 남부의 경제활동 재개가 북쪽보다 훨씬 더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회복세는 소매업자들의 예상보다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임.
ㅇ 모건스탠리는 메타버스의 명품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약 5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함. 명품 제조업체가 물리적으로 판매하는 것처럼 가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매출을 10% 이상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Bloomberg).
ㅇ 미국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지난 3분기에 3분기 매출은 1천405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5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함 (DowJones).
ㅇ 미국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의 3분기 매출은 총 368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하며 호조를 보임 (DowJones).
ㅇ 중국 정부가 겨울철 천연가스 공급 차질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전력 제한송전의 주범인 석탄의 경우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수 있게 됐지만 오히려 천연가스가 수급 균형을 겨우 맞추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지역은 겨울철 수요 피크 때 제대로 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임.
ㅇ 네덜란드 정부가 기업의 배당금 원천징수세 15% 폐지를 추진중임. 셸이 본사 소재지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영국 런던으로 옮기겠다고 발표하자 마음이 급해진 네덜란드 정부가 의회 다수당과 접촉하며 세금 폐지에 사력을 다하는 상황임.
ㅇ 기후변화 위기 공범으로 몰렸던 주요 산유국과 각국 석유업체 등 소위 화석연료 진영이 전세계적 에너지 대란에 힘입어 석유와 천연가스가 기후변화의 주범이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음. COP26이 화석연료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폐막한 것도 아직은 화석연료가 필요하다는 이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
ㅇ 금 선물 가격이 완연한 오름세로 돌아서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물가가 조만간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가파른 물가 상승에도 금값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음. 그러나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돼 경제 성장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금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임.
ㅇ 일부 월가 전문가는 가상화폐 시장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규제 강화로 혹한기가 다가올 수 있으며 50일 이동평균선이 지켜지는지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환, 채권시장 주목하며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 ETF는 0.20%하락 MSCI신흥지수 ETF는 0.14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185.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6% 상승. KOSPI는 보합권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 반영되며 상승했던 코스피는 개인이 매도로 전환하자 하락 전환, 미국실물 경제 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특정 업종 및 종목별 쏠림현상이 심화된 점이 특징. 특히 NFT게임 진출과 중국 판호 허가 기대감에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카카오 게임즈 등 대표 종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코스닥이 상승한 점이 특징.
간밤 미국증시에서 인플레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미국 내 소비가 여전히 견고하고 산업생산 또한 양호하다는 점은 향후 한국 수출증가 기대로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머스크 CEO의 지속적인 주식 매각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상승하고 리비안, 루시드 등도 두 자릿수 급등하는 등 전기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관련주의 강세 기대 심리를 높임.
메타 플랫폼즈 등 일부 메타버스 관련종목은 차익 매물로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되고, 호악재가 유입된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를 감안 한 국 증시는 보합 출발 후 지수 보다는 개별 종목 변화에 따라 등락이 예상
■ 전일 뉴욕증시 : 견고한 소매판매와 종목 쏠림 현상에 힘입어 상승
ㅇ다우+0.15%, S&P+0.39%, 나스닥+0.76%, 러셀+0.1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견고한 실물경제지표. 미-중 정상회담
16일 미 증시는 견고한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했으나 곧바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산. 특히 견고한 경제지표에 기반한 매파적인 연준 움직임이 예상돼 대형 기술주가 0.5% 내외 하락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한 점이 영향. 한편, 개별 기업들은 호/악재 영향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종목 장세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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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 전년 대비 16.3% 증가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 세부항목을 보면 자동차 및 부품이 전월 대비 1.8% 증가해 지난달(mom +1.2%) 보다 증가했고, 음식료 매장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지난달(mom+0.2%) 보다 증가. 가솔린도 전월 대비 3.9% 증가하며 급증세를 이어감. 더불어 인터넷을 통한 구입은 지난달 0.8% 감소에서 전월 대비 4.0%로, 전자 및 가전제품은 지난 3개월동안 감소세를 뒤로하고 전월대비 3.8% 급증, 인플레로 지출총금액이 커졌지만, 소비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견딜 수 있는 재정적인 힘이 있음을 보여줌.
미국 10월 산업생산도 지난달 발표(mom-1.3%)나 예상(mom +0.9%)을 상회한 전월대비 1.6% 증가. 제조업 생산도 전월 대비 1.2% 증가해 예상(mom +0.7%)을 상회, 내구재 생산이 지난달 0.7% 감소한 뒤 이번에는 1.3% 증가 했는데 자동차 및 부품이 지난달 7.1% 급감에서 11.0%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비내구재 생산 또한 지난달 0.7% 감소 후 이번 달에는 1.3% 증가. 공장 가동률도 지난달 발표(75.2%)나 예상(75.8%)을 상회한 76.4%를 기록해 2019 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진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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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결과 또한 주목할 요인. 월요일 두 정상은 무역 분쟁과 관련해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기는 했으나, 갈등을 피하기 위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발표, 이에 대해 시장은 양국의 관세인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미국 기업들의 대중국 수출 증가 기대심리가 높아진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향후 관세가 인하될 경우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부 완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이 또 한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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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핵심 PCE 물가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다음 FOMC에서는 더 매파적인 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 특히 매월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국채매입축소의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 또 테이퍼링이 끝나기 전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주장해 내년 금리 인상을 빠르게 진행해야 함을 주장. 블라드 총재는 올해는 의결권이 없으나 내년에는 의결권을 가지고 있고 비둘기파적인 성향에서 매파적인 성향으로 변화해 시장에서는 주목하고 있음.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으나, 연준은 인내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 높은 인플레는 코로나가 진정되면 저절로 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 지금 당장 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공급망 병목 현상 등을 해결할 수 없지만 일자리 창출과 회복은 느려질 것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자 미 국채금리 상승폭은 제한됨. 데일리 총재는 올해 의결권을 가지고 있으나, 내년에는 의결권이 없어 영향은 제한.
ㅇ 섹터&업종&종목 : 전기차 업종 급등 Vs. 항공, 크루즈 업종 부진
테슬라(+4.08%)는 머스크 CEO가 211만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시행하고 9억 3천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 했으나 상승, 대형 헤지펀드가 3분기에 지분을 늘렸고, 마이클 버리가 테슬라 공매도를 종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루시드 그룹(+23.71%)은 실적 발표에서 차량구매 예약 증가소식에 급등, 리비안(+15.16%)도 뚜렷한 매출처가 있다는 점에 기반해 초기 산업불안 우려가 없다는 점에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급등,
퀄컴(+7.89%)은 CFO가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고 자동차 광대역 통신시장 성장이 가파르다며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AMD(+4.07%)는 수펴컴 퓨터향 매출급증 소식에 강세.
게임개발 플렛폼업체 로블록스(+7.51%)는 투자자의 날에서 메타버스 8가지 기본사항을 발표하자 급등. 블리자드(-6.09%)는 성추문 관련한 사건에 대해 CEO가 알고 있었다는 소식과 그에 따른 규제 기 관의 소환으로 급락. 로빈후드(-3.12%)는 사용자 증가세가 느려 졌다며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되 자 하락.
월마트(-2.55%) 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락. 글로벌 물류 비용 증가 소식에 하락. 액세서리기업 엣시(+5.14%)와 홈디포(+5.73%)는 견고한 실적 발표로 강세.
전고체배터리를 개발하는 퀀텀스케이프(-9.04%)는 모건스탠리가 경쟁 심화를 이유로 투자 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급락.
사우스웨스트항공(-3.11%)은 골드만 삭스가 인력충원과 IT 투자 비용 압박이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여기에 일부 지역 코로나 재확산 소식도 부담, 델타항공(-3.16%), 보잉(-3.13%) 등 항공주는 물론 카니발(-3.18%) 등 크루즈 업종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1.0%)을 상회한 전월 대비 1.7% 증가.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1.4% 증가하며 예상(mom +0.8%)을 상 회, 인플레로 인한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미국 10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mom -1.3%)나 예상(mom +0.9%)을 상회한 전월 대비 1.6% 증가. 제조업 생산도 전월 대비 1.2% 증가해 예상(mom +0.7%)을 상회. 공장 가동률도 지 난달 발표(75.2%나 예상(75.8%)을 상회한 76.4%를 기록.
미국 11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과 예상치인 80을 상회한 83을 기록, 공급망 문제 및 비용 증가 에도 불구하고 건축업자들은 강한 시장 수요로 전반적인 심리는 개선된 것으로 추정.
미국 10월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9%)을 상회한 전월 대비 1.2%, 전년 대비 10.7% 상승을 기록, 수출물가지수도 지난달 발표(mom +0.4%)나 예상(mom +0.7%)을 상회한 전월 대비 1.5% 상승, 전년 대비 18.0% 상승을 기록.
미국 9월 기업재고는 지난달 발표(mom +0.8%) 보다는 감소한 전월 대비 0.7% 증가로 발표되었 으나 예상(mom +0.6%) 보다는 개선.
■ 전일 뉴욕 원유시장 : 견고한 경제지표 발표로 달러 강세, 국채 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IEA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자 하락. 그러나 일부 의원이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에 반대한다고 발표하고, 미국의 소매판매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하락은 제한. 천연가스는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오는 노드 스트림 파이프라인의 인증을 중단하자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및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11%, 철근은 1.19% 하락.
곡물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하락. 다만, 옥수수와 대두는 수출 수요 호조세로 하락폭은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원화=유로>파운드.
견고한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결과에 힘입어 미국 국채 실질금리가 큰 폭 상승하면서 여타 환율에 대해 달러화는 강세를 보임. 유로화는 독 일 등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달러 대비 약세를 보임.
특히 전일 라가르드 ECB 총재가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하는 등 정책적인 영향도 유로화 약세 요인. 한편,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0.2% 내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대비 약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견고한 경제지표로 실질금리가 큰폭 반등. 내년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더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주장하고, 옐런 재무장관 또한 높은 인플레가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점은 기대인플레이션을 감소시킨 요인이면서 기간프리미엄을 확대한 요인. 이로인해 국채금리는 상승.
최근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소폭 상승 마감.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정상회담에도 하락
ㅇ 상하이종합-0.33%, 선전종합-0.51%
16일 중국 증시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회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와 선전 지수는 오전 중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서는 약세를 보였다. 양국이 대화의 물꼬를 텄지만 갈등이 완전히 해소될지는 미지수라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 기준으로 건강관리, 통신, 필수소비재가 상승했고, 탐사 및 시추, 상품관련주, 공공서비스는 하락했다. 베이징증권거래소의 혁신 중소기업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전일에는 100% 넘게 급등한 종목이 속출했으나 이날에는 가장 많이 오른 종목도 상승률이 16% 정도에 불과했다.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94분간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과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작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 정상은 두 차례 통화를 주고받았지만 직접 마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의 경쟁 관계가 충돌로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시 주석은 양국이 서로 평화롭게 공존하고 협력해 윈윈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