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2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촉촉히 봄비가 내리는 둘째 주말이니 감사 하시고 열심히 달려왔다면 보람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 우리보다 마음과 생각이 깊으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줄까? 기다리고 계시니 믿음으로 입을 크게 벌려 기도하므로 은혜와 행복을 가득하게 누리시기 바랍니다.
- 어버이날이 지나서 때 늦은 감이 있지만, 내일은 교회력으로 어버이 주일이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버이 은혜를 생각하고 보답하는 주말과 주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본 문 ♥
{ 베드로전서 1장1-9절 }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 제 목 ♥♥♥
☞ 베드로가 흩어져 있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 (산소망을 가지고 인내하라.)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베드로 사도가 인사말과 함께 성도가 환난 중에도 인내할 수 있는 근거인 구원의 중요성과 산소망에 대하여 증거함으로서 수신자들을 위로, 격려하는 부분입니다.
- 그가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의 앞부분으로서 앞으로 닥치게 될 믿음의 시련을 지혜롭게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진정한 구원의 의미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 그리고 영생의 산소망을 소유하였으며, 그 소망이 완전히 성취되기까지는 하나님의 안전한 보호와 인도 아래 있다는 뜻입니다.
- 그리고 부활과 천국 유업의 소망을 가진 성도는 이 세상의 나그네와 같은 존재로서, 세상의 죄악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본받아 성결한 삶을 살며, 온전한 자세로 주님의 재림을 고대해야 합니다.
- 그런데 베드로의 이러한 권고는 당시 성도들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믿음과 고난과 장차 받을 영광 된 산소망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를 믿는 성도들은 베드로의 말과 같이 핍박받는 성도들에게 비록 이땅에 흩어져 살지만 구원의 산 소망으로 나그네 같은 삶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을 권면합니다.
-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서 힘겨운 신앙의 삶은 살고 있지만 잠시 후에 확실하게 가야할 본향은 천국입니다.
- 본향으로 들어 갈 성도는 이 세상의 나그네 된 자녀로서 진리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피차 서로 권면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 그리고 천국을 예약 받은 자녀는 지금 현재의 고난이 그리스도인을 성화케 하는 방편이기 때문에 성도는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기쁨 가운데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따라서 우리는 본장을 통하여 사도 베드로의 권면에 귀를 기울여서 하늘나라에 속한 천국 백성다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며, 장차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산소망으로 인내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은 가려져 있는 보석이다.(베드로전서 1장8,9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님을 눈으로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더욱 복됩니다.
- 8절을 살펴보면 “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본 서신의 수신자들이 베드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그 당시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 그의 목소리, 그의 이적, 그의 죽으심과 부활 등의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었지만, 그러나 “보지 못하나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보지 못했었지만 믿었고, 이제도 보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실 영광을 기억하며 기뻐하였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문제에 대한 결론이 됩니다.
- 9절을 살펴보면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3-8절까지의 말씀을 정리하는 결론적인 말씀으로써 본문 9절이 갖고 있는 그 강한 이미지를 살려 다시 보면 ‘믿음을 지킨 자들에게는 구원이 있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아무리 고통스럽고 힘들어도 믿음의 비밀을 아는 자에게는 구원이 있고,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형벌이 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 결론적인 진리를 계속 논의 된 과정 속에서 다시 살피면 귀한 영적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데, 믿음과 구원이 인생의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된다는 것입니다.
- 베드로의 서신을 받았던 성도들의 모습이 도전이 되지 않습니까? 저와 여러분은 십자가의 처참한 죽음을 맞으신 후 부활하신 주님과 주님의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의 만남을 기억하십니까? (요 20:24-29)
- 소문으로 들리는 부활을 믿지 못하여 요 20:25절에서 “내가 그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고 했던 도마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뭐라 말씀하셨습니까?
- 먼저 당신의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를 보이시며 만져 보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 경험 해 보고라도 진리를 믿기를 바램에서 그러나 주님께서 이것이 신앙의 가장 바른 자세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 주 예수님께서는 더욱 고차원적인 신앙의 모습을 도마와 우리에게 제시하셨습니다.
- 요 20:29절에서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바로 이것입니다.
- 예수님을 눈으로 보지 않고도, 직접 경험하지 않고도 진리를 믿는 믿음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른 신앙의 자세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당시 베드로전서의 수신자였던 성도들의 모습은 오늘 나에게도 큰 도전이 되어야 합니다.
- 오늘날 대부분 현대인들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개인의 이성철학과 현대과학과 의학을 지나치게 믿고 신뢰한 나머지 경험할 수 없는 것은 다 거짓이고 허상이라고 말합니다.
- 실제적으로 아무런 유익과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은 무용지물이라 치부하고 외면합니다.
- 이에 대해 굳이 ‘논리 실증주의’, ‘실용주의’ 등의 철학적인 용어를 붙이지 않아도 이미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과 경험한 것만을 믿으려는 경향이 너무나 강합니다.
- 그래서 내가 경험되지 않은 것을 말하는 자를 향해 하나의 몽상가 혹은 이상주의자라고 말합니다.
- 하나님의 진리를 말하여도 일단 현재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이라면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
- 모든 것에 과학적으로 합리적인 자료(데이터)를 요구하면서 자신들의 합리성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과학적 논리적 증명을 추구하는 모습은 아닌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고후 5:7절에서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 함이로라”고 하였습니다.
- 이들은 모두 부활을 의심했던 도마의 습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과연 이러한 모습이 타당한 것이며, 지혜로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 경험되지 않은 천국이나 부활 등을 믿지 못하는 자들 속에는 진리를 추구하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과 자신의 지혜로움을 뽐내길 원하는 교만한 마음만 있을 뿐이라고 봅니다.
- 히 11:1절에서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였습니다.
- 진정으로 지혜롭고 칭찬받을만한 자는 직접 경험하지 못했지만 거려져 있는 보석을 믿는 것입니다.
- 약 1:6절에서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 보고 믿는 자도 복되지만,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욱 복된 것입니다.
-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욱 성숙한 신앙의 소유자인 것입니다.
- 혹시 나의 주변에 가족과 친구나 동료들이 과학을 믿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믿을 수가 없다고 하는 자에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증거 해 봅시다.
- 제자 도마와 같이 경험하기 전까지 믿지 못하겠다고 단정하고 의심한다면 다시금 믿음의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하고 한 번 더 말씀을 읽고 깨닫는 은혜와 믿음을 내 것을 만듭시다.
- 간혹 이어령 교수요, 장관처럼 인문학이나 과학으로 만난 수 없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닫혀 있는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으므로 믿음은 가려져 있는 보석이라고 봅니다.
- 현대 과학으로는 도저히 답할 수 없는 그 진리를 경험하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주님께서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를 복되게 하실 것을 믿으며 오늘도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