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4 입시소식]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하는
이제 모든 것을 쏟아낼 시간입니다.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을 아낌없이, 미련없이
발휘해야할 시간입니다.
드디어 이번 주 목요일.
전국적으로 수능시험을 치룹니다.
덤덤히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내면 됩니다.
더 욕심낼 필요도 없고
그저 내가 쌓은 노력만큼에
거기에 운이 좋아 몇 개 더 얹으면 됩니다.
행여라도 아쉬움이 남으면 안됩니다.
안타까움이라도 없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은
수시에 합격생으로 이름을 올려
마음 편히 수능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가슴 졸이며 보아야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던 수능인데
이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3년 동안 공부하는 일이
그저 이날 하루에 달려 있지는 않습니다.
3년 동안 키가 큰 것처럼
아이들이 그렇게 성장했을텐데
자칫 수능때문에
그 성장이 보이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지나친 경쟁 속에
예쁘게 자라야할 우리 아이들이
위축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마침 오늘 브라질 BETT 라틴 아메리카 지도자 회의에 참석하여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만들었다고 연설했습니다.
첫째, 교육을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둘째, 교육을 ‘성적’이 아닌 ‘성장’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셋째, ‘지시와 통제’로 움직이는 교육을 ‘자율과 자치’로 전환하려고 합니다.
넷째, 교육결과를 ‘개인책임’이 아닌 ‘공동책임’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또한 교육시스템이 변화하려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사회개혁도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2013년 수능일은
귀한 한 생명이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장하는
귀한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20131104.hwp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핮니다.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려요~
감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