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전한 사람들이 이룰 것이다
한 병약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는 더욱 슬픔에 빠져
더 힘들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거다."
남자는 꿈에서 말한 어머니의 말대로
희망을 품고는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넘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바위는 조금씩 흔들릴 뿐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점점 자신이 하는 일에 회의가 들었고,
어머니가 나타난 꿈에도 의심이 솟았습니다.
문득 바위의 위치를 재어 보니
그동안 한 뼘 정도만 옮기게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수고가 헛수고였음을 깨달은 남자는
원통한 나머지 엉엉 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 꿈에서 다시 어머니가 나타나자,
아들이 물었습니다.
"왜 저보고 바위를 옮기라고 하신 거예요?
어머님의 말씀대로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지만,
바위가 크게 옮겨지지 않았다고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느냐.
나는 너에게 바위를 옮기라고 하지 않았다.
그냥 바위를 열심히 밀라고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잠에서 깬 남자는 거울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과거 병약했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앞에 지금 어떤 바위가 존재하나요?
조금도 움직여지지 않을 것 같은
큰 바위가 있는 건 아닌가요.
하지만, 끊임없이 그 바위를 밀어내려고
도전하다 보면 용기가 생기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결국 강인한 정신력이 나약한 자기 자신을
이길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도전에 성공하는 비결은 단 하나,
결단코 포기하지 않는 일이다.
- 디오도어 루빈 -
* 믿음과 희망이 생명이다
@ 사람이 살아나는 희망도 죽음에 절망치 않음이니, 이제 너희들이 가는 곳에는 아무런 미로가 없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0)
@ 정묘(1927)년 이월 초삼일 경칩절에 사십여 명이 모여 치성을 드리니라. 이 때에 치성을 마치고 난 후 모든 도인들을 그 자리에 세우시고 가라사대 "이제 도인대중은 들으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으로 신봉하라. 내가 너희들의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오직 증산과 내가 합성하여 심리한 일이니 안심할 지니라. 너희들은 복 많은 자이니,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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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관건입니다. 내가 나를 대하는 모습으로 천지도 나를 대합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가지는 것이 신앙의 출발이요 완성입니다. 믿음과 희망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 자신을 잃어버리면 세상은 무의미해지고, 그 어느 것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에게 도전해 오는 한계상황을 극복해 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어야 합니다.
쉬운 문제만 찾아나서면 스스로 값싼 인생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 맞대응해야 위대한 인생을 만듭니다. 하늘의 시험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하늘은 우리가 극복하지 못할 시련과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항상 믿음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시며, 언제 어디서나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