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2. 21. 스리랑카 들판에 쏟아지는 비11
스리랑카 들판에 쏟아지는 비
부처님의 진리를 대지에 던지듯이
푸른 땅을 적시는 비
스리랑카에 태양이 떠 있어
부처님의 정법을 실행하는 날
녹색 들판을 장엄했네!
하늘이 푸름을 안고 산문에 떠 있는 것도
구름을 안고 떠나가는 새가 되기도 하는데
스리랑카는 녹색의 들판이네
스리랑카는 설산이라는 산이 없기에
언제나 푸른 들판을 장엄하고 있는 나라
아무리 찬바람이 불어온다고 해도
바람은 옷을 적시는 비를 내린다 해도
대지에 떠 있는 태양을 바라보면 참 좋아
사람들은 옷을 벗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해도
부끄러움이란 있을 수 없는 나라인데
부처님 앉아 있는 방석 위에는
언제는 맨발로 걸어가야 한다.
맨발로 걸어가는데 태양이
대지를 달구는 빛으로
수행자들에게 주어진 것이란 인욕
인욕이 없으면 수행자가 아니라고 말함이네!
수행자의 모습은 바로 민중의 벗
민중이 아니면 누가 지키라
수행자의 몸으로 태어난 인연
스리랑카의 수행자는 복이 많구나
먹을 것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나를 발견하는 정법 안장을 독학으로
경전을 암송하는 수행의 몸
스리랑카에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영혼의 가르침 같은
진리를 전해주는 보리수나무에 내리는 비
전생에 지은 연연의 북소리네
스리랑카에 한국 절 보명사 12,
스리랑카에 한국 절이 있어
사찰의 이름은 보명사라고 칭했네
스리랑카 비구니가 지키고 있네
스리랑카에 부처님은 한국에서 왔는데
부처님의 모습은 석굴암 부처님
신라의 영혼이 나타나고 있네
보명사를 건립한 주인공은
한국 불교계 서의현 보시 금
오늘날에는 동화사 방장 소임 승
스리랑카 부처님의 공덕이로구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승한 나라에
신라의 부처님의 모습이라고 말하는 이 없지만
스리랑카에는 신라의 부처님상이 있네
인연이 있기에 섬나라 스리랑카에
석굴암 부처님의 상을 그대로
모시게 됨을 찬양하네
스리랑카에 부처님을 모신 보명사
서울에 있는 보명사 주지 스님
영원히 아름다워라
스리랑카에 종교논쟁 13
스리랑카에는 종교논쟁이 있었는데
스리랑카 승려와 천주교 신부와의 논쟁
종교의 논쟁을 전국민이 지켜보았다네
스리랑카 스님들은 경전을 암송
어떠한 경전이라고 해도 답을 하는 승려
스리랑카 승려와 신부와의 논쟁
세계 종교논쟁사에서 가장 위대한 논쟁
스리랑카 불교인들의 자존을 살려준 논쟁
스리랑카에서 신부와 논쟁에서 폐하였다고 하면
불교의 존재를 전승하지 못했을 수 있는데
신부들이 승려에게 굴복했다네
물론 그리스에서 밀인다 국왕과 승려 나가세나와
논쟁을 하였던 사대를 보여준 스리랑카 승려
스리랑카 승려의 존재는 최고의 이상
자아를 발견하는 지존의 몸이었네
스리랑카에는 논쟁 승려의 동상이 있기에
내 자신도 논사의 동상앞에 서있네
논사의 정신을 이어가려는 몸
스리랑카의 논사를 찬양함에 있네
스리랑카의 불탑 14
스리랑카의 불탑을 바라보고 있으니
일본산 묘법사 불탑을 보는 듯
내 자신의 육신을 엎드리네
일본에 있는 불탑은 스리랑카 불탑
인도의 영취산에서 설법하신 부처님
불탑이 있음에 인도인가
일본산 일달 스님의 서원으로
스리랑카에서 부처님이 설법할떼 같은
그 모습으로 탑을 새운 인도인데
스리랑카는 그대로 부처님 도량이네
나에게 주어진 것은 불탑의 존재
스리랑카의 존재를 성찰힘이니
인도에서 부처님이 스리랑카에
3번이나 방문을 하였다고 한다
스리랑카에 불탑을 세운 왕은 바로
인도의 아소카왕 시대에 불교를 전수 받아
오늘에 이르는 불교는 참으로 소중함이네
스리랑카는 부처님의 전법을 수용하여
역사에 가장 중요한 석경을 중심으로
불교경전을 수호하고 있음이다,
스리랑카 보리수에 물을 주고 15
스리랑카 보리수에 물을 주니
부처님 여래의 온몸에 지상의 물을 터주는
온몸에 흐르는 혈관을 통과 함이네
부처님이 정각을 성취함에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보리수나무를 심었다네
스리랑카에 전해온 부처님의 전법을 친견하려고
수 많은 신도가 참배를 하고 있으니
부처님의 법은 참으로 위대하다
우리는 부처님의 정법을
중생들에게 전해주고 있으니
인연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네
부처님도 인연이 없으면 중생들을 제도할 수 없다니
인연을 맺고자 서원을 새우고 있음을 기억하면
부처님을 찬양하고 있는 중생들을 위함이네!
스리랑카 부처님을 기리기 위하여
보리수나무를 심었다고 전해져
지금도 수천의 민중들이 참배하네!
2023년 7월 1일
출처: 불교평화연대 원문보기 글쓴이: 진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