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P>
<P>제가 이렇게 글 쓰게 될 날이 올 줄 몰랐어요,</P>
<P>뭐 다른 분들에 비하여 많이 감량한건 아니지만,</P>
<P>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까 하여... 그리고 더 힘내자는 뜻으로 글 올립니다. </P>
<P> </P>
<P>사실 제가 65kg 이었는지조차 잘 모르겠어요...</P>
<P>몸무게 재는 것이 너무 무서워서 체중계 위에 안올라 가서.. ^^;</P>
<P>다이어트 시작할때 65 였으니까 그냥 65 라고 할께요. ( 다이어트 시작은 2007년 7월 이었습니다 )</P>
<P>이 사진은 다이어트 결심하기 전 사진인데,</P>
<P>아마 65kg 보다 더 나갔을 수도 있고.. </P>
<P>덜나가진 않았을꺼에요 ... </P>
<P> </P>
<P>몸 전체가 찍히는건 정말 싫었는데,</P>
<P>가족끼리 안동 하회마을에 여행가서 .. 찍었던 유일한 사진이네요...</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4/6_cafe_2007_11_30_01_08_474ee408f12c7" border=0></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13_cafe_2007_11_30_02_26_474ef64ed0972" border=0><BR><BR><BR></P>
<P>그냥 전 항상 저 체격이었다고 보면 되겠네요.. </P>
<P>항상 저정도의 체격을 유지하던 건강한 20대 여성이었습니다. </P>
<P>아마 지금까지 제 컴퓨터에 사진이 남아 있는걸 보면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해서,</P>
<P>지우지 않고 살려 둔거겠죠... </P>
<P>사진이 날씬하게 나와서 살려 둔건가 ... </P>
<P><BR>암튼, </P>
<P>성형수술 하자니 너무 무섭고 .. </P>
<P>이뻐지고는 싶고...</P>
<P>그래서 12배 이뻐지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P>
<P>다이어트의 실제 시작일은 2007년 7월 입니다 !</P>
<P> </P>
<P>제가 정말 끈기가 없어서, 오래 하는 다이어트는 자신이 없었던지라.</P>
<P>한방다이어트를 해서 후딱 살을 빼자 라고 생각해서.. </P>
<P>금쪽같은 .. ( 알바해서 모은 ) 돈 45만원을 털어서 한달 코스를 끊었습니다. </P>
<P>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저의 한방다이어트는 실패 였는데요... </P>
<P>그게 한방다이어트 시작하면서 . 그 쓰디쓴 한약 먹는것도 괴로웠고... </P>
<P>못먹는 음식은 뭐 그리 많답니까... </P>
<P>고기에 생선에.. 우유및 유제품... </P>
<P>간단하게 그때 받은 다이어트 수칙 몇가지를 적어 볼께요.. </P>
<P>( 인터넷으로 찾고 찾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한 한의원에 등록했었음 )</P>
<P> </P>
<P>식사.</P>
<P>쌀박보다는 잡곡밥</P>
<P>반찬은 나물 </P>
<P>국은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 참치, 돼지고기는 안됨 ) </P>
<P>생선은 그릴에 구워 먹고 등푸른 생선 불가</P>
<P> </P>
<P>금기 음식</P>
<P>단 음식</P>
<P>밀가루 음식 . 떡</P>
<P>후라이 등 기름으로 조리한 음식</P>
<P><FONT color=#ff3300>과일 </FONT></P>
<P><FONT color=#ff3300>돼지고기. 닭고기. 불고기. 소갈비. 소시지</FONT></P>
<P><FONT color=#ff3300>우유. 요구르트. 요플레 등 유제품</FONT></P>
<P><FONT color=#ff3300>등푸른 생선. 참치. 과일쥬스. </FONT><BR></P>
<P> </P>
<P>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P>
<P>밀가루 음식이야 원래 안좋아 했지만. </P>
<P>우유및 유제품과.. 과일을 못먹으니 죽을것 같더군요...</P>
<P>처음 일주일 동안 5키로가 빠졌으나.. </P>
<P>단식을 하면서 ( 일주일 혹은 이주일에 한번씩 단식을 해야함 .. ㅠ.ㅠ ) 계란 먹다가 급체를 해서,</P>
<P>주말 내내 병든 닭처럼 골골 거렸습니다. </P>
<P>게다가 한약이 너무 독해서 생리가 끊겨 버리고... </P>
<P>항상 갈증이 나고 죽을 지경이더군요... </P>
<P>그래서 한달 이틀 정도 남기고 관뒀습니다. </P>
<P>살빼다 죽겠구나 싶어서... </P>
<P>그리고 먹고 싶은 고기 먹고 과일 먹고 했더니 . </P>
<P>다시 살이 쪄서 62kg이 되더군요... OTL</P>
<P> </P>
<P>그래도 한번 59 kg으로 ... 5자리 대에 입성하니... </P>
<P>용기가 생기더군요... </P>
<P>그리고 너무 한방다이어트가 독했던 지라... </P>
<P>뭐든 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P>
<P>그 후 </P>
<P> </P>
<P>6시 이후 금식</P>
<P>항상 소식 </P>
<P>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다닌다</P>
<P>간식은 하지 않는다</P>
<P>스트레칭을 시시때때로 해준다 </P>
<P> </P>
<P>정도의 철칙을 세우고 꼭 지켰습니다. </P>
<P> </P>
<P>근처 이마트나 백화점에가서 사는거 없이 구경만 하면서 2시간씩 보내기도 했고,</P>
<P>많이 움직여 주었지요.</P>
<P>그리고 저녁에 야식 먹는걸 좋아 하는 편이었는데.. </P>
<P>정말 눈 딱 감고 . 배고프면 잠자거나 , 물마시면서 .. </P>
<P>버티고 또 버텼습니다...</P>
<P>친구들이랑 술자리 있을때마다 . 친구들이 술 안마신다고 구박하고..</P>
<P>가족들이 늦은 오후에 돼지 목살 파티를 할때도.. </P>
<P>눈물을 머금고 방에서 발차기 하면서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P>
<P>그리고 고기나 튀김. 피자가 먹고 싶으면, </P>
<P>그 전날 사두고. 아침에 먹었습니다. </P>
<P> </P>
<P>하룻밤만 자면 먹을 수 있다. </P>
<P>하룻밤만 자면 먹을 수 있다 ! </P>
<P>거의 주문을 걸며 잠들었죠... </P>
<P>지금도 저희집 냉장고에는 아침에 먹을 삼겹살이 들어있습니다. ㅠ.ㅠ</P>
<P>제가 고기 마니아 라서요... </P>
<P>그리고 제가 과일은 좋아 하는데, 나물이나 김치를 많이 좋아하는게 아니라서, </P>
<P>무슨 나물 위주로 먹어라. 이런 말씀은 못드리겠어요.</P>
<P>그냥 먹고 싶은거 먹되, 6시 이후엔 암것도 드시지 말라는 말씀 밖에는 못드리겠어요.</P>
<P>사실 운동을 함께 꾸준히 했으면 살이 더 팍팍 빠졌겠지만.</P>
<P>저 정도만 해도 한달만에 6kg이 빠지더군요... </P>
<P> </P>
<P>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6_cafe_2007_11_30_01_32_474ee7a7407be" border=0> 그다지 살이 빠져 보이진 않으네요 ㅎ<BR><BR> <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2/3_cafe_2007_11_30_01_32_474ee8abb8eed" border=0> 후다닥 찍어 보았습니다. 나름 날씬포즈 연구해서 ㅋ<BR><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8/12_cafe_2007_11_30_01_39_474eeae12adab" border=0> 전에 딱맞게 입던 옷이 , 이젠 이쁘게 크네요 ! 히힛 <BR><BR>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8/10_cafe_2007_11_30_01_39_474eeaf97256e" border=0> 우습긴 하지만 , 상반신이 좀 날씬 빠꼼해 보이네요,<BR></P>
<P> </P>
<P> </P>
<P> </P>
<P> </P>
<P>뭐, 마르신 분들이 보시면 ,,</P>
<P>아직멀었다 싶겠지만 ,</P>
<P>MLB매장 갔다가 , 세일 상품 85사이즈 밖에 안남아 있었는데, 살수 있었을때의 그 기쁨 ! </P>
<P>27바지가 헐렁해졌을때의 그 기쁨 ! ㅎ</P>
<P>정말 혹시라도 한방다이어트 생각 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P>
<P>말리고 싶어요... </P>
<P>힘들고 짜증나고...</P>
<P>고난의 연속이었던 한방다이어트 ... </P>
<P>전 한방다이어트 덕분에 생리 안한건 둘째치고, </P>
<P>항상 어지럼증에 시달렸습니다. ㅠ.ㅠ </P>
<P>의자에서 일어날때마다, 땅이 치고 올라와서 ㅠ.ㅠ 멀미나고...</P>
<P>이런 수고를 감수 하더라도 한방다이어트를 하고 싶으시다면,, </P>
<P>하세요... </P>
<P>근데.. 요요도 있습니다. </P>
<P>말씀 드렸다 시피, 다이어트 끝나면 먹고 싶은거 먹게 되잖아요.</P>
<P>평생 고기, 과일 안먹고 살 수 없는데...</P>
<P>먹는 순간 2kg 은 찐다고 봐야 합니다. </P>
<P> </P>
<P>의지만 있다면 생활속의 실천으로 다이어트 성공 가능해요..</P>
<P>정말로 , 전 운동 따로 안했습니다. ㅠ.ㅠ</P>
<P>정해놓고 운동하는건 정말 못하겠어서 , 그냥 가까운 매장 구경가서 시간 보내거나 .. </P>
<P>알바 . 학교갔다 오는길에 버스 탈 걸 걸어 다니거나... </P>
<P>정말 이것 뿐입니다. !</P>
<P>절대 6시 이후에 안먹는건 변함없이 지켰구요 ! </P>
<P>전 항상 의직 박약아라 생각했는데... </P>
<P>정말 나 죽었다 한달만 버티니 ...</P>
<P>근육인줄 알았던 내 살들이 분해 되더라구요... </P>
<P>비록 하체 비만은 여전하지만..</P>
<P>상체 비만 아닌것이 어디랍니까... ㅠ.ㅠ </P>
<P>그럼 48kg 되는 날 다시 비포 에프터 올리러 올께요 ~</P>
<P><BR>** 모든 분들이 그렇겠지만 ,</P>
<P>저도 남이 사진 찍어주는건 정말 싫어해서.. ( 살 쪘을 때 ... ) </P>
<P>남이 찍어준 사진이 별로 없네요... </P>
<P>찾으면 또 올릴께요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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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살빼고나니 이뻐진것 같애요 ..물론 빼기전도 이쁘셨어요 ..저는 지금 딱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본받아서 한만 눈감고 해봐야겠어요 ..저는 직장인이라 평소에는 운동할 시간이 따로 없고 저녁에 운동하고 있어요 ..하루밤만 지나면 먹을수 있다.이말 공감하면서 ..님 최목표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살 빼기 전에도 이쁘시구 날씬해보이셔요T//! 키는 비슷한대 몸무게가..(쿨럭) 저도 운동은 규칙적으로 정말 못 하는 지라 미리 포기해버리곤 햇엇는데..저 5가지는 꼭 지키면서 한달 보내야겟네요ㅜㅎㅎ 자극받고 갑니다!! 아현님도 힘 내셔서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네 ! 당연 할 수 있어요 ! 증말 전 살 안빠지는 체질 인줄 알았는데 , 하니까 되더라구요 ! 화이팅 !
우와
살빼고나니 
이뻐진것 같애요 ..물론 빼기전도 이쁘셨어요 ..저는 지금 딱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본받아서 한
만 눈감고 해봐야겠어요 ..저는 직장인이라 평소에는 운동할 시간이 따로 없고 저녁에 운동하고 있어요 ..하루밤만 지나면 먹을수 있다.이말 공감하면서 ..님 최
목표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맞아요 , 전 어제도 고픈 배 움켜잡고 잠들었다가 일어나자마자 먹었어요 ~ 뭐 그래봤자 떡이지만 ... 밤에 먹고 싶은걸 참고 또 참았네요 ! 정말 함께 힘내요 ! 화이팅 !
예쁘네용^^
아, 감사합니다 ~ 헤헤 ~
난 살빼기전 사진이 왜 더 이쁘고 호감이 가지?? 하여튼 이쁘네요~
ㅠ.ㅠ 기리지 마요 ~
저도 꼭 힘내서 빼야겠어요+ㅁ+!
꼭 힘내세요 ! 셀카 찍을 맛 나요 ! ㅎ
살 빼기 전에도 이쁘시구 날씬해보이셔요T//! 키는 비슷한대 몸무게가..(쿨럭) 저도 운동은 규칙적으로 정말 못 하는 지라 미리 포기해버리곤 햇엇는데..저 5가지는 꼭 지키면서 한달 보내야겟네요ㅜㅎㅎ 자극받고 갑니다!! 아현님도 힘 내셔서 목표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전 정말 70정도 까지 나간적도 있어요 ~ 다만 그 당시 사진을 안찍어서 ... 못보여 드려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 흑흑 ! 정말 월한님도 화이팅 ! 함께 목표 달성 해보아요 !
아,정말 생활속 다이어트가 가능하군요!! 정말 이뿌세요 ^&^부럽네영 ㅜ
저두 꼭 열심히 해서 이렇게 사진올려보고 싶어요~~ㅠ,ㅠ
님은 정체기 없었나요?? ㅜㅜ 저는 지금 정체기 ㅜㅜㅜ 오히려 일주일동안 어디 다녀왔는데 쪘어요ㅜ 정말 엄-청 짜증나요 ㅜㅜㅜ지금 이 시기를 어캐 극복해야 할까요ㅜㅜㅜㅜㅜ
한방 다이어트를 시켜달라 그랬었는데.... 이런... 걍 혼자 열심히 해야 겠군요..ㅋㅋ
자극마니받고가여..님 살빼기전에도이쁘셔써여 ㅋㅋㅋ
진짜, 이쁘시네요,ㅎ 저는 비포애프터 후기를 하나씩 볼 때마다 저게 정말 사실일까...하면서 쳐다본답니다,ㅋㅋ저도 한방다이어트 요요현상으로 큰 실패를 본 사람 중에 한명이랍니다ㅠ
저 한방다이어트 2달 했는데요...한약 끊자마자 요요오구요..5달째 생리없어요...한방다이어트 절대하지마세요..!
저랑 원하는 몸무게가 같네요.. 같이 힘내봅시다~~ 저는 현재 53정돈데요.. 한달가량 살이 안 빠집니다... 오늘부터 남아연씨 처럼 6후부터 절대로 안 먹을겁니다...
님. 정말 이쁘네요.... 도전이됩니다. 잘 유지하셔서 더 예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