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 주말의 눈의 향년을 즐긴다는 들뜬 마음은 일기예보에도 쾌청하다고 했다.
스쿼미시에서 맥 머핀 ?으로 점심을 때운뒤 다이아몬드 헤드 트레일 헤드로 이미 주차징은 꽉차
100대가 되는듯 엘핀 잠자리를 쟁탈이라도 하듯 벌써 올라간지 오랜듯 하다.12시 넘어 느긋하게 오르며
키친 췌어에서 잘 각오로 솔로 백칸추리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중간 쉘터를 지날때 쯤 10개월된 애기를 매고
오르는 부부가 내 젊을때 첫째를 등 목마해서 맨하탄 부호들이 요트에서 허드슨 베이 독립기념 fire works를
보여주던 때가 새삼 떠오른다. 혼자 오른다는것 생소 하지만 자연과의 독백은 좀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는듯 하여 내 페이스로 여유로움에 힘이 덜 든다. 어디 낑겨 자면 될것이고 파트너를 급조할 생각도 도움을
받을 맘도 없이 그렇게 ....
엘핀헡에 벌써 김치냄세와 한구릅의 산행팀이 전세를 낸듯 하여 시장 통에 갑자기 들어온듯 나에겐 어색했다.
젵보일을 키고 비프스튜를 저녁으로 흐흠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내일을 위하여 28그람의 단백질을 보충하고
잠자리를 찾으러 2층을 오르니 이미 바닥에도 누울 자리가 없다. 조용히 부엌 의자에 잠을 청했다.
10시가 넘어도 귀에 솔솔들리는 한국말 소린 귀에 콕콕 박히듯 한자도 빼지 않고 들어야 했다.
눈은 감고 2시까지 뒤척이다 뒷간을 찾아 나오니 너무 멋지다. 하얀 눈에 길게 드리워진 달 그림자 내일은 맑음이라
하는듯 하다.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 지도와 gps만 으로 스키어들 뒤를 따라 아침에 ring creek으로 향했다.
스키와 보드가 다른점은 traverse할때 속력이 확연히 느려진다는 것이다. 이미 그들은 시야에서 사라지고
처음 4km는 깊은 계곡 옆구리를 오르락 내르락 발란스 잡기가 무척 힘들다.나중에 가리발디 중턱에서
맞난 그룹이 하는 얘기 bcmc 초보 여자 스키어 엄청 혼나고 있더라고 그가 미쉘 현인가 싶다.
그렇지만 헡에서 조우를 하진 못했다. 뱅쿠버 a class hiker라는 소문에 내심 보고 싶었으나 인연이 아닌듯
했다. 스킨을 붙였다 다운힐엔 또 띠고 보드로 어샘블 하는 시간이 꽤나 걸렸다. 마지막 절벽 같은 ring creek valley를
내려와 가리발디 산으로 시작 되는 길은 너무 좋은 경치를 보여준다. 좌우로 서있는 설산 이것이 오늘 내가 earn your turn
을 할곳이란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이렇게 멋진 곳은 내 경험 상으로 없었던 것 같다. 갈 수록 설원은 대 평야를 이루며
시원한 시야를 확보 해준다.거기에 텐트를 치고 뒷 배경으로 가리발디 산을 꿈 같은 장소에 이미 녀석들은 자연의
낭만을 즐기고 있었다.to be
continue
첫댓글 굿,,멋지십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카페에 올린 즉슨 제가 가본곳 중에 제일 내 눈에 들어오는 곳이라 레이니어 같은 경우
다만 우뚝 솓아 있다는 것외엔 별 감흥이 가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