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호의 에세이, '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자'가 드디어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습니다. 수많은 신간 서적 가운데 '71위' 라는 것은 제게 대단한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021.4.15 자 발간 이후 두달 여가 지났습니다. 단기간에 에세이가 이렇게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지난 2021.6.24 자로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책 소개를 해 준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역시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족, 수백 만의 회원들에게 전달한 짧은 메시지(아래 글 참조)가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결과일 것입니다.
앞으로도 졸저가 700만 베이비부머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세월을 보내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새 힘을 얻는 계기가 되어준다면 저자로서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1.6.24 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NK 세포를 양산하는 '웃음'. 나는 오래전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왕팬이다. 일어나자마자 다음메일을 열어 아침편지를 읽고 있다. 짧은 글 속에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이다. 한데 메시지의 말미에는 늘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라는 멘트를 넣고 있다. 그만큼 웃음을 강조한 것이다.
- 박태호의《혼자서도 고물고물 잘 놀자》중에서 -
* '오늘도 많이 웃으시라'는 말은 어제도 많이 웃었다는 뜻이 포함됩니다. 그러니 내일도 더 많이 웃으시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삶이란 늘 웃는 일만 있는 것은 결단코 아닙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침편지를 써온 지난 20년 동안 늘 웃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침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라고 쓰면서 그냥 웃습니다. 그러면 그날 하루 웃을 일이 많이 생깁니다.
첫댓글살아가면서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이 그런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써왔지만 베스트셀러 반열에 끼인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으니 앞으로도 글과 함께 살아갈 용기를 갖게 됩니다. 제 목표와 꿈은 초고령화시대를 앞두고 "우리도 서구의 선진국 노인들처럼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는 없을까" 에 두고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 길에 한 바가지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실천적인 내 글을 통해 그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살아가면서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이 그런 경우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써왔지만 베스트셀러 반열에 끼인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으니
앞으로도 글과 함께 살아갈 용기를 갖게 됩니다.
제 목표와 꿈은
초고령화시대를 앞두고 "우리도 서구의 선진국 노인들처럼 노년을 행복하게 보낼 수는 없을까" 에 두고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우리도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 길에 한 바가지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실천적인 내 글을 통해 그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카친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